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청
나일
총 6권완결
4.8(46)
도성에서 꽤 이름난 퇴마사, 인리. 사실 그는 본래 도박판에서 사기꾼 노릇을 하던 한량으로, 도술의 도자도 모르는 사기꾼 퇴마사다. 그렇게 귀신보다는 사람을 등쳐먹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꽤 큰 액수가 걸린 퇴마 의뢰를 맡게 되고, 그 자리에서 사기꾼이 아닌 ‘진짜 도사’ 정해를 만나게 된다. 정해는 인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채고 그를 향해 냉랭한 태도를 드러낸다. 그런데 이 인리라는 남자, 분명 사기꾼은 사기꾼인데 뭔가 이상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핑크모드
블릿
총 2권완결
4.9(271)
※ 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피스트퍽, 스팽킹, 모유플 등의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남공 #능글공 #존댓말공 #계략공 #성기2개됐공 #양성구유수 #도깨비수 #미인수 #순진수 #물많수 #임신수 #원홀투스틱(일공일수) #모유플 #요도플 #승마플 #푸드플 “보지 달린 사내 말만 들었지, 눈앞에서 보긴 처음입니다.” “히윽, 아……!” “안쪽까지 잘 보이게 직접 벌려 보세요.” 신력은 사라졌지만 귀신 보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서화온
페로체
총 3권완결
4.8(73)
한양에서 먼 작은 고을. 눈먼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춘섭은 뒷산에서 약재를 캐고 팔며 살아가던 중, 다친 백호랑이를 발견한다. 측은한 마음에 상처를 치료해 주고 보살펴 주어서일까. 백호랑이는 유달리 춘섭을 잘 따르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백호랑이를 잡기 위해 한양에서도 유명한 호랑이 사냥꾼 집단이 내려온다. 춘섭은 그런 백호를 살리고자 노력하지만 결국 포위당하고 만다. 꼼짝없이 죽었다 생각한 그때, 웬 새하얀 팔이 춘섭을 끌어안는다. “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와삽
바니앤드래곤
총 8권완결
4.6(365)
※작중 등장하는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 역사와 무관하며, 근세 한국의 풍습과 설화 등을 바탕으로 창작한 세계관입니다. #동양풍판타지 #요괴 #초능력 #인외보다인외같공 #냉미인공 #드루이드(?)수 #온미인수 용과 이무기, 영물과 요수가 공존하는 괴력난신(怪力亂神)의 반도. 이조참판의 혼외자인 홍유원은 친부의 협박으로 북쪽 원경도 작은 나라님이라 불리는 도백에게 사내 몸으로 시집가는 처지가 된다. 귀신과도 같은 무정한 사내라는 무시무시한 소문
소장 1,600원전권 소장 28,500원
총 16화완결
5.0(4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00원
팔레트
MANZ'
4.3(9)
※ 작중 세계관, 등장인물, 사건, 상황, 대화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허구입니다. 모든 배경 및 사건은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임을 밝힙니다. 새카만 심연 속에서 남자는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다 괜찮았으니까. 남자는 제 님을 열심히 떠올렸다. 작게 싱긋 웃는 입꼬리, 휘어진 눈가, 옷 위 수놓아진 모란문보다도 꽃 같은 사람을. 맨 처음 눈길 빼앗긴 순간부터 변함없이 그의 마음을 송두리째 가져간 남의 떡을. 꽃길만
사명군
땅콩사탕
3.8(5)
#동양풍 #인외존재 #달달물 #미남공 #집착공 #강공 #다정공 #초딩공 #미인수 #소심수 #후회수 #잔망수 #호구수 지상 북해 인어 궁의 정원엔 수중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수초가 있다. 이는 수중생물들이 아니라면 누구나 탐나는 귀한 보물이었건만, 소심하기로 소문난 법사 아휘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그래. 네 주머니에 있는 그것을 내게 넘기면, 내가 너에게 북해의 보물을 주마.” 다름 아닌 바로 북해 인어왕자 원랑에 의해서. 아휘는 그것이
소장 1,000원
유오운
4.8(156)
#도덕관념이 부재한 고수위 중단편 모음집 〈색시〉 #수인물 #토끼공X호랑이수 #미인내숭공 #계략공 #떡대수 #문란수 #얼빠수 #망충수 “소첩의 자지에 박히는 게 두려우십니까, 서방님? 밑구멍 뚫리는 게 무서웠으면 날 신부로 맞질 말았어야지.” 몇 번이나 색시를 새로 들이고 내치는 문란한 삶을 즐기는 강벽산의 산신이자 호랑이 수인, 범태우. 어여뿐 토끼 수인, 우시연을 새신부로 맞이하나 난생처음 깔리며 색다른 쾌감을 느끼게 된다. 감히 저를 범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꿀둥19
젤리빈
0
#판타지물 #동양풍 #왕족/귀족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오해 #질투 #사건물 #달달물 #강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집착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천인수 한 부족을 책임지고 있는 젊은 부족장, 하테오. 부족원들을 이끌고 사냥에 나간 그가, 날개를 단 신비한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숲 한가운데 떨어져서 날개를 버둥거리며 정신을 잃은 천인을 만나게 된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그 천인을 본 하테오는 자신이 왕이고, 그를 취할 운명이라는
탕쥐
시크노블
총 5권완결
4.6(374)
장부자 댁 서자로 늘 멸시받던 모란은 산군의 각시로 바쳐진다. 짐승에게 잡아먹힐 처지가 된 모란의 눈앞에 신비로운 존재가 나타난다. “저희는 산군님의 후사를 위해 각시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후사요? 하지만 저는 남잔데…….” “원앙금침을 깔고 산군님과 나란히 누워 자면 아기가 들어설 거예요!” 수상쩍은 제안이지만, 달리 갈 곳 없던 모란은 산군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기 영물들의 환대와 달리 산군의 태도는 싸늘하기만 하다. “내 집에
소장 1,900원전권 소장 14,300원
무자치
노블리
4.5(10)
그 누구보다 다부지고 튼튼한 몸을 가진 덕분에 심마니가 되어 산을 타던 막개. 김 씨는 산도라지만 주구장창 가져오는 막개에게 수양산을 가보라고 말한다. “그럼 차라리 삼이 지천이라는 수양산이라도 한번 가 봐. 듣기로는 범이 나온다는디.” 막개는 삼을 캐서 돈을 벌기 위해 수양산으로 향하고, 드디어 산삼을 발견하는 순간 새카만 털을 가진 흑호를 마주하는데……. * 호랑은 숨을 헐떡거리는 막개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뺨, 눈가 할 거 없이 흐드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