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광공, #개아가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평범수, #무심수, #떡대수, #감금, #피폐물, #하드코어 나는 어느 날 납치되었다. 그게 며칠이었는지, 어떻게, 어째서, 누구에 의해서 납치되었는지 알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다. 완벽히 감금당한 것을 깨달은 나는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만 포기하라고 했잖아.” 그가 내 손목을 잡아 비틀어 당기고서, 다정하게 눈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