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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

홀로 돈 없이 걸어서 전국 한 바퀴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0%6,000
판매가6,000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작품 소개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 집 갈 날만 기다리던 말년 병장,
집 간 지 하루 만에 집을 나갔다?
빡빡머리 사내의 대책 없는 방랑 프로젝트!

난 전국을 한 바퀴 돌고 올 것이다. 코스는 충청도에서 시작해 전라도와 경상도를 거쳐 설악산까지다. 기간은 딱 정해놓지 않았다. 돈은 줍든 벌든 일절 쓰지 않고, 식사는 식기도구가 없으니 음식점에서 일한 후 일당 대신 얻어먹을 작정이다. 쉽게 말해 무전여행이다. 그 외의 다른 것들은 계획명에 따라 그때 가서 생각하련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내일 아침, 난 다시 집을 떠난다.
-prologue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 권인걸
스물한 살이 되던 해 여름에
입대했다.
입대 전날 깎은 빡빡 머리가
생각보다 흉측하지 않아서
만족했다.
훈련병 생활을 했던 이기자 부대는
한여름인데도 밤엔 시원하고
별이 잘 보여서 좋았다.
자대 생활을 했던 30사단에서는
라디오를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틈만 나면 했던 PX 내기가,
온갖 몸 개그가 난무했던 족구가,
취침 시간에 몰래 했던 수다가,
야간 근무 후에 먹던 라면이 좋았다.
그리고 이 모두를 함께 했던 사람들이 좋았다.
22개월간의 군 생활은
그렇게 지나갔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그다음의 이야기.
조금은 특별했던,
전역 후 42일간의 기록이다

목차

목차

Prologue 프롤로그

01 충청도
마인드 컨트롤_5월 26일: 1일 차. 충남 태안
싸우긴 왜 싸워?_5월 27일: 2일 차. 태안 → 서산
물로 채울 수 없는 갈증_5월 28일: 3일 차. 서산 → 홍성
성실한 사람에겐 후회가 없고 참는 사람에겐 욕됨이 없다_5월 29일: 4일 차. 홍성 → 청양
자네, 아르바이트할 생각 없나?_5월 30일: 5일 차. 청양 → 부여
이 여행, 그만둘까_5월 31일: 6일 차. 부여 → 군산
이 여행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_6월 1일: 7일 차. 부여 → 군산

02 전라도
여행자를 만나다_6월 1일: 7일 차. 부여 → 군산
어머님들과의 저녁 식사_6월 2일: 8일 차. 군산 → 익산
잘 지내시나요, 할머니_6월 3일:9일 차. 익산 → 전주
가끔, 그런 날_6월 4일: 10일 차. 전주 → 임실
발바닥에 시간을 새기다_6월 5일: 11일 차. 임실 → 남원
자신을 위해 살되, 타인을 잊지 말 것_6월 6일: 12일 차. 남원

03 지리산
여행의 발원지에 들어서다_6월 7일: 13일 차. 지리산 둘레길
두꺼비집 식구들_6월 8일: 14일 차.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인사만 잘해도 굶어죽진 않는다_6월 9일: 15일 차.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금이 한창 좋을 때잖아요_6월 10일: 16일 차. 지리산 둘레길 4, 5코스

04 번외여행
하루 만에 150km 돌파하기_6월 10일: 16일 차. 산청 → 구미
혼자 다니면 외롭지 않아?_6월 11일: 17일 차. 구미 → 상주
부모님과의 재회_6월 12일: 18일 차. 상주

05 경상도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높지 않다_6월 13일: 19일 차. 상주 → 산청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하루_6월 14일: 20일 차. 산청 → 진주
후배 군인들에게 한 마디만 해줄래요?_6월 15일: 21일 차. 진주 → 마산
비교체험 극과 극!_6월 16일: 22일 차. 진주 → 마산
사소한 선택이 모여 인연의 끈을 만든다_6월 17일: 23일 차. 마산 → 진해
뭐 하러 그렇게 사서 고생을 해?_6월 18일: 24일 차. 진해 → 부산
노란 바람개비가 돌아간다_6월 19일: 25일 차. 부산 → 김해
일 좀 시켜주세요!_6월 20일: 26일 차. 김해 → 창녕
양파가 사람 잡네!_6월 21일: 27일 차. 창녕
행복의 조건_6월 22일: 28일 차. 창녕 → 대구
장마 대비 휴무일_6월 23일: 29일 차. 창녕 → 대구
폭우의 폭격_6월 24일: 30일 차. 대구 → 군위
결국 그렇게 돌고 도는 것_6월 25일 31일 차. 군위 → 의성
뜻밖의 선물_6월 26일: 32일 차. 의성
아무리 젖어도 마를 날은 온다_6월 27일 33일 차. 의성 → 안동
오늘은 보건소의 날!_6월 28일: 34일 차. 안동
가장 무거운 훈계_6월 29일: 35일 차. 안동 → 봉화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_6월 30일: 36일 차. 봉화 → 태백

06 강원도
웨얼 아 유 프롬?_6월 30일: 36일 차. 봉화 → 태백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_7월 1일: 37일 차. 태백 → 삼척
그만두고 싶을 때 생각하는 이야기_7월 2일: 38일 차. 삼척 → 동해
폭우의 펀치에 녹다운되다_7월 3일: 39일 차. 동해 → 강릉
교회의 친절을 악용하지 마세요!_7월 4일: 40일 차. 강릉 → 양양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목소리_7월 5일: 41일 차. 양양 → 속초
마지막 여정_7월 6일: 42일 차. 설악산

Epilogue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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