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RIDIBOOKS

리디북스 검색

최근 검색어

'검색어 저장 끄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디북스 카테고리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상세페이지

책 소개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일본의 프롤레타리아 문학 작가라고 하면 흔히들 ≪게잡이 공선≫의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바로 이 작품이 하야마 요시키(葉山嘉樹)가 쓴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고바야시는 ≪하야마 요시키≫(1930)라는 책에서, “나는 하야마의 소설에 목덜미를 잡혔다. 그것은 정말 ‘늠름한 팔’이었다. 하야마는 지금까지 일본 문학에 없었던 ‘늠름한 문학’을 들고 등장한 최초의 작가다”라고 말했다. 또 하야마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나는 당신의 뛰어난 작품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소설은 1914년 일본의 한 화물선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이던 당시는 하야마의 기술대로 선주나 주주들에게는 가히 ‘황금시대’였지만, 하급 선원들이나 노동자들에게는 ‘과잉 노동의 황금시대’였다. 화물선 만주마루가 출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견습 선원이 작업 중 크게 다친다. 하지만 선장은 제대로 치료도 해 주지 않고, 선장의 처사에 분노를 느낀 하급 선원들은 힘을 합쳐 가혹하고 부당한 노동조건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서를 선장에게 들이댄다. 일단은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만주마루가 요코하마에 도착하자 선장이 미리 연락해 둔 경찰이 배로 밀어닥치는데….
작품은 하야마 자신이 선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쓴 만큼 묘사가 리얼하고 체험에서 우러나온 독특하고 신선한 비유가 예술적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의 문학 평론가 히라노 겐은 “만일 프롤레타리아트의 미의식이라는 것이 있다면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공적은 그것을 문학에 최초로 정착시켰던 사실에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구라하라 고레히토(藏原惟人)는 “새로운 혁명적 인간의 성장이 제시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실로 획기적인 작품이다. (중략) 어떻게 근대 노동자로서의 자각을 몸에 익혀, 어떻게 ‘인간답게’ 성장해 갔는가를 작품 안에서 훌륭하게 그려 내고 있다” 한 바 있다. 프롤레타리아 진영 최강의 논객인 나카노 시게하루(中野重治) 역시 “메이지 이후 일본의 근대 소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하야마 요시키(葉山嘉樹)는 1894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고등예과를 학비 미납으로 중퇴하고, 견습 선원 생활을 했다. 그 후 철도원 직원, 학교 사무원, 시멘트 회사 직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한다. 1921년 ≪나고야 신문≫의 기자를 하면서 노동운동에 깊게 관여하게 되었고, 일본공산당의 지도를 받는 노동조합활동가 조직에서도 활동했다. 1923년에는 나고야에서 공산당 관련 사건으로 검거되어 비밀경찰법 및 비밀결사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미결수로서 치구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옥중에서 단편 <매춘부>와 장편 ≪난파(難破)≫(후에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로 개제)를 탈고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아오노 스에키치(靑野季吉)에게 건넸던 <매춘부>가 1925년 ≪문예전선(文藝戰線)≫ 11월 호에 게재되고, 연이어 <시멘트 통 속의 편지>도 발표되면서 신인 작가로 주목을 받게 되자 기성문단에서도 인정을 받기에 이른다. 1926년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이조사(改造社)에서 출간되면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거장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종전 말기에는 국책에 따라 만주개척단원으로서 만주로 이주했다 1945년 10월, 일본의 패전으로 철수하는 기차 안에서 숨을 거둔다.
주요 작품으로는 <감옥에서의 반나절>(1924), <매춘부>(1925), <시멘트 통 속의 편지>(1926),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1926), <노동자가 없는 배>(1929), ≪이동하는 촌락≫(1931∼1932), ≪탁류≫(1936), ≪산골짜기에서 사는 사람들≫(1938), ≪떠도는 사람들≫(1939) 등이 있다.

목차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