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작가는 진보노동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 오소영과 새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김수영이 만나는 순간들을 끊임없이 해석함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한다. 그것은 말로 토론하고 이성으로 판단하여 법을 심의하고 제정해야 하는 국회가 모든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는 정치 부재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것을 작가는 사실적으로만 그리지는 않는다. 주인공들의 부딪침에서 심오한 사유와 작품 들을 연상시킴으로써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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