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아모르
3.9(12)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장 1,100원
묘묘희
피플앤스토리
3.8(104)
한호 그룹 설명인 회장의 손녀이자 HH 시큐아이의 대표 설주. 미모, 리더십, 실적, 카리스마.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그녀가 요즘 골치를 썩이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스토커 퇴치 문제! 일하기만도 바쁜데 점점 도를 넘는 스토커의 범행에 설주는 개인 경호를 고용하기에 이른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사슴처럼 예쁜 눈을 한 지원자, 백담호. “머리 정리를 미처 못 하고 왔습니다.” 그가 고개를 숙인 채 앞머리를 걷어 올렸다. 얇은 눈썹 아래 호수
소장 3,000원
타델
동아
3.4(7)
#현대물, #동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여공남수, #운명적사랑, #조신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털털녀, #고수위 윤하린은 자고 싶지 않다. 재벌 2세에 외모와 능력 모두 뛰어난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넣으면 잠드는’ 특이
소장 2,800원
차이현
에버코인-오후
4.3(104)
현인 그룹의 막내딸 이은서는 스무 살이 되던 해, 그룹 장학 재단 행사에서 김한결을 처음 봤다. 닳아빠진 교복, 불우한 가정환경, 단정한 얼굴. 그를 보며 시니컬한 표정을 지었다. 가난뱅이 주제에. 이런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가난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 비틀린 호기심이 스멀스멀 그녀의 비위를 건드렸다. 그리고 상상했다. 저 반듯하고 고고한 남학생이 자신 앞에 속물처럼 매달리는 모습을. 그리고 몇 년 뒤, 두 사람은 상사와 부
소장 2,000원
이냐냐
크레센도
3.5(17)
약혼자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해버리고 말았다. 단조롭기 짝이 없었던 삶에, 이런 식으로 막장 드라마 같은 상황이 연출될 줄은. 내가 선택한 결론은 단순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받은 볼품없는 꽃 한 송이. 그 꽃 한 송이에 화답하는 것. “우리 헤어지자.” “나한테 설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혼자 그렇게 결정해 버린 거야? 내가 잘못한 거 알아. 아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이런 식으로 끝내버릴 만큼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너한테는 그렇
한여리
미드나잇
2.8(6)
가문을 앞세워 패악을 부리고 미모를 이용해 문란한 삶을 즐기던 올가 니미크. 처녀성을 지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인생 최대의 관문인 ‘열락의 밤’을 넘기기 위해 연희를 불러왔다. 하지만 제가 부른 연희에 의해 그녀의 세계로 쫓겨가게 된 올가. 오히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더욱 제멋대로의 삶을 즐긴다. 한편 도무지 올가에 대한 사랑을 잊을 수 없던 레이 에이든은 실례를 무릅쓰고 아기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더 아름다워진 올가를 만날 기회를
소장 1,000원
삼족섬
서커스
3.9(83)
비 마인 (Be mine) “……네가 어떻게 나를 잊어. 속상하게.” “…….” “나 좋다고 할 때는 언제고.” 태의의 입술이 석고상처럼 굳어졌다. 불현듯 생각이 났다. 강우원. “……설마.” “재벌집 따님 돼서 다 잊어버렸나 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나 보네.” 입양된 재벌 3세 그녀보다 먼저 재벌 가문에 입양이 예정되어 있던 남자아이. 정확히는, 그녀의 자리는 본래 그의 자리였다. 15년 만의 재회. 15년간의 공백. 시간은 소년과 소녀를
소장 2,700원(10%)3,000원
몽천사
라떼북
총 2권완결
3.1(39)
누군가 그랬다. 태어난 것만으로도 축복받는 자가 있고, 숨 쉬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는 자가 있다고. 빌어먹게도 소년의 경우는, 후자였다. 알콜 중독에 폭력마저 일삼는 아버지의 집착 아래 학교조차 가지 못하고 감금된 채 살아온 이현. 아버지에게 난생처음 반기를 든 날 아버지가 휘두른 칼에 찔린 그가, 정신을 차리자마자 본 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 준 그녀는 이현에게 '천사님'이었다. “와, 끝내주는 눈동자네?” 7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청초아
3.5(40)
‘누군가 자신이 잘났다고 말하거든 고개를 들어 그녀를 보게 하라.’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SNS 내 부동의 1위.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유드그룹 회장의 막내딸, 신세나. 그녀는 스타이자, 이 세상의 주인공이었다. [너는 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정신을 잃은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원래의 자신으로 살아나려면 신이 내린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는 것. 그녀는 곧 사망할 여자의 몸에 들어가 못다 한 한을
김수희
에피루스
4.0(2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오만한 바람둥이 상사와 순수한 비서의 오피스 로망!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여, 내 앞에 무릎을 꿇으라!” 마유희. 첫사랑에 실패한 지 어언 10년, 그녀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 그녀가 한 번 찍은 남자는 기어코 눈물 콧물 다 빼어 그녀와의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된다. 사랑도, 일도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지난 10년 동안은. 그러나 이 남자, 진지한. 그녀의 개인비서에겐 모두 부질없는
로맨스토리
4.2(10)
〈강추!〉*2007년 3월, SBS 드라마 ‘마녀유희’의 원작. 오만한 바람둥이 상사와 순수한 비서의 오피스 로망!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여, 내 앞에 무릎을 꿇으라!” 마유희. 첫사랑에 실패한 지 어언 10년, 그녀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 그녀가 한 번 찍은 남자는 기어코 눈물 콧물 다 빼어 그녀와의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된다. 사랑도, 일도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지난 10년 동안은. 그러나 이 남자, 진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