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림
블랙엔
총 114화
4.9(1,796)
단 씨 세가의 적녀이자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단우혜. 우혜는 악독한 첩실의 계략으로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도화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첩실이 혼외자만 셋이라는 개망나니와 강제로 혼인시켜 도화로 보내버리는데…. “앞으로 내가 부인과 함께 있는 오후 시간에는 아무도 근처에 오지 말라고 했다.” “네? 어째서요?” “그건…… 외부에서 우리가 잠자리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한데 개망나니 탕아라던 낭군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100원
총 102화
5.0(157)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밤오렌지
총 129화
4.9(3,348)
※<바이올렛 치정극> 연작- 후세대 이야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소설 이해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랑 같은 건 하지 말렴. 너도 불행해질 테니까.’ 사랑에 배신당한 인어의 후손 코델리어 마르그리트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의 구박을 받으며 훗날 성인이 되어 부유한 약혼자와 결혼해 독립하는 것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병이 발병하면서 파혼당한 그녀는 시한부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600원
분홍 소세지
오드캣
3.0(2)
점점 더 빠르게, 선풍기가 1단에서 4단까지 가도록 속도를 올리듯, 빠르게 돌아가는 혀는 내벽의 돌기, 위아래 반들거리는 천장과 바닥을 짓뭉개기 시작했다. 양옆으로 움푹 파인 옹달샘에서 투명한 애액을 넘어 좆물처럼 새하얀 찐액이 뿜어져 나와 혀풍기에 윤활액을 더하기 시작했다. 거의 무아지경에 이르러 가던 가련이 저도 모르게 보지를 잡아 벌린 손을 놓으려다가 간신히 정신을 붙잡았다. “어윽, 어윽, 어흑! 어떻게! 나 어떻게 해! 하으으으윽!”
소장 1,000원
톳나물톳밥
로튼로즈
4.0(6)
#고수위 #씬중심 #연상남 #계략녀 #직진녀 #동정녀 #집착녀 #집착남 다정은 호성이 엄마와 섹스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래서 하루빨리 성인이 되기를 기다렸다. “아저씨랑 하고 싶어요.” “그게 뭔 줄은 알고?” 호성이 팬티 안쪽에 손가락을 집어넣자, 찐득한 액이 묻어 나왔다.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이리저리 쑤시자, 다정이 신음을 내뱉었다. “왜 벌써 젖었어. 빨아줄까?” 호성은 다정의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고서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
도마뱀붙이
4.6(11)
**본 도서는 GL(백합) 장르 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고 싶어. 사랑해. 나 좀 사랑해 줘. 나 버리지 마. 제발 내 옆에 있어. 내가 다 잘못했어. 까딱하면 튀어나올 것 같은 말들이 자꾸 맴돌았다. 대신 지유는 간결한 한 문장을 보냈다. ‘오늘 밤에 볼까.’
허도윤
트윈어스
4.2(75)
완주에게 도일은 갖자니 부담되고 남 주기에는 아까운 존재였다. 하지만 그건 그를 가져가겠다는 상대가 없을 때의 일이었다. 막상 그의 주변에 여자가 나타나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감정의 진폭이 커진다. 도일에게 완주는 반드시 가져야 하는 소중한 존재였다. 하지만 자꾸만 선을 긋는 그녀로 인해 고통스럽다. 그렇다고 포기할쏘냐. 그녀의 옆에 나란히 서도 될 만큼 무게를 갖추는 데 성공한 그는 홍완주 정밀타격에 나선다. “내가 끝까지 싫다고 하면 어
소장 3,500원
떡업일치
노블리
4.2(21)
꿈도, 목표도, 계획도 없는 대학생, 류지서. 유일한 바람이라곤 적당히 학점을 채워 빠르게 대학을 졸업하고, 자유를 쟁취하는 것뿐이다. 그랬기에 타고난 머리만 믿고 공부도, 과제도, 시험도 뭐든 적당히 했는데……. “나한테 C가 있어…….” 그녀에게 ‘C’가 뜨고 말았다. 바로 ‘재수강’이 가능한 학점이. * “교수님아, 씨뿌리여……. 내가 뭐라도 할게.” “너 발음 다 뭉개져서 꼭 나한테 씨 뿌려달라는 것처럼 들려.” “눈 한 번만 딱 감고
소장 2,800원
뚱토끼
2.8(5)
“나 좀… 많이 변태인데.” 뜻밖의 고백에 나도 모르게 눈을 깜빡였다. 이건 좀 생각하지 않았던, 의외의 발언이었다. 입꼬리를 실룩이며 어이없어하는 나를 보며, 도하는 피식 웃었다. 스스로 변태라고 고백하는 남자라니, 우스운 일이면서도 진지함에 대놓고 웃을 수 없었다. “무, 무슨 변태인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되물으며 불룩 튀어나온 자지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그는 쑥스러움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할 말은 다 내뱉었다. “누나가 좀 더 나
로망띠끄
4.6(81)
소령 우정욱. 무당 천계법사의 외아들로 군사법원에서 군판사의 직분을 수행하던 중 아버지가 쓰러진다. 툴툴 털고 일어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아버지는 놀라운 유언을 남긴 채 눈을 감는다. “그러하옴에도 전하, 아울러 바라옵건대 전하. 저를 영원히 용서치 마십시오.” 섬망으로 치부하고 무시하지만 유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짧은 기록은 그를 혼란에 빠뜨린다. “공주를 살해한 죄, 죽음으로써 갚아야 했다. 다만 왕이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손을 쓸
소장 3,800원
레민희
에클라
총 2권완결
4.3(148)
※ 본 작품에는 노골적인 표현 및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귀한 금발 벽안 황자님을 덕질하는 황도의 평민, 미아. 성덕이 되겠다는 집념으로 황립 아카데미에 입학해 크리스 전하의 후배가 되지만, 최애와 말 한 번 섞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은 어긋나기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그와 황위 계승권을 다투는 쌍둥이 황녀의 부하가 되기까지. “그래도 좋아할 거예요. 답장 못 받아도 괜찮아요. 미움받아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