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남기신 세종대왕. 그가 아니었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은 한문으로 된 편지와 신문, 책들로 인해 불편하게 정보를 주고 받았을 것이고, 여전히 문맹률이 높았을지도 모른다. 타고난 지도력에 누구보다도 지독한 공부벌레였던 세종대왕. 한 시대를 모든 면에서 부흥시킨 그의 신화는 분명한 ‘실화’이다. 지금은 당연히 쓰고 있는 한글이지만, 만들 당시만 해도 모든 기득권 세력들과의 한판승부였을 훈민정음 창제 과정, 그 뿐만 아니라 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