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상실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바칩니다. 알고 보면 마성남, 제동 오빠에게도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었다면? 힐링 콘서트를 펼치며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에게 보내는 답가. * * * 평소보다 일찍 눈을 떴다. 마음의 설렘을 몸이 알아챘기 때문일까? 오늘은 스타의 친구를 찾아주는 방송에 출연하는 날. 오랜만에 일렁이는 가슴속의 두근거림. 나는 사춘기 소년이 된 것 마냥 허둥지둥 하다. 1991년 봄, 대구 달성고등학교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