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루
아이즈
4.9(8)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한 피부병으로 인해 라우드의 운명은 추락하고 만다. 본가에서 떨어진 숲에서 요양하게 된 그는 자기를 돌봐주게 된 메이드에게 집착하고, 이윽고 그녀를 희롱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라는 이야기에 빙의하여 태어나게 된 이안. 악역영애의 손에 죽게 될 아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그 부모의 사랑을 맺어주려 개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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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월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3(39)
“첫째, 이제부터 내 허락 없이는 함부로 움직이면 안 돼.” 주운의 것이 지윤의 손길을 느끼고 더욱 딱딱해졌다. 지윤은 그의 민감한 곳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윽, 아….” “쉬이….” 온몸이 자글자글 끓는 듯했지만, 그는 지윤의 허락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둘째, 소리를 억지로 참는 것도 안 돼. 알겠지?” 주운은 자신이 이 상황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 개는 똑똑하기까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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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2(6)
시골 변두리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라는 어느 날 특이한 장면을 목격한다. 얼마 전 전학 온 도씨 가문의 외동아들 ‘도준수’가 토끼를 잔인하게 잡는 장면을. 그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친절한 평소의 도준수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봤지?” “….” “누구한테 말할 거야?” 그날, 아라 또한 도준수에게 차마 말하기 어려운 치부를 들키고 만다. 서로가 숨기고 싶은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준수는 갑자기 나타났던 것처럼 갑작스레 학교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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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라미북스
2.8(4)
무림 3대 쓰레기 중 1위. 읽고 있던 소설 <월룡천하>에 빙의했는데 무림공적 황보소율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그녀가 방주로 있는 흑화방에는 무림오룡 중 으뜸이라는 미남자 제갈월룡이 갇혀 있다. “내가 납치했다고? 납치해서 밤마다 능욕했다고?” 더러워서 피한다는 무림 쓰레기 황보소율은 정파인들로부터, 심지어 마교와 혈교 무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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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일
에이블
4.3(72)
아버지의 사채 빚을 떠안은 뒤, 한적한 주택가의 도박장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는 해수. 한때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았던 그녀는 이런 자신의 처지를 늘 비관한다. 그리고 10년 전, 자신의 집을 망하게 한 사기꾼의 조카이자, 자신을 도와줄 수 있었음에도 도와주지 않았던 석건우를 원망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도박장의 사장이 석건우를 꼬셔 돈을 쓰게 하면 해수의 빚을 면제해 주겠다고 약속하는데....... “말해봐. 내가 널 왜 도와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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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
동아
4.4(17)
해강그룹 정도면 성공적인 이직이라고 생각했다. 재벌가 막내인 스물다섯 살짜리 남자애를 만나기 전까지는. “해강 본사 비서실의 주혜서라고 합니다.” “이름 예쁘네요.” 한 회장의 부탁으로 당분간 도윤이 사고를 치지 않도록 감시 겸 관리를 맡게 된 혜서. 첫 만남부터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다가온 도윤은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주 비서님한테 다정의 기준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틈만 나면 모호한 말로 헷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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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푸엥취
텐북
3.7(9)
혼례를 앞둔 아씨 진희에게 먼저 시집간 친우가 보낸 선물. <규수의 기본 소양> “보채지 말아라. 안 그래도 펼쳐 볼… 에구머니나!” “얼핏 봤는데 그림책인가 봅니다? 쇤네도 한번 펼쳐 봐도…. 아이쿠!” 제목은 점잖았으나 저자의 기본 소양에 대한 기준이 남다른 책이었다. 책에는 남녀상열지사를 아주 자세하게 묘사해 놓은 춘화들이 있었다. 책들을 열심히 읽다 보면 아씨는 자신도 모르게 아래가 뜨거워졌지만, 새신랑 될 도령의 초상화 속 삿된 것만
소장 1,300원전권 소장 3,600원
금단
글로우
4.4(178)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대가성 관계 등 비윤리적이고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그릇된 성관념 및 도덕적으로 결여된 인물들이 등장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하는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임서유처럼 꾸민 여자랑 자고 다닌다는데.’ 시작은, 서유와 밤을 보낸 남자가 전해준 소문이었다. 운명의 장난처럼 그녀는 저처럼 꾸민 여자와 잔 남자를 발견한다. 강문조였다. 한때 기업의 뿌리가
소장 3,300원
은청
4.0(24)
“오늘 밤 내 욕구를 채워준다면 네 아씨와의 혼인을 생각해보마. 대신 너는 새벽 동이 틀 때까지, 내가 만족할 때까지 이 방에서 나갈 수 없다. 어디, 생각해보겠느냐.” 은향은 제가 방금 들은 게 무슨 말인지 믿어지지 않아 두어 번 눈을 깜빡거렸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도련님께서 천하디천한 이 몸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민혜 아가씨와 혼인을 생각해보겠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혼인해주겠다는 약조는 하지 않는다. 그 말인즉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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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포카리
블라썸
4.3(27)
천린은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 하고 싶은 건 전부 하고 살았다. 그럼에도 하루하루가 지루했다. 대뜸 성인용품점을 차린 것도 그래서였다. “제가 원래 다 잘하잖아요.” 좀 능글맞지만 일 잘하는 알바생도 뽑았는데…… “만지고 싶어요.” 착실한 줄만 알았던 놈이 갑자기 들러붙기 시작했다. “예쁘게 생겨서 그런가. 자꾸 탐이 나.” 그것도 아주 뻔뻔하게, 기다렸다는 듯이. “훨씬 기분 좋아질 수 있잖아요.” *** “변태 새끼 맞는데요, 왜.” 정말
소장 4,200원
서진효
오드아이
4.7(9)
※본 작품은 2014년 3월에 출간한 전자책의 재간입니다. 문장을 다듬었으나 동일한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눈을 뜬 아침이었다. 나는 병실 복도 의자에 앉아 있었다. 기억이 없는 남자는 나를 쫓아내고 다른 여자를 불렀다. 새초롬한 눈을 한 여자는 나에게 잔인한 말을 쏟아부었다. 자신이 약혼녀이며 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한 대용품이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가 한 말은 모두 연극이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도.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