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첫사랑 상세페이지

첫사랑

문예 세계문학선 046 | 투르게네프 중단편선

  • 관심 3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대여
권당 90일
2,250원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0%↓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25.05.05 전자책 출간
  • 2025.04.2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7만 자
  • 2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1024920
ECN
-
첫사랑

작품 정보

‘사랑의 가수’ 투르게네프의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네 편의 사랑 이야기

러시아 문학 번역의 대가 故김학수 교수가 번역한 문예세계문학선 《첫사랑》은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적인 중편소설 〈첫사랑〉과 더불어 세 편의 단편소설을 함께 엮었다. 이반 투르게네프는 러시아가 낳은 수많은 위대한 작가 중에서도 ‘러시아 최고의 문장가’로 불린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다. 한때 내무성의 관료로 일하기도 했지만 문학잡지에 작품을 발표하다가 비평가 벨린스키의 호명을 받아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투르게네프가 “나의 과거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자전적 요소가 두드러진 〈첫사랑〉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여성과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주인공의 관계와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 소설이 출판되자, 귀족인 투르게네프가 자기 가족을 모델로 삼아 작품화하고 풍자한 것을 비난하는 보수적인 귀족들도 있었으나 수많은 문인가 비평가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첫사랑〉과는 쌍벽을 이루는 작품으로 주인공 아아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아아샤〉,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연인의 슬픈 이별과 뛰어난 자연 묘사의 대조가 돋보이는 〈밀회〉,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비현실적인 기묘한 사건들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풀어낸 〈사랑의 개가〉까지 투르게네프 특유의 우아한 예술적 감성, 섬세한 심리 묘사와 풍부한 기교, 구성적 완성미를 느낄 수 있다.

작가

국적
러시아
출생
1818년 11월 9일
사망
1883년 9월 3일
학력
1841년 베를린대학
1834년 페테르부르크대학 언어학
데뷔
1843년 서사시 파라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학수)
  • 시골에서의 한 달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강수경)
  • 첫사랑, 짝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손재은)
  •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 3대 거장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사냥꾼의 수기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이종현)
  • 루딘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사랑의 개가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파우스트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투르게네프 단편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민수)
  • 클라라 밀리치 : 사후에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정진영)
  • 투르게네프 단편선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아버지와 자식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연진희)
  • 개정판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지영)
  • The Torrents of Spring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50)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Mumu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751)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4권 (막심 고리키,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Rudi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86)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A Desperate Charact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08)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Virgin Soi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499)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아버지와 아들(영어로 읽는 세계 고전명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사랑의 모습은 풋풋할 수도, 짜릿할 수도, 애절할 수도, 시기심으로 가득할 수도, 절망스러울 수도 있다. 남자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노련한 여자와 이제 막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한 어린 남자. 순수하고 맑은 심성을 가진 소녀와 사랑의 감정 앞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젊은 남자. 거만한 남자와 그를 짝사랑하다시피 하는 가련한 여인.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두 명의 절친한 남자. 그들이 느끼고 만들어내는 사랑의 색채는 그들의 선택과 운명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사랑이든 결실을 맺기 보다는 좌절스러운 결말로 흐르기 쉽고, 현실 속에는 사랑의 완성을 방해할 많은 장벽과 구실이 존재한다. 도무지 거스를 수 없는 사건의 전개이든, 사회적인 신분의 차이든, 우유부단함이든, 단지 선택 받지 못했기 때문이든. 그리고 화사하고 강렬했던 사랑의 기억이라는 것도,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언젠가는 무심하고 권태로운 과거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폭발하듯 용솟음치고 가슴을 뛰게 하는 젊은 시절의 사랑도 언젠가는 한때의 젊음처럼 사그라질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을 갈구하던 연인의 눈빛과 서로의 마음 속에 일어났던 공명의 기억은 내 마음 어느 한 켠에 보존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고통스럽고 허망할 것이다. 작가 투르게네프의 네 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때로는 싱그럽게 때로는 절실하게 때로는 폭풍우처럼 격렬하게 그리고 때로는 잔인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해낸 이야기들.

    cha***
    2025.08.31
  • 고전이라하면 아무래도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이 소설집은 로맨스를 주제로 하고 있는 데다가 분량이 길지않아, 웹소설 읽듯이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러시아 문학의 서정성과 심리적 깊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집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대표작인 중편 〈첫사랑〉을 비롯해 〈아아샤〉, 〈밀회〉, 〈사랑의 개가〉가 함께 실려 있어, ‘사랑의 가수’라 불린 투르게네프가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다채롭게 변주했는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사랑〉은 제목 그대로 ‘첫사랑’의 서툴고도 격정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매혹적인 여성에 이끌려 순수한 열병 같은 사랑을 경험하지만, 그 감정은 단순한 달콤함만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질투, 좌절, 열정, 슬픔이 뒤엉켜 한 소년의 내면을 요동치게 하는데, 투르게네프는 이러한 심리의 미묘한 결을 매우 정교하게 포착합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래서인지 주인공의 감정과 시선이 독자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아아샤〉는 또 다른 방식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아아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은 숭고함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그 감정의 순도 높은 진실성은 인간이 사랑 앞에서 얼마나 무모해질 수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반면 〈밀회〉는 보다 절제된 시선에서 연인의 이별을 담아내며, 뛰어난 자연 묘사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외부 세계가 미묘하게 대조되고 어우러지는 효과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개가〉는 세 남녀의 복잡한 감정과 기묘한 사건들을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풀어내, 사랑의 불가해성과 환상성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이 네 편의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투르게네프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우아한 문장입니다. 그는 인물들의 감정을 단순히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감정이 생겨나고 소멸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추적합니다. 덕분에 독자는 마치 자신의 기억 속 ‘첫사랑’을 다시 꺼내어 곱씹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시에 투르게네프의 문장은 결코 과장되지 않고 절제되어 있어, 담백한 언어로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이 작품집을 읽으면서, 러시아 문학의 고전을 감상하는 동시에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의 다양한 얼굴을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첫사랑의 기억, 이루어질 수 없는 열정, 관계의 끝에서 느끼는 상실,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의 신비로움까지... 투르게네프는 이 모든 감정을 정제된 예술로 승화시켜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소설 <첫사랑>을 러시아 문학을 처음 접하는 분에게 추천해 봅니다.

    myu***
    2025.08.3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문예 세계문학선 리뉴얼 시리즈더보기

  • 개정판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송무)
  • 삼십세 (잉에보르크 바흐만, 차경아)
  • 개정판 | 주홍글씨 (너대니얼 호손, 조승국)
  • 개정판 | 아Q정전·광인일기 (루쉰, 정석원)
  •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경식)
  • 개정판 | 좁은 문 (앙드레 지드, 오현우)
  • 개정판 | 변신·시골 의사 (프란츠 카프카, 이덕형)
  •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휘영)
  • 개정판 | 지옥 (앙리 바르뷔스, 오현우)
  • 개정판 |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우, 김기철)
  • 개정판 |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턴, 이경식)
  • 개정판 |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김붕구)
  •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오유리)
  • 개정판 |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나영균)
  • 개정판 | 데미안 (헤르만 헤세, 구기성)
  • 개정판 |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박환덕)
  • 개정판 |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강두식)
  • 개정판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차경아)
  • 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김동현)
  •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민희식)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세계인의 고전문학 19권 투르게네프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이철)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안정범)
  • 첫사랑 (투르게네프)
  • First Lov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08)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이항재)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성숙)
  •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 3대 거장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기타 국가 소설 베스트더보기

  •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김진준)
  •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이창실)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덕형)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최정수)
  •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김보람)
  • 개정판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이순영)
  • 개정판 |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왕은철)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 부활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김학수)
  • 장미의 이름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개정판|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왕은철)
  • 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이난아)
  • 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조구호)
  • 푸코의 진자 (상)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송병선)
  •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배수아)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용경식)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첫사랑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김학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