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헤라
조은세상
4.0(1)
양반댁 아가씨임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거리를 떠돌며 백성들을 돕는 여인, 한신우. 그녀는 탐욕스러운 아버지의 강요로 자선군 이연과 혼례를 올리게 된다. 소문으로 들은 자선군은 한량이자 권력욕이 높고 세자를 위협하는 탐욕스러운 존재다. “혹시 그대가 나와 혼인한 이유는 무엇이오?” “네? 무슨 말씀인지….” “내가 술을 일부러 마셨다고 할 정도로 영특한 사람이 왜 예판의 명대로 마음에 들지도 않는 내게 시집을 온 것인지 궁금해서 말이오.” 그런데,
소장 3,150원(10%)3,500원
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0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