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델
동아
3.4(7)
#현대물, #동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여공남수, #운명적사랑, #조신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털털녀, #고수위 윤하린은 자고 싶지 않다. 재벌 2세에 외모와 능력 모두 뛰어난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넣으면 잠드는’ 특이
소장 2,800원
꽃니랑
카라노블
3.9(85)
“이름을 말해야지, 악마야. 이제부터 내가 너의 주인이니.” “주인, 이라고?” “그래, 주인. 내가, 너의.” “그것참 재밌는 단어군요. 감히 내 주인을 하시겠다.” “사로잡혔으니 기어야지, 어디서 감히라는 말을 논하지?” 울긋불긋한 상처가 난 갈빛의 피부가 가학심을 자극한다. 일부러 발가락으로 상처를 짓누르자 끄윽, 아파하는 소리가 아주 아찔하다. 나탈리아는 피 묻는 발로 물감을 칠하듯 단단하게 영근 악마의 가슴팍에 원을 그렸다. 그에 싸움
소장 1,500원
차이현
에버코인-오후
4.3(104)
현인 그룹의 막내딸 이은서는 스무 살이 되던 해, 그룹 장학 재단 행사에서 김한결을 처음 봤다. 닳아빠진 교복, 불우한 가정환경, 단정한 얼굴. 그를 보며 시니컬한 표정을 지었다. 가난뱅이 주제에. 이런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가난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 비틀린 호기심이 스멀스멀 그녀의 비위를 건드렸다. 그리고 상상했다. 저 반듯하고 고고한 남학생이 자신 앞에 속물처럼 매달리는 모습을. 그리고 몇 년 뒤, 두 사람은 상사와 부
소장 2,000원
요주
라떼북
총 2권완결
3.7(36)
결혼 3년 만에 이혼. 재벌가들의 결합이었던 세기의 결혼식은 한순간에 가십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당사자인 희연에게는 야망이 있었다. 자신과 제 어머니의 인생을 망친 남일그룹을 손에 거머쥐는 것.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용할 테다. …잔인하게 차 버린 제 첫사랑까지도. “거두절미하고 바로 말할게. 결혼하자.” “뻔뻔도 하지.” 희연은 기꺼이 뻔뻔한 여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네가 직접 벗겨.” 마치 잘 훈련시킨 개에게 보상이라도 주
소장 400원전권 소장 3,400원
포지티아
도서출판 자몽나무
총 3권완결
3.8(5)
묘한 꽃향기에 이끌린 그날, 마음을 주고 싶은 여인을 만났다. 짙은 혈향이 나는 비가 내리던 그날, 기대고 싶은 사내를 만났다. * * * 하백이 손가락으로 유현의 가슴에 있는 흉터들을 슬슬 긁듯이 만지다 흉터에 입술을 가져다댔다. 탄탄한 가슴에 낙인을 찍듯 반복해서 붉은 입술이 닿았다 떨어졌다. “제가 무슨 선택을 하든 받아주신다 하셨지요.” “그러했지.” “그리하면… 저 역시 나리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사옵니다. 부디…….” 유현이 입술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빼수
로즈벨벳
3.8(67)
칵테일바 下에서 술에 취한 고예화는 김석하와 밤을 보낸다. 그 밤 알게 된 김석하의 낯선 취향에 고예화는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도망간다. 하지만 석하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데……. *** “봐요. 내가 아니라 예화 씨가 쌌잖아요.” 그의 얼굴은 온통 반들거렸다. 그 표현 말고는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처음이었다. 이런 게, 이렇게…… 울컥거리면서 나오기도 하는구나. 이때까지 내가 했던 섹스는 대체 뭐지. 예화가 나른한
대여 810원(70%)2,700원
소장 2,700원
한여리
미드나잇
2.8(6)
가문을 앞세워 패악을 부리고 미모를 이용해 문란한 삶을 즐기던 올가 니미크. 처녀성을 지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인생 최대의 관문인 ‘열락의 밤’을 넘기기 위해 연희를 불러왔다. 하지만 제가 부른 연희에 의해 그녀의 세계로 쫓겨가게 된 올가. 오히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더욱 제멋대로의 삶을 즐긴다. 한편 도무지 올가에 대한 사랑을 잊을 수 없던 레이 에이든은 실례를 무릅쓰고 아기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더 아름다워진 올가를 만날 기회를
소장 1,000원
이수림 외 1명
더로맨틱
3.5(32)
* 이수림 님의 [여공작의 남자 - ‘공작의 남자’ 개정증보판]은 TL로서,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르트는 숲 속에 숨은 곳을 한 번에 찾아냈고, 검지와 중지를 부드럽게 집어넣어 둥글게 탐색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애타게 그리워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카르트는 듬뿍 젖은 손가락을 빼내 그녀의 유두에 번들거리는 액체를 빈틈없이 바르기 시작했다. “꿀보다 더 달콤한 이 맛 말입니다.” 카르트는 고개를 숙
루나(LUNA)
로아
4.3(6)
알고 지낸지 1년, 친구로 지낸지 2년, 연인이 된지 3년. 총합 6년을 함께한 오래된 연인. 서로의 마지막도 함께할 거라는 게 당연한 사이가 되었다. 귀엽게 질투도 하고,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하기도 하고, 여느 연인들처엄 데이트도 즐기며 큰 굴곡 없이 사랑하고 있는 그들이었지만 이런 태오와 루리에게도 시련은 찾아오고. 시련은 설상가상이라는 말처럼 어느 날 갑자기 비슷한 시기에 나타는 서로의 전 애인들과 엮이는 걸로도 모자라, 결혼을 앞두고 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마셰리
연담
총 5권완결
4.1(171)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가씨, 엘리자베스 금지된 숲에서 나는 딸기를 팔며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지만, 긍지만은 잃지 않던 그녀의 앞에 결혼이 급한 공작님이 나타나는데? “난 이곳에서 칼루크 공작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은 마티어스. 성은 없습니다.” “오, 옷은 왜 벗고 계신 건가요?” 대단한 사람인 건 분명한데 어딘가 이상한 공작님. 게다가 처음 마주친 날, 데이트 신청은 거절해놓고 반대로 그녀에게 시녀로 일해줄 수 없겠냐는 제안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유리비
벨벳루즈
3.9(259)
“네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말해 보라고!” “……원하는 것이요?” 왜 틸리컬트리의 손을 잡았느냐는 질문이 아니었다. 그 질문이었다면 꿈에서라도 답하지 못했겠지만, 다른 질문이니까 대답하고 싶었다. 꿈에서라도 말해보고 싶었다. “그래, 네가 대체 뭘 원해서…….” “말씀드리면, 그러면 가질 수 있을까요?” “뭐라고?” “으음, 안 되겠지요. 안 될 거야. 허락 안 하실 겁니다.” 그리고 가져 보고도 싶었다. 말로 하고 나면 정말로 애가 달 테니
소장 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