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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작품
총 4권완결
4.7(302)
[세계적인 호텔 체인. 태성호텔의 이라희 전무] “나하고 결혼해요.” 태성호텔 대표가 되기 위해선 결혼이 필수 조건이었다. “1년. 상황에 따라서 그 안에 끝날 수도 있고.” 가능하면 말 잘 듣는, 쉬운 남편이어야 한다. “얼마면 되겠어요?” [국정원 계약직 프리랜서 요원, 백강오] 여자는 나를 싸구려 접대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얼마면 되냐고? 부르면 다 주나?” 나쁘지 않다. 상대가 나를 쉽게 보고 경계를 늦출수록, 작전 수행은 쉬워질 테
상세 가격소장 3,500원전권 소장 12,600원(10%)
14,000원총 3권완결
3.6(28)
“내가 무슨 세자빈이야! 얼어 죽을.” 손으로 기억을 읽는 초능력의 소유자 민보하. 불길한 능력이라며 민씨 가문에서 버려져 남자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다친 동생을 대신해 세자빈이라는 자리가 주어졌다. 정성스레(?) 화장을 하고 세자빈의 의무를 다하려는 보하. 하지만 세자는 세상에 둘도 없을 냉혈남일 뿐이다. “빈궁도 흥미로운 말을 할 줄 아는군.” 세자빈일 때는 눈길조차 안 주면서 궐 밖에서는 보하밖에 모르는 세자. 보하는 그런 세자에게 자신이
상세 가격소장 4,000원전권 소장 10,800원(10%)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