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영국 작가 색스 로머가 창조한 캐릭터인 푸만추는 극도로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극악무도한 악당임에도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TV 드라마, 영화, 만화 등에서 수없이 재창조되었다. 서구의 영화나 소설 속에서 동양인 악당은 음모와 암살에 능한 교활한 인물로 등장하곤 하는데, 그 시작이 푸만추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만추라는 이름은 이제 전형적인 동양인 악당을 칭하는 말이 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