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벤트

메인 이미지

꼭 확인해 주세요!
  • -이벤트 기간 동안 <던전밥> e북을 전권(1~14권) 유료로 열람 후 참여 댓글을 남기시면 자동 응모됩니다.
  • -사인회 개최 장소는 추후 당첨자 분들께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 -사인회 참가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폼은 6월 12일(수) 오후 6시 경 당첨 안내와 함께 발송됩니다. (본 수집 정보는 행사 진행 후 파기됩니다.)
  • -당첨자 발표 후 기한 내에 참가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당첨 내역이 자동 취소됩니다.
  • -타인의 댓글 내용을 도용한 경우, 당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동일한 IP에서의 반복적 참여가 확인될 경우, 당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참여 및 당첨을 위한 어뷰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앞으로 리디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 당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는 당사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댓글

이벤트 댓글 입력:
  • dud***

    제가 본 <던전밥>의 재미는 사소한 것에 있었습니다. 이 사소함은 일상적인 컷에서부터 작품의 주제의식까지 확장되는 사소함이었습니다. 일상에서 보여주는 사소한 디테일은 마르실의 속눈썹처럼 작품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이자, 센시의 말(7권)-캘피(3권)의 이름처럼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작품 안에 산재해있다는 점에서 여타 만화와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그 차이는 D&D 세계관 특유의 범세계적인 각오, 과장된 감정, 비극의 과잉 대신, '알맞은 정도'를 유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다른 즐거움은 '식사'에서 '세계를 살아나는 법'으로 확장되는 주제의식을 따라가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참신한 소재로 시작했던 마물식은 라이오스 파티가 마물을 먹는 그 자체로 확장되며 삶과 죽음, 욕망을 뱓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 살기 위해서 우리는 먹기 싫은 걸 먹게 되고, 먹음으로서 싫은 건 부서져 우리의 몸이 되고, 그 몸으로 우리는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걸 온몸으로 받아친 것. 그렇게 라이오스 파티는 종족별 한계, 모자란 사회성을 가진 채로도 세상의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 이것이 삶이라는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 당연한 명제를 깨달았을 때의 카타르시스! 대단했습니다. 책을 넘어, 마음,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만화는 흔치 않습니다. 이 만화를 읽으며 오랜만에 만화 속 세계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이 장대하고 따듯한 이야기의 마지막을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들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길, 마음을 다해 빕니다.

    2024.06.07

  • hub***

    먹는 행위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구축해나가는 점! 던전이라는 판타지 소재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게 인상 깊었어요. 이기와 이타가 각각 어떤 형태로 발현해서 관계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다양한 인물을 통해 보여주었고, 방대하게 넓어지는 주제는 또다시 혼자 혹은 다같이 먹는 행위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까지가 던전밥이 매력인 것 같아요. 정말이지 맛있는 마물같은 만화입니다!

    2024.06.07

  • ste***

    힘들 때 던전밥 만화책을 추천 받아 읽게 됐습니다. 큰 힘이 되어줬고 던전밥을 읽을 동안은 아무런 걱정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라이오스와 등장인물들이 먹는 모습을 보며 저도 다시 식욕을 되찾았네요. 멋진 이야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6.07

  • mar***

    "던전밥"의 매력을 3행시로 표현하자면 던: 던전에서 맛보는 전: 전문?가의 밥: 밥 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7

  • ken***

    기성 중세풍에 대한 충실한 재해석과 더불어, 작품을 관통하는 철학이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생태계란 무엇인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은 또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담백하고 소박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작중에 나오는 갈등이 결코 얕거나 가볍지는 않은데, 이런 느낌을 주는 점이 정말 독특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2024.06.07

  • gik***

    단순 판타지에서 벗어나 던전에서 끊임없이 싸우고 도전하고 성장해 요리하고 밥을 먹는게 던전밥만의 포인트지 않을까 싶어요 매번 정주행 하며 보면 저도 괜히 해먹어 보고싶기도하고ㅋㅋㅋ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다라는 교훈들... 그리고 죽고 죽이며 먹는게 삶의 특권이라는게 에피소드마다 각자 다른식으로 표현되는 부분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만화를 보게 되면 다시 읽기전에 장장 걸어온 주인공들, 스토리 여운에 젖는편인데 던전밥은 우리 삶에 가까이 있는 의식주중에'식'이라는 형태로 가까이 다가와 친숙한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하고 결말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 가볍게 계속 읽었어요 음식이라는건 인간에게 제일 가깝게 중요한 요소이자 단시간에 행복을 부여할수있는 요소라 생각했는데 던전밥이 그 포인트를 잘드러내고 끝까지 잘살렸다고봐요

    2024.06.07

  • kp3***

    던전밥은 독자들에게 익숙한 던전이라는 판타지 배경 재료에 독특하게 요리를 주제로 첨가해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개성이 드러나게 버무린 맛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7

  • bro***

    매력적인 세계관과 그걸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작가의 역량. 마물을 식재료로 보는 독특한 설정이 1권을 집어들게 만들었다.

    2024.06.07

  • dms***

    던전밥의 매력은 캐릭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캐릭터의 서사와 매력적인 성격이 ‘식’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며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단단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캐릭터들간의 다양한 외모와 체형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스토리 부분에서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그림 부분에서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정말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7

  • xxx***

    던전밥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들 덕에 눈이 쉴 틈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식의 향연!

    2024.06.07

  • eve***

    방대하면서도 세세한 세계관과 인물설정, 매력적인 캐릭터, 지루함없고 재밌는 스토리에 작품내의 일관된 메세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본 작품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요. 용두용미에 기승전결도 완벽한, 끝맺음도 너무 완벽해서 완결 후 떠나보내는 게 아쉬운 만화. 작가님 낙서들 보면 본인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고찰이 듬뿍 느껴지는데 그런 마음이 훌륭한작품을 만들지 않았나싶네요. 남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수있는 만화!!

    2024.06.07

  • loe***

    새로운 발상과 소재의 신선함이죠. 특별한 작품은 오래오래 감동을 주지요

    2024.06.07

  • nal***

    세계관이 촘촘하고 스토리 기승전결이 완벽했어요

    2024.06.07

  • ray***

    제일 가는 매력 포인트는 다양한 종족이 살아 숨쉬는 던전밥만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천편일률적인 판타지만 보다가 던전밥을 보게 되어 매우 신선했습니다. 제목만 보고 단순한 먹방 만화겠거니 하고 넘겼던 옛날의 자기 자신을 탓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는 만화였어요. 지금이라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2024.06.07

  • ljy***

    던전밥 1권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이게 뭐지? 하고 생각했어요. 주인공이 어딘가 심상치 않고 뭔가 이상한 만화인데 개그 포인트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너무 재밌고 뒷 내용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없이 2권을 집어서 읽었습니다. 그 뒤로는 쿠이 료코 작가님의 이 매력적인 세계관에 빠져버려서, 매번 요리를 해먹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재미있어서, 그 레시피를 보는 재미가 있어서, 다양한 종족을 매력적으로 그리는 작가님의 그림이 너무 취향이어서, 라이오스의 엉뚱하고 남들과는 우선 순위가 조금 다른 사고 방식이 생각보다 주인공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그들이 갈등을 해결하고 그들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고 흥미로워서 완결까지 계속 달렸던 것 같습니다. 14권까지 다 본 지금은 그들의 이야기의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인 이런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뻐요. 정말정말 좋아하는 만화인데 앞으로도 쭉 그럴 것 같습니다.

    2024.06.07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