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젠
N.fic
총 3권완결
4.6(5)
“다시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네가 의지하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톡톡히 알려줄게.” 아버지의 사업을 망하게 한 성운 그룹과 더는 인연을 맺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성운에서 적선하듯 던져준 장학금도 받고 싶지 않았지만 남겨진 어머니 때문에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의 풋내나는 첫사랑 따윈, 그렇게 기억에서 지웠다. 그런데 손만 대면 다 터진다는 GN 엔터의 최고 PD가 되었을 때. 이주의 앞에 어느새 성운 그룹의 강력한 후계자가 된 권
소장 600원전권 소장 8,000원
세헤라
조은세상
3.0(1)
한올전자의 대표이사 한이서. 어느 날, 그녀의 앞으로 발송인을 알 수 없는 택배가 도착했다. “젠장! 이게 왜…….” 박스 안에는 하얀색의 칼라 부케가 들어 있었다. 10년 전 그와의 결혼식 때, 그가 직접 만들어 주었던……. 모두 다 끝난 사랑이었다. 이제 와서 추억이라고 간직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처참하게 구겨 버린 부케는 며칠 뒤 다시 그녀의 앞으로 돌아왔다. 말라비틀어져 당장 바스러질 것 같은, 유령 같은 모습으로. “도대체 어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