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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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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총 3권완결
3.6(37)
피비린내 나는 궁이 싫었던 조선의 궁녀, 개똥.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자신이 궁녀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이계에 떨어진 것. 그녀는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칠 정도로 어리석은 여인이 아니었다. “단영이라고 해요. 임단영.” 그러나 그녀가 갑자기 이계에 소환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요괴 여섯만 잡으면 된다는 거죠?” 다시는 궁에 발도 들이지 않으리라! 조선의 궁녀가 신분 세탁을 위해 나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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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0원총 3권완결
3.6(28)
“내가 무슨 세자빈이야! 얼어 죽을.” 손으로 기억을 읽는 초능력의 소유자 민보하. 불길한 능력이라며 민씨 가문에서 버려져 남자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다친 동생을 대신해 세자빈이라는 자리가 주어졌다. 정성스레(?) 화장을 하고 세자빈의 의무를 다하려는 보하. 하지만 세자는 세상에 둘도 없을 냉혈남일 뿐이다. “빈궁도 흥미로운 말을 할 줄 아는군.” 세자빈일 때는 눈길조차 안 주면서 궐 밖에서는 보하밖에 모르는 세자. 보하는 그런 세자에게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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