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아래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가장 서민적인 이웃 조은상 ! 그는 산꾼 이며 기타를 메고 노래하는 가객이다 그의 일생 일곡인 어리던 사랑은 운명처럼 그를 따르며 그의 삶의 배경 화면이 되었다 이 글은 그가 삥빠리(스페아 택시 기사)를 하며 보낸 몹시도 추웠던 한 해 겨울의 기록이다. 여기서 우리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요지경 같은 세상의 이면을 만나게 된다 그가 산을 찾을 때마다 늘 정상을 향해 내 딛는 그의 발걸음처럼 그의 글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