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소설 e북 신간

“그러니까 계속해서 말해줄게.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충동적인 흡혈과 섹스, 그리고 계약 연애. 영생을 살면서도 근근이 입에 풀칠만 하는 게 전부인 뱀파이어 규화는 할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남자 애인이 필요한 성하와 계약 연애를 하게 된다. 다만 유독 달콤한 피를 지닌 성하를 둘러싼 각종 위험은 끊이질 않고, 규화는 하루하루 성하를 지키는 일에 초조함과 조바심을 느낀다. 반면 성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다 못해 안달을 내는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결혼, 미남공, 다정공, 강공, 무심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계략수, 까칠수, 무심수, 임신수, 상처수, 삽질물 “3분 안에 끝내고 갈 거야.” 선을 보러 가는 길에 정현은 자신했다. 분명 그 안에 상대를 나가떨어지게 할 자신이 있었다.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보름 전 술집에서 만난 차재혁만 아니었어도. 게다가 S 랭크 열두 명 중 유일한 미혼 알파인 그는 그 자리에서 바

* 본 작품의 내용과 설정은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핏줄 때문에 페로몬 이상증에 시달리는 알파, 서힘찬. 베타에서 조건부 오메가로, 불안정한 형질을 갖게 된 배우, 신재언. 의문의 약 ‘레드서클’로 시작된 인연은 아이를 조건으로 한 스폰서 계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동거가 시작되자, 모든 것이 서툰 재벌 알파는 생활력 강한 오메가에게 속수무책으로 길들여진다

국제 해커 조직 ‘어비스’의 천재 해커 유재하는 도망간 조직원을 잡기 위해 한국에 왔다. 단순한 임무라 생각하며 권태로운 나날을 이어 가던 중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남자, 강신우가 날벼락처럼 눈에 들어왔다. 첫눈에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유재하는 임무고 뭐고, 이제 이 남자를 하루 종일 스토킹하는 것만이 인생 최대 관심사가 되어 버렸다. 어딘가 수상할 정도로 잘생긴 데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그는 자신을 흥

배경/분야: #쌍방구원 #현대물 #초능력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잘싸우공 #미인수 #상처수 #능력자수 #초능력수 #겁많수 #3인칭시점 ■ 인물소개 * 공: 차한결 / 코드네임: 나이트 (29)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 190에 가까운 장신에, 훈련으로 단단하게 근육이 붙은 몸을 지녔다. 열아홉 살에 부모님을 잃은 후 세계 유일의 대테러(Anti-Terror) 기관 ‘블랙도어’에 들어간다. 10년간 쉬지

『‘귀(鬼) 중에 가장 험한 귀로구나. 부부가 되지 못한 한이 얼마나 묵었으면 이리도 질길꼬.’ 고홍(高紅)이라고 불리는 사내가 팔도에서 가장 유명한 박수라기에 가문의 종자가 사흘을 달려 그를 모셔 왔다. 붉은 적삼을 입은 박수가 행랑채에 발을 들이자마자 입을 열었다. 사람 수십이 붙어 급하게 굿판을 준비하였고 굿행을 하며 펄쩍펄쩍 뛰던 박수가 백탁 분을 칠한 벌건 입으로 물을 왈칵 토하며 공수하더라. ‘연분이 강제로 끊겼으니 어찌 서

“내가 귀찮아?” “솔직히, 좀.” “와, 좀 상처다.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내가 귀찮아?” “다른 사람이었어도 귀찮아. 난 혼자가 편해.” 그것만이 사실이었다. 영이 특별히 귀찮은 게 아니라 이서가 혼자인 게 편한 거였다. 그제야 그런 뜻이었다는 걸 알게 된 영은 바짝 당겼던 몸을 뒤로 물렀다. “컵라면 물 좀 받고 올게.” “응.” 고개를 끄덕이며 방울토마토 하나를 더 입에 쏙 넣었다. 입안에서 톡, 터트리며 어두운

친구의 부름에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인 저녁 자리에 참석하게 된 서은호(수). 그곳에서 첫사랑인 윤지하와 재회하게 된다. 긴장감에 주량 이상의 술을 마신 채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은호는 윤지하의 손에 이끌려 자리를 뜨게 되고. 그날 이후 일과 집밖에 모르던 은호의 삶에 윤지하가 자꾸만 얼굴을 내비친다. 자꾸만 은호의 공간을 침범하는 윤지하, 그런 윤지하를 보며 첫사랑의 떨림을 다시금 찾아가는 은호. 하지만 그 떨림 속에는 나날이 바닥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연예계, 친구>연인,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짝사랑공, 사랑꾼공, 헌신공, 대형견공, 상처공, 배우공, 미인수, 무심수, 짝사랑수, 츤데레수, 단정수, 능력수, 배우수, 외강내유수, 성장물, 3인칭시점 고등학교 2학년 시기, 하진은 친구의 등쌀에 떠밀려 본 학교 연극에서, 무대 위 동급생 태은을 만나고, 빛나던 별을 만났다고 느낀다. “안녕, 나 방금까지 네 연극 봤는데.” “알아. 너 앞자리였잖아.”

보스를 죽인 범인을 쫓아 해담시에 내려온 설연우. 하지만, 기습을 당해 역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괜찮아요? 정신 좀 차려 봐요…!” 위기의 순간, 권도혁이라는 낯선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그런데, 이 남자.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설연우에 대해 잘 아는 듯하다. “혹시,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나?” 하지만 설연우의 물음에도 권도혁은 묵묵부답.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게 틀림없다. 까칠하기만 하던 설연우는 권

가난한 스무 살 이재민은 대학 입학과 그 후 생활을 위해 조윤호의 스폰을 받게 된다. 스폰 중 둘 사이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지만 매사 확실한 걸 좋아하는 윤호는 고백 대신 재민을 임신시키고 해외 출장을 떠나버린다. 의도치 않게 임신한 재민은 윤호를 불신해 그의 곁을 떠나지만 귀국한 윤호는 재민을 찾아와 잘못을 빌고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다. 몇 개월간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윤호에게 재민은 마음의 문을 열고 그와 연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