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장용민 작가의 『신의 달력』 개정판이다. ‘이상’과 ‘이상’의 가장 난해한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얽힌 허구적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미스터리 작품에서, 재조립한 역사와 허구를 이은 판 위에 이야기를 풀어놓고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장용민 작가는 『마지막 사도』로 그 역량을 최대치로 찍어버린다. 국가, 역사를 마구 넘나들며 전개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만으로도 숨막히는 와중에 작가는 인간이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