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더티토크, 배뇨플 등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은 공평하다. 한차준은 온몸으로 그 말을 증명하는 존재였다. 모든 걸 다 가진, 미친놈. 재력, 외모, 몸매, 우수한 머리와 신체 능력. 그렇게 잘난 미친놈에게 걸린 불운한 여자가 윤도아였다. 그럭저럭 평화로운 결혼 (감금)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미친놈이 다른 방향으로 미쳐가기 시작했다. “나 다른 세상에 있다가 이제 귀가한 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