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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 2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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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 2작품 소개

<세설신어보 2>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 ≪세설신어보≫는 조선시대에 현종실록자(顯宗實錄字)로 간행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으며, 실제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다. 이 책은 이 현종실록자본(연세대 소장)을 저본으로 삼아 번역했다.
≪세설신어보≫는 ≪세설신어≫의 대표적 속서로, ≪세설신어≫는 중국 위진남북조 송나라 문인 유의경이 후한 말에서 동진 말까지 실존했던 제왕과 고관, 귀족을 비롯해 문인․학자․은자․스님․부녀자 등 수많은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해 놓은 필기소설집이다.
중국 지인소설(志人小說)의 전범인 ≪세설신어≫는 당시 ‘명사들의 교과서’로 인식될 정도로 애독되었고 후대의 여러 작가들이 본받는 지표가 되어, 당(唐)나라 때부터 민국 초까지 역대로 서명․체제․문체 등을 모방한 속서들이 많이 지어짐으로써 중국 지인소설사상 이른바 ‘세설체 문학’이라는 영역을 형성했다.
그 가운데 ≪세설신어보≫는 왕세정이 ≪세설신어≫에 명대 하양준에 의해 확대․보충된 또 다른 속서인 ≪하씨어림≫을 합한 뒤 산정(刪定) 작업을 거친 것으로, 수록된 고사의 시대 범위는 원(元)나라 때까지 확대되었지만 전체적인 체재와 분위기는 고스란히 ≪세설신어≫를 계승했다.
이 ≪세설신어보≫의 내용은 실로 방대해서 한대(漢代)부터 원대까지의 문학․예술․정치․학술․사상․역사․사회상․인생관 등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편목(주제)에 따른 분류 편집, 흥미로운 고사, 수려한 문체, 찾아 읽기의 편리함, 아주 짤막한 편폭 안에서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대상 인물의 풍모를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이 책의 특징은 독자들에게 사색의 여백을 남겨주고, ‘촌철살인’을 선호하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최적화된 동양 고전이게 해준다.
이 작품은 총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2권에는 제5편 <방정(方正)>, 제6편 <아량(雅量)>, 제7편 <식감(識鑒)>, 제8편 <상예(賞譽)>, 제9편 <품조(品藻)>까지를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왕세정(1526∼1590)은 자가 원미(元美), 호가 봉주(鳳州)·엄주산인(弇州山人)이다. 명나라 가정 26년(1547)에 진사가 되었으며, 남경 형부주사(刑部主事)와 산동부사(山東副使)를 지냈다. 왕세정은 당시 정권을 전횡하던 엄숭(嚴嵩) 부자를 탄핵한 양계성(楊繼盛)을 변호했는데, 그 일로 엄숭이 그의 부친을 죽이고 그를 파직시켰다. 나중에 엄숭이 세력을 잃자 왕세정은 다시 기용되어 형부상서(刑部尙書)까지 올랐다. 이반룡(李攀龍)과 함께 ‘후칠자(後七子)’의 영수가 되었으며, 이반룡이 죽은 뒤로는 20년간 문단을 이끌었다.
저작으로는 ≪세설신어보≫ 외에 ≪엄주산인사부고(弇州山人四部稿)≫ 174권, ≪속고(續稿)≫ 207권, ≪독서후(讀書後)≫ 8권과 ≪고불고록(觚不觚錄)≫, ≪완위여편(宛委餘編)≫, ≪염이편(艶異編)≫, ≪봉주필기(鳳洲筆記)≫, ≪엄주고선(弇州稿選)≫, ≪전당시설(全唐詩說)≫, ≪엄산당별집(弇山堂別集)≫, ≪가정이래수보전(嘉靖以來首輔傳)≫, ≪화원(畫苑)≫, ≪서원(書苑)≫, ≪엄주산수제발(弇州山水題跋)≫, ≪이물휘원(異物彙苑)≫, ≪휘원상주(彙苑詳註)≫, ≪사승고오(史乘考誤)≫, ≪척독청재(尺牘淸裁)≫ 등이 있다.

목차

5. 방정(方正)
6. 아량(雅量)
7. 식감(識鑒)
8. 상예(賞譽)
9. 품조(品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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