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 친구 집안에 잘 보이기 위해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공시를 준비했지만, 결국 그와도 헤어지고, 공시도 떨어지고, 다니던 회사마저 없어진 애희는, 가사 도우미인 어머니가 예기치 않게 다리를 다치시게 되면서 당분간 어머니가 다니시던 집에 대신 일을 하러 가게 된다. 며칠 후, 주인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갔다 비를 맞게 되어 샤워 후 수건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