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차현
에피루스
3.8(9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심리학을 전공하는 활기찬 여대생, 정정은. 오랜 투병 끝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의절했던 외할아버지가 그녀의 가족을 찾게 되고……. 하루아침에 재벌가 손녀가 된 그녀에게 내려온 재앙, 정략결혼! 그 하나만으로도 끔찍한데 그 상대가― 하필 독고준 교수라니! 완벽한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지만 인간미 없는 성품으로 인해 교내 최악의 평을 받고 있는 그와의 결
소장 3,600원
묵스
로망띠끄
2.8(5)
세상에 내 것이라곤 없는 남자, 김재인. 그에게 느닷없이 생긴 여자 고우영. 그녀는 그에게 절대 놓을 수 없는 하나가 되었다. -본문 중에서- “이 곳으로 부른 목적이 뭐야?” “보면 몰라?” 재인이 힐끔 눈짓으로 침대를 가리키자, 기함한 얼굴로 우영이 뒤로 주춤 물러났다. 등이 문에 닿았다. “뭐, 뭐하자는 거야? 지금?” “침실에서 뭐 하자는 거겠어?” “뭐라고? 이, 이 늙은, 까마귀가! 당신 사람 잘못 봤어. 어디서 개수작이야! 내가 그
소장 3,5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814)
공주 주옥과 혼인 초야를 보낸 부마 유래원이 이튿날 미쳤다? 첫날밤부터 틀어져 버린 공주 부부의 관계. 공주 주옥 - ‘부마는 제게 줄 마음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부마에게 지어미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 줄 것입니다!’ 부마 래원 - ‘악연이다, 악연. 첫 시작이 그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이 모양인 것이다.’ 주옥과 래원,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옐로피쉬
동아
4.1(23)
“뭐라고? 상견례 자리!” 서른 살 철벽녀 박혜빈. 부모님의 강요로 나간 자리에서 어릴 적 첫사랑 ‘붉은 망토 왕자님’과 재회하다. “근데 오빠. 왕자님 옆에는 공주가 있어야 해.” “네가 공주니까 내가 나중에 크면 널 데리러 올게. 자, 약속.” 어릴 적 약속을 잊지 않고 간직한 로맨티스트 김태현. 드디어 첫사랑을 아내로 맞이하다. 결혼하고 나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순수 힐링 로맨스!
소장 3,800원
이서린
예원북스
3.9(54)
“지금 결혼…… 이라고 했어요?” 유언장 공개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알게 된 윤경. “최윤경이 생각하는 나, 문강석에 대해서 궁금해하란 소리야.” 오롯이 윤경만을 위해 회장의 계약 조건도 모두 받아들인 강석. “그걸로는 부족해.” “무슨…… 말이에요?” 강석이 두 손을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 턱을 오만하게 치켜 올렸다. 윤경은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속이 바싹 타들어갔다. “내가 허락할 때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 것.” 윤경은 강석의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봄 미디어
3.1(32)
“아버지의 무거운 마음의 빚, 제가 대신 갚죠. 하지만 이 결혼으로 아버지께서는 제게 빚을 진 겁니다. 언젠가는 아버지께서 갚으셔야 함을 잊지 마세요.” 빚을 갚기 위한 결혼이 아니다. 오히려 더 빚을 지우기 위한 결혼. 그 결혼을 시호가 받아들였다. 그의 신부가 될 여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아가씨. “결혼은 네 쪽에서 안 하겠다고 해.” “왜요?” “이 결혼으로 거래를 한 내가 마다할 수는 없잖아.” 하지만……. “청산은 원하는 쪽으로 해
지혜인
마롱
3.6(12)
“그만한 놈도 없어. 결혼해!” “할아버지! 미치셨어요?” 수백억 자산가의 손녀 은우에게 떨어진 할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명령! 국숫집 노총각 이태석과 결혼을 하란다. 은우의 처절한 저항은 끝내 묵살되고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결국 그녀는 노총각네 국수 가게로 향하는데……. “이태석 씨, 우리…… 결혼해요!” 8남매의 장남이자 국숫집 젊은 사장 이태석. 4년간 남몰래 바라보던 은우의 느닷없는 청혼에 당혹과 설렘이 교차하지만 끝내 고개를
김태영
4.1(1,448)
<책 소개> 명산그룹 상속녀 윤해원과 우신그룹 회장 장준성의 맞선 자리. 그녀 윤해원, 다른 여자들과 뭔가 다르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에게 호기심이 뒤섞인 호감으로 끌리는 준성. “저는 좋은 아내가 될 자신이 있어요.” “좋은 아내라.” “음, 그러니까 내조를 잘할 수 있어요. 집안일에 신경 쓰지 않게 할 거고, 준성 씨가 바깥에서 무슨 일을 하든 터치하지도 않을 거고요.” “무슨 일을 하든……?” “가령, 애인을 둔다고 해도…… 다만,
김희진
로맨스토리
3.0(3)
〈강추!〉제일그룹 장녀, 서은해 회사에 들어가 경영수업을 받는 건 싫어! 그냥 아담한 카페 하나 차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녀에게 카페를 차려주겠다는 조건으로 부모님이 제시한 맞선~ 삼미그룹 장남, 유진명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자란 지극히 모범적인 착실남! 집안에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나간 맞선자리인데.... 퇴짜 맞길 바라는 것처럼 행동하는 저 여자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해진다. 김희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느낌』.
김원경(WR)
3.9(773)
옛날 옛적에 저지른 죄의 대가로, 용문 신씨 가문을 보필해야만 하는 의주 여씨 가문의 주종계약. 계약이 깨어지려면 신씨와 여씨 가문의 직계자손이 혼약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데. 하필이면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 좋고, 머리 좋고, 운동신경까지 좋은 여씨 가문 장녀 수아가 의무를 포기한 채 필리핀으로 날아가버렸다. 어쩔 수 없이 얼굴, 머리, 운동신경 모두 덜 되는 차녀 시아가 그 뒤를 이었는데, 약혼녀까지 있는 큰 도련님을 어떻게 유혹해야 할지
소장 3,900원
여해름
4.0(2)
〈강추!〉그녀는 그를 맹목적으로 사랑한다. 그녀에게 그는 유일한 남자이고 운명이다. “오만한 욕심인 걸 알아. 무모한 도전인 걸 알아. 알고 또 알고 뼛속 깊이 알아도 포기할 수 없어.” 그는 그녀를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에게 그녀는 감추고 싶은 치부이자 아픔이다. “넌 항상 내가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웃지. 네 미소를 지겹게 갈망하는 내 마음을 모르고.” 오래도록 침묵한 사랑. 긴 침묵의 절개를 깨트리기 위해 그녀가 도발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