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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튜드 : 고독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솔리튜드 : 고독

파타고니아 야생지에서 고독과 함께한 삶의 여정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솔리튜드 : 고독작품 소개

<솔리튜드 : 고독> 파타고니아 야생지에 홀로 들어간 한 남자의 모험,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고독의 여정!
- 한쪽 다리를 절단한 남자가 외딴섬의 고독 속에 들어가 삶의 가치를 묻는 아름답고 놀라운 이야기!


<솔리튜드>는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채 의족을 달고 살아가던 남자가 파타고니아 야생지에 홀로 들어가 고독과 마주한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 로버트 컬은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우리 자신의 깊숙한 내면과 먼저 마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포용력을 가지고 타인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칠레 남부 태평양 연안의, 가장 가까운 변두리 도시에서도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작고 외딴 무인도에 들어가 고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모험을 시작한다.

섬에서 보낸 그 고독의 여정은 지구상에서 가장 외진 장소로 떠난 여행이자, 인간 정신의 가장 어둡고 구석진 곳과 가장 환한 입구로 동시에 들어간 여행이었다. 폭풍우와 추위 같은 자연의 횡포와 맞서며 자기 내면에 도사린 두려움을 응시하고, 함께 간 고양이와 야생지에서 만난 동물들을 지켜보며 관계와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고독에 침잠해 그리움과 욕망에 대해 사색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놓는다. 저자의 표현대로 ‘육체와 지성과 감성과 정신의 군살이 빠지는’ 솔직한 경험담과 깊은 통찰이 시적인 언어로 펼쳐져 있다.

폭풍우에 맞서 오두막을 짓는 과정, 기후의 세세한 변화, 고양이와 부대끼며 느꼈던 심리의 추이, 치통과의 싸움, 위험을 무릅쓰고 빙하로의 여행, 삿갓조개의 이동경로, 오리와 강치 등 자연의 존재에 대한 탄복, 고독과 대면하며 느낀 공포와 정신적 성찰 등을 섬세하게 기록한 이 일지는, 현대인에게는 낯설기만 한 고독의 시간과 자연의 경이를 생생하게 체감하게 해준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에서 나온 울림 가득한 내면의 고백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잊고 살아가던 빛나는 삶의 가치를 찾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번다함과 급변하는 테크놀로지의 진화 속에 고독과 개인이라는 가치를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빛나는 영감과 진정한 삶의 모험을 찾아 나설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로버트 컬
로버트 컬은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에서 태어났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돌아다니며 여러 해를 보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여행 가이드로, 공사장 인부로, 벌목꾼으로, 주방보조로, 트럭 운전사로, 바텐더로, 유기농 농법 지도자로, 소방관으로, 사진사로, 교수로 일했다. 1985년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마흔에 대학 공부를 시작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밴쿠버에 살고 있다.

역자 - 정연희
정연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죽음과의 약속》, 《행복연습》, 《위대한 공식》, 《FBI 시크릿》, 《인문학의 즐거움》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2001년 2월 | 나는 머나먼 이곳에 있다
2001년 3월 | 내 안에 깃든 불안의 정체를 알고 싶다
2001년 4월 | 해처럼, 비처럼, 부단한 바다의 움직임처럼
일지와 글쓰기에 대하여
2001년 5월 | 하루하루 펼쳐지는 대로 살아가기
2001년 6월 | 서서히 고독 속에 정착하는 기분이다
2001년 7월 | 삶은 다다를 때까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여행
방법론, 고독, 명상
2001년 8월 | 육체와 감정과 지성과 정신의 군살이 빠지고 있다
2001년 9월 | 고독의 밀물과 썰물
2001년 10월 | 먼 빙하로의 여행
고독으로의 충동
2001년 11월 | 자연은 내면의 과정을 비춘다
2001년 12월 | 이제는 커피 한 잔을 들이켜도 좋을 시간
2002년 1월 | 흐르는 우주의 지금 속으로
작은 마음과 큰마음, 어둠과 빛
2002년 2월 | 생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궁금하다
다시 사회로

에필로그
부록 - 지참물과 비용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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