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템퍼링
4.0(818)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바람둥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원나잇, #절륜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능력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고수위, #씬중심 “으응…….” 세르비아는 잠에 취한 채 옅은 신음을 내쉬었다. ‘무거워.’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 전신이 둔통에 휩싸여 있었지만 지금 가장 불편한 곳은 허리였다. 꼭 허리 위에 단단한 몽둥이가 짓누르고 있는 것처럼—.
소장 2,000원
라쉬
하트퀸
3.9(658)
“옥상에 올 때마다, 혼자 손으로 구멍 쑤셨어요?” “아, 아니에요…….” “왜 거짓말해. 손에서도 이렇게 발정난 냄새 나는데.” 그의 엄지가 서린의 음핵을 찾아 꾸욱, 눌렀다. 서린은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참았다. “내 손으로 도와줄게, 오늘은.” 갈라진 살 사이로 굵은 검지가 쑤욱, 파고들었다. 그녀의 상상 속에서 자신을 만지던 바로 그 손이었다. *** 류서린은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지만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아무도 없는 밤, 회사
소장 3,400원
백아름
윤송벨리
3.8(965)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등장인물의 범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빈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가 좋았다. 훤칠한 키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둘째 오빠. 그가 커다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외롭고 서러운 마음이 가득 채워지는 것만 같았다. 바쁘고 무심한 새아버지 대신, 윤혁이 그녀의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쇼핑, 공부, 여행…. 그는 부성애에 목말랐던 그녀의 갈증을 채
소장 3,000원
김민나
텐북
총 94화완결
3.9(583)
“신재혁입니다.” 유난히 듣기 좋은 목소리로, 남자가 본인을 소개했다. 말끔한 얼굴과 단정하게 차려입은 옷은 감히 그쪽 세계가 연상되지 않았다. ‘불쌍한 놈 거둬서 먹여주고 입혀주었더니만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놈.’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정들 사이로 익숙한 얼굴이 여자를 향해 걸어왔다. 그 배은망덕하고 영악한 새끼인 남자였다. “상속, 포기하세요.” 그가 친절한 미소와 함께 입을 열었다. 여전히 듣기 좋은 낮은 목소리로. “난 십 원 한 장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안쪽해
벨벳루즈
4.1(519)
*편집 실수로 특정 문장이 삭제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여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재 다운로드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메리엘은 가문을 대표해 황제의 탄신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연회에 참여한 직후, 이상한 일이 그녀에게 일어났다.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도 하고, 즐거운 며칠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분명 그럴 예정이었는데……. 몸이 이상했다. 갑작스럽게 아랫배가 몽글거리고 옷과 스치는 모든 부위가 저릿했다. 유두는 날카롭게
시크
시크하라
3.9(580)
어린 시절 이혼해 버린 아버지의 가족과 어머니의 가족.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정인에게 이젠 피할 수도 없는 원치 않은 결혼이 놓여 지는데... 취한 밤, 정인은 태형에게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했다. “결혼 해 달라고? 미치려면 곱게 미쳐.” 당연하게 뱉어진 태형의 거절. 하지만 모욕적인 말도 상관없었다. 벗어날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나쁜 남자를 이용하고 싶었다. 숨이라도 쉴 수 있게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그렇게 기생하더라도. #어쩌다가 이런
소장 3,800원
강혜
봄 미디어
총 115화완결
4.1(666)
“안녕하십니까, 서연우입니다.” 기시감을 몰며 등장한 남자의 모습. 문영은 악수를 건네는 그의 손을 빤히 바라보았다. “내가 말했잖아요. 나 싸가지 없다니까.” “처음부터 이러려고 그랬지. 네 마음대로…….” 다리 위에 그녀를 앉혀 놓고 눈을 맞춰 오는 그에게 아직 인내가 남아 있는 모양이었다. “내 마음대로 할 거였으면 다시 만난 그날, 당장 박았겠지.” “……흐. 서연우! 자, 잠……깐만, 으읍!” 그의 목소리는 단호했고, 욕망 어린 눈빛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200원
빨간망토
3.9(546)
“그 선배, 파혼당했대.” “대박.” 다들 놀란 눈을 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이, 지아는 가슴이 뛰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 파혼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식은땀이 흘렀다.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 결혼을 약속한 남자의 파혼선언. 결혼한다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녔는데 이대로 파혼을 하면 10년 동안은 안줏거리로 잘근잘근 씹힐 지경이었다. ‘어떤 타입을 찾으세요?’ ‘그냥 돈 많아 보이는 남자요. 얼굴은 상관없어요.’ 친구들에게
소장 3,200원
블랙라엘
로망베타
총 2권완결
3.9(820)
결혼부터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정략결혼이라 생각했는데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빠져드는데.... 도은은 자신의 앞자리에 앉는 서민하라는 남자를 보다가 얼음처럼 그대로 얼어붙었다. 그 남자. 그 사람이다. 도은의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도은에게 그 밤은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결혼에 대한 화풀이였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스로 선택한 남자와의 하룻밤이었다. 그런데. 그 선택이 무색하게 남자는 지금 그녀와의 정략결혼 상대로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소장 200원전권 소장 3,000원
포포친
말레피카
4.0(829)
복수를 위해 준비한 시간이 턱없이 갑작스런 도발로 이어졌다. 눈앞의 남자를 멋대로 유혹한 대가는 지독했다. “신이조 씨.” 마침내 정액을 모두 털어 낸 남자, 백강이 이조의 턱을 움켜쥐었다.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작정 싫다고 하면 안 되죠.” “아, 아……!” “그러니 나에게 정식으로 배워 보시죠.” “대체, 뭘, 아!” “단맛.” 잘나가던 광고인 신이조. 표절과 꽃뱀 누명을 쓰고 업계에서 억울하게 퇴출당했다. 복수마저도 실패. 만취한 상태
소장 2,500원
3.8(840)
고등학교 합창 대회 날, 김혜경에게 한눈에... 불쾌감을 느낀 강교준. 이듬해 계곡에서 김혜경의 인공호흡에 다른 감정에 눈을 뜬 교준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혜경에게 집착하려는데.... 강교준의 치기어린 첫사랑, 까칠했던 김혜경 가질 수 없으니 그냥 포기해 버리고자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으니 이제는 그냥 마음대로 가지려고 해. #달랄 때 줘 #값 떨어지고서 애원하지 말고 #내가 껄떡대니까…. #많이 우스워? #넌 성질이 더러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