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120화완결
4.8(56)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4.9(3,407)
황서은
DIELNUE 디엘뉴
총 2권완결
4.3(63)
#현대로맨스 #복수물 #흙탕물로맨스 #조직실세남주 #속을알수없는남주 #무심능글남 #복수를위해접근한여주 #도발하는여주 #동정순진녀 “나는 곽준규를 죽이고. 애기는 복수하고.” “…….” “그럼, 애기는 나한테 뭘 줄 수 있는데.”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를 곽준규의 손에 잃고 아무것도 남지 않아버린 자인. 곽준규가 출소한 날, 자인은 '태정의 해결사'로 불리는 정진에게 곽준규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겁 없이 당돌한 청부 의뢰를 한 자인에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고은영
조은세상
4.7(67)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588이라고 불리는 윤락촌 벌집 방이 준휘의 출생지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삶을 살던 어느 날, 준휘는 정연을 만났다. 부모님에게 버려지고 인간 백정의 집에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당돌함을 잃지 않는 그녀를. 정연을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준휘는 그녀의 행복을 바랐다. 그녀가 멀쩡한 놈을 만나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데, 염치없는 욕심이 자꾸만 고개를 쳐든다. 준휘는 정연에게 말하고 싶었다. 다른 놈과 행복하게 살지
소장 3,000원
쏘삭쏘삭
텐북
총 3권완결
4.2(159)
백소한에게 이로아는 쉬운 여자였다.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여자. 얼마든지 손에 쥐고,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별 볼 일 없는 단 향을 가진 여자. “우리는 딱 이 정도로만 합시다.” “잠이나 자자고.” 그는 승리감에 도취했고, 패배가 드리운 걸 몰랐다. “사랑해요.” 단 향은 공허한 삶 속에서 무자비하게 확산해 갔다. 아무것도 아닌 여자는 감히 그의 요새를 망가뜨리고 손아귀 힘을 잃게 하며 의지를 꺾었다. 그리하여 제 모든 것을 장악하려 했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청하설
라비바토
4.2(35)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피오렌티
4.0(1,460)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물리적인 폭력, 범죄 및 가학적인 행위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유연서 씨?” 묘한 기시감을 일으키는 음색이었다. 처음엔 닮은 사람이라고만 여겼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남자가 지금 이 시간에 여기 있을 리가 없으니까. “안심해요, 해치러 온 게 아니니까.” 남자는 기억 속, 날카롭고 수려한 얼굴 그대로였다. 오랜 시간 홀로 좋아하고 동경하던 남자였다. 그래도 그 고백만은 하지 말아야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700원
마롱
총 200화완결
4.0(2,015)
※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각자 필요한 걸 얻는 겁니다.” 집안의 몰락을 막아 줄 구원자인 줄 알았는데 그녀를 나락으로 처박을 침략자였다. “나는 선택권을 주었고, 결정은 한서윤 씨 몫입니다.” “저한테... 대체 왜 이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잘못해서가 아니라 눈에 띄어서야. 긴장과 설렘은 증오와 경멸로 뒤바뀌고 품었던 감정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700원
총 7권완결
4.3(1,625)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9,800원
김리원
디앤씨북스
4.0(2,672)
“사장님, 오늘 딱 한 번만 저 안아 주실래요?” 그런 말, 하지 말았어야 했다. 절대 내 것이 되어 주지 않을 이 남자에겐. 탄탄대로의 영화제작사 사장 강혁과 착실한 비서 단영. 사람들은 모른다. 그런 그들이 밤마다 서로의 살에 취한다는 것을. 술김에 강혁에게 짝사랑을 고백한 단영은 그로부터 시작된 그와의 ‘밤’을 끝내기로 마음먹지만……. 잘라 내려 해도, 끊어 내려 해도 심장을 붙들고 놔주지 않는다. 이런 나쁜 남자와의 사랑!
소장 4,000원
시크
로맨스토리
4.0(561)
〈강추!〉지환 때문에 신음 같은 소리를 내뱉은 데다 더해 이젠 고개를 젖혀 그를 받아들이기까지! 쪽. 쪽. “하아…… 하아…….” 그러나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제어가 안 되었다. ---------------------------------------- 부드러운 듯 묘하게 거친 마스크, 어두운 눈빛과 무심함. 그저 다른 여자의 남자로만 생각했던 그, 지환. 상처 많은 영혼, 그리고 지환바라기 그녀, 희연. 어느 날, 정말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