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의 『창세기 이야기』는 종교서적으로서뿐만 아니라 다른 인문학 책읽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책이다. 텍스트 깊이읽기의 정수를 경험함으로써 이러한 방식을 통해 다른 고전 텍스트도 치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훈련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정관념에 빠져 밖으로부터 주입당한 것을 그대로 믿는 인간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으로 성장해나가는 기초가 된다. 성서가 종교적 권위를 압도적으로 갖는 경전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접근해
소장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