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냠
크레센도
총 3권완결
0
1년 전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던 그 사람이 의붓여동생의 남자로 나타났다. 그는 유인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결혼까지 약속한 남자를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했었죠?” “……!” “날 복수에 이용해 봐요.” 남자는 먹잇감을 몰아가는 날짐승처럼 유인에게로 다가왔다. 덫에 걸려 버린 사냥감처럼 그녀는 간신히 숨만 헐떡였다. “부사장님께서 제 복수로 얻을 수 있는 게 없을 텐데요.” “내게는 하나만 허락해 주면 됩니다.” 태혁이 유인의 허리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고유
디키
4.0(4)
“왜 말끝이 짧아요?” “동갑이라며. 너도 짧게 하든가.” 스무 살, 과외 교사와 학생으로 만난 동갑의 희재와 완. 티격태격, 시비만 가리던 첫 만남 뒤로 같은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우정이라는 마음의 색깔이 달라져 버렸다. “앞으로 내가 지켜 줄게. 너희 아버지처럼, 히어로가 되어 준다고.” “나도 최완, 널 지켜 줄게. 네가 길 위에서 멈춰 서지 않도록.” 서로에게 서로가 구원이라, 운명이라 확신했지만 얄궂게도 그 구원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박하민
로담
총 6권완결
4.7(1,173)
#현대물 #방송국 #전문직 #권선징악 #사내연애 #뇌섹남 #직진남 #다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철벽녀 #냉정녀 #이야기중심 겁 없는 열혈 피디들, 이 마지막 방송에 전부를 걸었다! 평범함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온 스물아홉 2년 차 교양국 PD 김윤. 좌우명은 ‘가늘고 길게’, 야망 없이 <오늘의 요리>에서 뼈를 묻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그러나 술김에 차오른 정의감 탓에 인생의 나침반이 반대로 돌아가 버리고 마는데…
소장 5,500원전권 소장 27,500원
리자은
다카포
4.3(32)
저주 받은 수녀, 고결한 신부를 욕망하다! 사이비에 빠진 어머니를 죽인 죄로 12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유디트. 출소 후, 오갈 데 없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성당의 신부인 루카스에게 구원받는다. 순결을 지켜야 하는 신부를 사랑하게 된 수녀, 유디트. 음마(陰魔)의 저주를 받은 그녀는 매일 밤 루카스의 꿈을 꾸고, 그에게 자신을 안아달라고 부탁하는데……. + + + “꺼내 봐요.” “……!” 유디트의 다리 사이를 꾹 짓누른 루카스가 속삭였다.
소장 3,500원
그레데
g노벨
총 4권완결
4.0(1)
감히 내 뒤통수를 쳐? 나는 네 앞통수, 뒤통수 다 후려칠 거야!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수의사 윤서은. 복수를 위한 판을 깔기 시작하는데, 치료해 줬던 강아지가 큐피드가 되어 주인을 끌고 왔다? “내가 도와줄게요, 그 복수. 그러니까 그 다음은 나랑 합시다.” 수의대 또라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와, 또라이 전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 두 사람이 그려내는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스.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0,700원
MapleMoose
에이블
4.3(158)
남자친구의 바람기로 장기 연애를 끝마치고 파혼하게 된 맹금류 핸들러 현. 오후 늦게 시골 깡촌 공항에서 전화가 걸려 온다. 산불 지원을 가야 하는데, 새떼가 몰려와 소방 비행정이 이륙할 수 없다며. "이덴베일? 거기가 어딘데요? 그리고 지금 몇 신지나 알아요? 도착하면 해가 곧 질 텐데." 산불 때문에 지원을 가야 하는데, 새떼가 몰려든 공항에선 소방 비행정이 이륙할 수 없다고 한다. 일을 처리하고 귀가하던 중 악천후로 고립. 전화도 터지지 않
소장 720원전권 소장 7,020원(10%)7,800원
은안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7(6)
“신체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도리어 매우 건강한 수준이죠. 아마도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발기부전증인 것 같습니다.” 도일 중공업의 외동아들 임정호는 발기부전증을 앓고 있다. 하늘 같은 선배이자 여왕님이라 불렸던 김주원이 실연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그날부터. 비 오는 날, K 공대 마돈나, 학생회장 김주원은 학교 뒤뜰에서 무릎을 꿇었다. 비에 젖은 새하얀 블라우스, 말려 올라간 H라인 검은 스커트, 살결이 비치는 살색 스타킹. “제가 병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송로
레브
4.6(168)
“런던의 그림자 속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공포 VR게임에 갇히고 말았다. 냉소적이고 사회성 부족한 천재 탐정, 리엄 무어의 조수인 제인 오스몬드의 몸으로. 목표는 게임의 엔딩을 보고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 그러나 리엄 무어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게임의 기능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데이터일 뿐인 세계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가 누구지?’ 설상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탁상지
총 10권완결
3.8(5)
“저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어요.” 기숙학교에 갇혀 이름도 모르는 운명의 반려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어느 날, 이디얼의 눈앞에 꿈결처럼 근사한 후견인이 나타났다. “이분이 에이던 프리처드 님이시란다.” 그의 이름을 알게 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그것은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우리 사이에 분명한 게 있다면, 그건 내가 너에게 가진 책임뿐이다.” 겉보기엔 끝없이 상냥한 이 남자가 단호하게 그어 놓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2,000원
허도윤
DIELNUE 디엘뉴
4.1(179)
#현대로맨스 #전문직물 #힐링로맨스 #홍차전문점_잔 #홍차전문가남주 #다경만허용하는남주 #강박증남주 #다정직진남 #천재작곡가여주 #줄곧짝사랑했던여주 #애인노릇하지만진짜애인이고픈여주 #순정직진녀 “이 작은 손으로 오빠 지키느라고 고생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못 말려. 잘생기면 다야? 문지섭 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게.” 연창동의 유명한 홍차 전문점 <잔>의 대표이자 홍차 전문가인 지섭은 4년 전, 좋지 않게 끝난 전처인 최
소장 3,300원
유설우
와이엠북스
4.1(193)
법무법인 해랑의 파트너 변호사 사제언. 결혼이라는 탈출구가 필요했던 유연의 맞선 상대였다. 소문대로 잘난 외모에 우월한 피지컬, 하물며 집안까지 완벽한. 원래라면 유연이 차마 쳐다보지도 못했을 그런 남자. “뭔데, 진짜 나랑 연애라도 하고 싶어요?” 그러나 결혼은 물론 진지한 만남조차 원하지 않는 남자였다. “난 결혼을 원해요. 그 밤이 긍정적 신호가 되길 바랐고요.” “나 같은 걸레와 결혼이라니, 이유연 씨는 비위가 좋은 겁니까 순진한 겁니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