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 비평 무크지라는 이름으로 닻을 올린 《크릿터》가 그 두 번째 책을 내놓는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오는문학잡지 《릿터》를 연상시키는 《크릿터》라는 제호에서 비평을 뜻하는 ‘크리틱’의 상징성과 동시에 《릿터》와의 연계성 또한 엿볼 수 있다. 본격적이고 깊이 있는 문학평론과 한국문학의 현장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서 리뷰, 그리고 작가론으로 ‘비평 무크지’라는 실험을 지속한다. 그 실험에 문학 독자의 자리가 넓고 편안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