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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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뜬날
달빛출판사
총 2권완결
4.9(31)
자타공인 퀸즈버드 고등학교의 아이돌, 엘리 램버트.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절하고, 선후배 할 것 없이 인망이 좋은 엘리가 유일하게 태도를 바꾸어 괴롭히는 상대, 비키 아담은 그런 엘리가 못마땅하다. 그러나 어쩌랴,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엘리의 편인 것을. 남자친구를 사귀는 족족 엘리가 훼방을 놓아 매번 이별 아닌 이별을 당한 비키는 호시탐탐 연애할 기회를 노리다가, 너드남 윌리엄과 여차저차 사귀게 된다. 그런데 비키와 윌리엄이 사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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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DIELNUE 디엘뉴
총 1권
4.2(158)
#현대로맨스 #전문직물 #힐링로맨스 #홍차전문점_잔 #홍차전문가남주 #다경만허용하는남주 #강박증남주 #다정직진남 #천재작곡가여주 #줄곧짝사랑했던여주 #애인노릇하지만진짜애인이고픈여주 #순정직진녀 “이 작은 손으로 오빠 지키느라고 고생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못 말려. 잘생기면 다야? 문지섭 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게.” 연창동의 유명한 홍차 전문점 <잔>의 대표이자 홍차 전문가인 지섭은 4년 전, 좋지 않게 끝난 전처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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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루
시계토끼
4.3(289)
“자고로 연애의 시작은 선제공격이죠.” 짝사랑 상대인 황태자 세르반트와 국혼까지 열흘 앞둔 공작 영애 카니에. 꼬마 시절부터 정해진 혼사였지만 여태껏 거리를 두는 그의 태도에 속앓이만 할 뿐이다. 그러다 새언니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직진하기에 이르는데. “저, 국혼 전에 연애하고 싶어요.” “상대는, 누구지?” “……당연히 제 앞에 계신 분 외에 누가 있겠어요?” 한편, 국정에 파묻혀 그녀의 의중을 모르는 세르반트는 유사 고백(?)을 계약 연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600원
마두필
노크(knock)
3.3(6)
“정말, 내가 여자였던 적 없어?” 은재가 입고 있던 슬립을 천천히 벗어 내리기 시작했다. 태림은 비로소 깨달았다. 제 앞에 있는 은재가 이젠 동생이 아닌 여자라는 걸. “나 키스도 처음이고, 아래도 처음인데.” 태림의 눈동자가 거칠게 흔들리다, 가늘게 좁아졌다. “너 이러다 진짜 후회해.” “후회 같은 거 안 해.” 은재가 그의 가슴팍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귓가에 읊조렸다. “술기운에 실수했다고 해도 돼. 그래도 좋으니까.” 태림이 낮은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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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스파니엘
뮤즈앤북스
4.5(6)
특이점이 온 여자들의 각기 다른 로맨스 모음집. #GL단편집 #오타쿠의_사랑방식 #오이가_미녀로_바뀌면 #재벌녀가_집착계략공(?) #짝사랑의_종말 #학원혐관물이_맛있는_이유 #도믿포교녀의_유혹 <스릴, 쇼크, 싸이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아림과 애진. 오타쿠로 돌변한 애진 때문에 둘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진다. 아림은 애진과 여전히 잘 지내고 싶다. 눈치 없는 애진이 자꾸 절교를 고려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그러던 어느 날, 한번도 먼저 연
소장 4,000원
세헤라
로망띠끄
0
어린 시절, 유괴를 당한 자신을 구해준 찬혁에게 반한 하루는 10년 동안 매달리고 애원하고 협박해도 여자로 봐주지 않는 찬혁을 유혹하기로 마음먹었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하루에게 몇 번이 속아 넘어간 찬혁, 10번만 같이 자자는 하루를 일부러 상처 주며 밀어냈다. 그러나 다시 하루가 납치당한 것을 알게 된 순간, 또 거짓말로 귀찮게 해도 좋으니 하루가 무사하기만을 바라는 이유가 사랑해서임을 인정해야만 했다. “오빠?” “넌…… 내가 상
소장 3,800원
김여라
다향
4.0(28)
* 본 작품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맹호파 보스 정범수의 볼모 차건주. 범수의 딸 희서를 서울대에 보내야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함에, 자신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마음을 무시하고 공부를 도와준다. 드디어 희서가 서울대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지만, 건주는 동생이 오래 전 이미 세상을 등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삶의 목표가 바뀌었다. 복수. 빼앗겼으니
제타
3.8(6)
미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우신 호텔의 후계자, 우지한. 그에게 죽음을 앞둔 스승의 부탁이 날아드는데. “내 딸을 자네에게 맡기네.” 한국으로 돌아와 스승의 딸, 서연우를 맞닥뜨린 지한. 어린애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이제 그때의 10살짜리 꼬마가 아니었다. “다음 주부터 우신 호텔로 출근해.” “괜찮아요. 오빠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요.” “두 번 말 안 해.” * 여자도, 결혼도 일체 관심이 없었던 지한에게 예기치 않은 사고가 벌어지고,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시에라
4.0(2)
“그러면 제가 여자로 보인다는 건 무슨 뜻이에요?” “너, 나와 자보고 싶어 했잖아.” “……!” “남자와 여자 사이에 달리 할 게 뭐 있겠어?” 오랫동안 친구의 오빠이자 한주 자동차 사장인 강국을 짝사랑하던 설영은, 친구 강은의 도움으로 그의 침실에 몰래 숨어들어 그를 유혹하지만, 그토록 원했던 원나잇은 그의 차가운 거절로 불발로 끝나고 만다. 그 뒤로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지 못하고 애태우는 그녀를 위해 강은은 강국 몰래 그의 비서와 일
이지콘텐츠
4.2(272)
손현이는 폴짝폴짝 뛰고 싶었다. 경찰청 신설 부서 ‘드론 버스터즈’에 변호사 최지성이 파견 온단다. ‘내 첫사랑이 나한테 온대.’ 경찰대 강연에서 그를 처음 만난 순간 손현이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저 가슴앓이에 불과했던 첫사랑이 제 발로 찾아오다니. 이게 웬 떡이란 말인지. 이게 무슨 횡재란 말인지. 한 마디로 대박이었다. 그래서, 저지르기로 했다. “변호사님. 저 내일 한강 건넙니다.” -……. “갈 일이 생겼습니다.” -만나서 커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