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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안톤 체호프 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 1860~1904
러시아 남부의 항구도시 타간로그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아버지가 파산하여 온 가족이 모스크바로 이주했으나 체호프는 계속 타간로그에 남아 가정교사로 일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이후 좋은 성적으로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모스크바대학교 의학부에 장학금을 받아 입학했다. 이때부터 잡지 등에 유머러스한 단편을 기고했다. 1880년대 후반부터 웃음기를 뺀 진지한 작품을 집필하기 시작해 푸시킨 문학상을 받는 등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1890년에 유형수의 실생활을 조사하기 위해 사할린을 방문한 후 《사할린섬》을 집필하여 호평받아 사회적인 주제의 글쓰기에서도 널리 인정받았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1900년에 러시아 학술원의 명예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세속성과 허위를 멀리하고 인간과 노동에 대한 애정을 북돋아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마음을 불러일으킨 체호프의 작품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1904년 요양을 위해 방문한 독일에서 결핵으로 사망했다.
옮긴이 | 김학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투르게네프 《첫사랑》, 《사냥꾼의 수기》, 《루진》, 톨스토이 《인생의 길》, 《부활》, 안톤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신과 인간의 비극》, 두진체프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914년 8월》, 《수용소군도》 등이 있다.
<체호프 단편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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