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_지옥편』 은 『신곡』의 첫 번째 장으로 가장 먼저 씌어졌으며, 가장 드라마틱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 책은 까다로운 접근성을 극복하고자 본래의 운율이나 형식에 따르기보다 원래 전달하고자 했던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줄거리를 따라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신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 영혼의 구원에 관한 중세 기독교의 교리와 세계관에 기반을 둔 기독교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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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_천국편』 은 『신곡』의 마지막 장으로 지옥과 연옥을 거쳐 마침내 천국에 도달한 단테가 천국의 아홉 개의 하늘을 차례로 오르며 사도들과 교부들을 만나고 그들의 입을 통해 기독교의 교리를 설파하는 내용이다. 이 책을 통해 단테가 전하고자 했던 바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끝까지 그의 순례에 동참한다면, 괴테가 “인간의 손으로 만든 최고의 것”이라고 칭송했던 『신곡』의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단테가 13년에 걸쳐 집필한 『신곡』은 성경과 그리스 로마의 고전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론과 플라톤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윤리학 등이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중세의 사상과 세계관이 집약되어 있으며, 동시에 중세를 마무리하고 르네상스와 함께 근대로 나아가는 효시가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