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소설! 〈혼자 뜨는 달〉이 세상에 나온 지 어언 25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희곡으로부터 산출한다면 청년기를 지나 30대에 이르렀습니다. 초기의 독자들은 이제 중년을 넘어섰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신 분들도 꽤나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이제 반백이 되어 세월의 무상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아들딸 시집장가 보내는 친구들을 보면서 새삼 나이를 의식해 봅니다. 〈혼자 뜨는 달〉이 세상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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