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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마음속에 뿌리박힌 사랑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천길 마음속에 뿌리박힌 사랑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천길 마음속에 뿌리박힌 사랑작품 소개

<천길 마음속에 뿌리박힌 사랑> 천길 마음속에 뿌리박힌 사랑하는 약혼자가 거사를 위해 떠나겠다는 말을 들은 박숙경은 “독립이란 어머니도, 애인도 모르는 그런 괴물인가?”를 되풀이 하며 이 날 밤을 뜬 눈으로 보내면서 어느 책에서 읽어본 시에서 한 구절을 또 외우곤 했다.

무정한 님 무정한 님 모진 광풍 안아 갔소
청산 넘어 구름 넘어 가신 그 곳 어디메요.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단지혈맹’의 안중근 의사 영향 받아 ‘철혈광복단’ 결성
1909년 ‘단지혈맹’(동맹)을 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거사를 한지 10여년이 지난 1919년 간도(연변)에는 강철과 같이 단단한 피로 대한독립을 찾자는 ‘철혈광복단’ 단원들이 백두산 보다 높게 우뚝 솟은 기개로 왜놈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들은 같은 해 한국에서 일어난 3.1 대한독립만세 운동의 영향을 받아 간도 용정에서 3.12. 철혈광복단원들이 결사대를 조직해 대한 독립 만세를 힘차게 부른다.
맨 앞에 나선 결사대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들고 일본 경찰과 병정들이 쏜 총알에 쓰러지면서도 동료들의 시체를 디디고 또 다른 대원이 태극기를 들고 용정 일본영사관을 향해 돌진한다.
그러나 학생들을 비롯한 스무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뿔뿔이 흩어진다. 살아남은 결사대원들은 대한 독립을 기필코 달성하기 위해 무기를 구입해 대항하기로 작정한다.
어느 날 회령 일본은행으로부터 길림~회령 간 철도 부설 자금 삼십만원이 용정의 일본은행으로 옮겨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철혈광복단원들이 이 돈을 탈취한다.
이 계획을 이들로부터 오래 전에 전해들은 홍범도도 매우 기뻐한 후 이들을 격려하면서 차 후 다시 만나 부대를 재편성 하자고까지 제안했으며 후에 산 자들과 다시 만나 러시아에서 조선 빨치산 군대를 조직한다.
이들은 이 돈을 러시아 해삼위(연해주)로 옮겨가 각종 무기 등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시 일제 화폐의 가치는 10원으로 탄환 100개가 딸린 러시아 장총 한 자루와 200원으로는 속사포 한문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액수다.
그러나 무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앞잡이 이자 독립군 사냥개들이 저 혼자 잘 살겠다고 이들을 밀고해 결국 돈도 빼앗기고 일부가 붙잡혀 사형을 받는다.
철혈광복단원들의 이런 과감한 대한독립 계획을 방해한 자들은 광복 후에도 정부에 의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해 고인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울분을 자아냈다.
만약 이들의 방해가 없었다면 안중근 사상을 이어받은 젊은이들은 파도 같은 무장 투쟁을 벌여 당시 해삼위(연해주)와 간도(연변)에 거주한 일본 군대를 우리 힘으로 몰아내고 한반도로 진격했을 것이다.
이렇듯 광복 후 독립군들과 그 자손들은 쪽박을 찼어도 독립군 사냥개들은 친일파 정권과 세력들에 의해 비호되고 그 후손들 또한 자자손손 평안한 생활을 했을 정도다.
피치 못해 살아남은 철혈광복단원들은 대한독립을 위해 연해주와 간도일대 왜놈들을 몰아내고 한반도로 진격해 일본인들을 동해로 떠 밀치기 위해 러시아 빨치산들과 연합전선을 형성한다.

대량의 각종 무기 구입 위해 당시 엄청난 일제의 돈 확보
일본 제국주의 세력들이 한반도를 강점했을 때 함흥이 고향인 한 남학생이 부모님을 따라 두만강을 건너 간도(연변) 용정으로 이사 가자 어릴 적 소꿉장난을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던 한 살 위의 박숙경이란 여학생도 완고한 어머니를 설득해 그를 따라 나선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강철 같은 피로 대한독립을 이루자며 결성한 철혈광복단원이 된 그들은 양가 부모님도 허락한 가정을 꾸려 보지도 못한다. 서로가 천길 마음속 깊이 사랑해 그렇게 원하던 행복한 삶을 하루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이 실화소설의 주인공 박숙경의 인생 역정이 시작된 것이다.
어느 날 철혈광복단원들은 항일 무장투쟁을 위한 대량의 각종 무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제가 운반 중이던 당시 엄청난 일본돈 삼십만원(현 300억원 상당의 가치 금액) 중 십오만원만 힘겹게 거머쥐게 된다.
무기 구입 자금을 담은 자루를 들고 일본 헌병들의 추격을 피해 러시아 해삼위(연해주)로 달리는 미래의 남편 뒤를 이어 숙경이도 독립군을 지원할 간호원들을 데리고 이들의 발자국을 따른다.
하지만 민족 반역자들의 밀고로 숙경의 애인과 일부 단원들이 붙잡혀 청진 감옥을 거쳐 서울 서대문 형무소로 옮겨진다.
숙경은 살아남은 단원들과 함께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감옥 근처에 기거하면서 시어머니와 밥을 지어 나르지만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가슴을 조아린다.
감옥에 들어가 동지들을 구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단원들은 숙경의 애간장만 태워 녹이고 결국 연해주로 발길을 돌려 홍범도 장군을 만나게 된다. 그리하여 단원들은 홍범도와 국내 진공에 합류하기로 한다. 숙경에게는 피눈물 나고 가슴 미어지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럴 쯤 숙경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과 단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 서울 시민들이 준비한 들것에 실려 시가지를 지나 한 공동묘지에 이른다.
찢어지는 자신의 아픔보다 시어머니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써 태연하던 처녀 숙경은 끝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묘지를 끌어안고 절규해 본다. 그렇지만 총각의 땀 냄새조차 맡지 못한다.
암컷 기러기처럼 죽음으로 수컷의 뒤를 따르자는 생각도 들었지만 약혼자가 못 다한 대한독립을 대신 이루고 떳떳이 저 세상에서 만나겠다고 다짐한 숙경. 결국 그는 시어머니와 친어머니에게 하직 인사를 올리고 러시아로 향한다.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미래를 약속한 이들 부부의 한 많은 사연이 독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리고 있다. 그렇지만 숙경은 되레 자신들의 아픔과 나라를 잃은 민족의 시련보다 이를 간섭하지 못하고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의 한을 오히려 더 위로한 것에 종교인들은 더 높은 가치를 둔다.
필자 또한 이 글을 역사의 현장이었던 연길의 한 골방에 틀어박혀 그리 길지 않은 기간동안 수 십 번 울먹이며 정리를 마쳤다. 뒤늦게나마 세상에 얼굴을 내밀게 돼 한없이 기쁘다. 이 기러기 부부와 같은 사연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구구절절 많은 심금을 울리고 있다.
당시를 조금이나마 생동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필자는 되도록이면 대화체 내용을 함경도 사투리와 연변 말을 그대로 사용하려 노력한 점을 덧붙인다.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것은 철혈광복단원들의 공헌
이 ‘삼십만원 사건’은 일제시대 간도(연변)를 들썽케 한 사건으로 그 배경은 러시아와 조선 서울까지 영향을 미쳐 독립군들이 활화산처럼 일떠서게 한 항일무장투쟁 실화소설로 국내에 처음 얼굴을 내민다. 모두가 먼저 이곳을 찾아 대한독립을 외친 안중근 의사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삼십만원 사건은 조선족과 고려인 연구가들에 의해 간간이 전해져 왔으며 당시 생존자들의 활발한 독립군 활동과 그 후손들에 의해 연변과 연해주, 한반도를 넘나들던 항일 운동가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다.
특히 철혈광복단원 중 한 사람인 최봉설(계립)은 1921년부터 2년동안 일본 군대와 합세한 백러시아인(백파) 장교 몰차노브의 이만 진공에 대항하여 싸웠다.
즉 소련 원동(연해주)이 일본 강점자들의 손에서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월로차옙까 등지의 여러 전투에도 참가했다.
그는 이들 전투에서 발휘한 특출한 용감성으로 원동 빨치산 운동사에 기록될 정도로 혁혁한 공헌을 남기었다.
광복 후 봉설(공산당원)은 소련 정부로부터 개별 은급을 받으면서 카자흐스탄 침켄트시에서 노년의 행복한 생활을 누렸지만 과거 동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삼십만원 사건에 대해 정리한 회고록을 남겼다.
특히 등장인물 중 우리민족의 영웅 홍범도 장군과 생존한 삼십만원 관계자인 철형광복단원들의 교류가 활발해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것은 새로운 평가를 내려야 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이는 독자들의 몫이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내용도 더러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과거 나라 잃은 아픔에 대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수십 년 전만 해도 북측의 영향을 받았던 고려인과 조선족들이 이제는 남측을 동경하며 문화를 그대로 배우고 있는 실정에서 이 실화소설이 던져주는 교훈은 크다.
조선족과 고려인들은 우리민족이 통일된 후 각기 다른 나라의 땅에서 살겠지만 두만강 하구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경제공동체가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질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과 북을 속속들이 알고 생활한 후손들 중에는 개혁개방 이후 막대한 돈을 번 청년 실업가들이 급격히 늘어나 보란 듯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들은 이들에 대해 과거와 같은 눈으로 대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과거 독립 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조상들의 역량을 그 후손들에 의해 우리가 본받을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이처럼 이들의 몸에는 자식을 희생시켜서라도 대한독립을 쟁취하려던 선조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 또한 굶주림에 시달려도 의연금을 모아 무기를 구입하는데 한 푼 두 푼을 스스로 바쳤던 더불어 살던 한민족의 역량이 그대로 뼈와 살 속에 스며든 후손들이다.
필자는 이 항일무장투쟁 실화소설을 정리하면서 과거 나라 잃은 아픔에 대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는 교훈을 남기고 싶다. 여기서 우리에게 던져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청렴하지 않은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그 후손들까지도 역사적 심판대에 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즉 조선인을 내세워 조선인을 때려잡게 했던 지난 일제 40여 년 동안의 굴욕적인 역사의 더러운 피가 지금까지도 흐르고 있는 일부 우리 후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고 있는 것이다. 통일을 앞둔 우리민족의 차세대 지도자들은 이 실화소설을 통해 동북아경제공동체와 세계평화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정신적 무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중근의 사상 영향 받은 유럽연합처럼 동북아연합도 추진돼야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의 영향을 받은 철혈광복단원들의 3.12. 대한독립 만세 운동에 이은 항일무장투쟁, 그리고 분단을 넘어 남북이 통일되는 진정한 민족통일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이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때로는 같이 통곡하고 때로는 함께 가슴을 쥐어짰다.
안 의사가 일제의 정치인이자 사상가였던 이토오 히로부미를 만국공법의 이름으로 척결하기 전 용정, 훈춘 등 연변 일대와 해삼위(연해주) 구석구석을 다니며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도 독립군을 결성해 국내 진공까지 시도했었다. 북중러 3국의 국경지대인 두만강 주변이 안 의사의 주요 활동무대였다.
이러한 증언들은 필자가 연변대학에서 동북아역사 연구 답사 중에 수많은 원로 조선족 노인들을 통해 들은 바 있다. 당시 훈춘 일대에서는 안 의사의 사상과 의거를 담은 내용의 연극이 곳곳에서 선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동북3성과 연해주 일대에 거주하던 우리민족 뿐 아니라 중국인과 러시아인, 당시 상하이와 하바로프스크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범슬라브주의를 표방하는 러시아(영국, 프랑스 연합국)와 독일(오스트리아 동맹국)이 벌인 제1차 세계대전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만국의 평화를 부르짖은 안 의사의 사상이 지금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유럽연합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원초적인 힘이 되고 있다는 일부 주장도 새롭게 평가 할 때다.
유럽연합처럼 동북아연합 결성도 안중근 의사의 평화론에 근거하면 결코 어렵지 않은 시대적 사명 작업이다. 또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해온 민간 달러화 세력인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문에 맞설 수 있는 핵무기보다 강력한 방패일 것이다.
자식들과 동료들의 죽음을 대한 부모 등 등장인물들이 한결 같이 눈앞에 보이는 마음 찢기 우는 아픔보다 침략자 일본 제국주의 세력에 대한 심판도 하지 못하고, 한민족의 아들과 딸의 싸늘한 시신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창조주 하나의 님의 한을 더 위로하며 항일투쟁에 나선 것은 민족통일을 앞둔 종교인들이 가슴으로 느껴야 할 부분이다.
필자는 독자들과 함께 이 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박숙경, 그녀를 따라 나섰던 김옥금 등과 삼십만원 사건을 주도한 대담한 여섯 사람인 윤준희, 임국정, 최봉설, 한상호, 박웅세, 김성일 등을 비롯한 나머지 수십 명의 등장인물들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면서 수많은 국내외 독자들이 우리민족이 비상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청마의 기운을 맛보기를 진심으로 고대하는 바이다.



저자 소개

남창룡(南昌龍, 후안  後安 : 후에 태어난 안중근 의사처럼 의롭게 살라는 별칭)

의령 남씨로 조부의 고향은 경남 하동. 1965년 전북 김제시에서 태어나 익산 남성고를 거쳐 동국대(서울)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1년 휴학한 후,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 재일동포 역사와 삶을 연구하고 몸소 체험했다.
1992년 중앙 일간지에 입사, 전국부 통일북한부(통일부) 특집부 편집부 남북평화연구소 여론독자부 등을 거치면서 중국 흑룡강신문 한국특집과 유럽판 등 해외동포 관련 제작에 기여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언론재단과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 등 대내외 각종 특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4년 3월부터 1년반동안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수도 옌지시 옌볜대학 민족연구소에서 ‘동북아시아 관계역사’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만주제국 조선인’들의 행적을 파헤쳐 국내에 처음으로 알렸다.
또한 2003년 옌볜과학기술대학에서 1년간의 연수과정 중에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치면서 ‘두만강과 한반도 관계역사’에 대한 자료정리에 몰두했다.
아울러 북- 중- 러- 일 4국이 바라다 보이는 중국 방천의 두만강 지역을 수십차례 답사하면서 러시아 자르비노항과 속초를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등 동북아경제공동체 구상을 다각도로 펼쳤다.
2005년 9월 15일 모 그룹의 부정부패와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기자의 양심에 따라 내부에서 바로 잡으려 했으나, 이를 비호하고 수수방관한 종교 최고 지도자와 그 가족, 혈족 뿐 아니라 그룹을 무원칙적으로 끌고가는 핵심 자녀들의 뻔뻔한 외면 때문에 결국 하루아침에 ‘현대판 해직기자’ 신세가 되었다.
국가청렴위원회라는 정부 기구가 있어도 무자비한 언론과 자본 권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국의 청렴도가 수십위 권에도 들지 못하는 이유다. 지은이의 해직 관련 사태에 대해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모든 언론들이 관심을 가지고 비판을 쏟아 냈으나 소용없었다.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겸 재외동포기자 특별위원장을 역임할 때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법인화 등 기자협회 내부개혁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분단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언론인통일토론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재외국민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글로 뉴스〉의 뉴스총괄부장을 거쳐 〈창업경영신문사〉과 〈월간 외식경영〉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유명 인사의 회고록과 자서전을 윤문 대필 중이다.
저서로는 ‘일제 동북침략사와 만주제국 조선인’ ‘두만강 경제공동체와 한반도 관계역사’(관훈클럽 저술지원), 윤문대필로는 독일 이수길 박사의 회고록 ‘개천에서 나온 용’이 있다.

E-mail: namibo @ hanmail.net

목차

제1장 대한독립 항일무력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이지

1. 대한제국 상하이 요원들에게 실망한 안중근
2. 해외의 첫 의병대인 연추의병대 창설
3. 국내 진공과 북간도 의병대와 공조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
4. 포시에트 초원에 활활 타오르는 대한독립항일투쟁
5. 최재형과의 만남과 창의회 결성에 벌벌 떠는 일제
7. 방천 나루터로 도강해 항일무장투쟁 개시
8. 첫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거침없이 국내 진격
9. 회령전투에서 일본군 5000명에게 참패당한 원인 3가지
10. 굴할 줄 모르는 견강한 항일독립투사로 연마 돼
11. 결사구국 특수조직 ‘단지혈맹’ 결성으로 대중성 확보한 안중근
12. 독안에 들어 온 민족의 원수 이토오 히로부미
13. 완벽한 군사작전 방불케 한 사전 탐문
14. 구라파까지 울려 퍼진 안중근의 애국행동
15. 이토오의 15가지 죄상을 전한 영국, 프랑스 변호사
16. 안중근 교과서와 연극 공연이 유럽연합 결성에 영향

제2장 철혈광복단원들의 사랑 행진곡

1. 안중근의 활동무대를 활보한 ‘철혈광복단’
2. 정신과 근육을 무쇠같이 만드시오
3. 독립을 하자면 죽어야 된다
4. 천 길 마음 속에 뿌리박은 애정
5. 감히 과부 딸이
6. 망국의 원한을 짓누른 해란강가의 열정
7. 눈알 빠진 독립전쟁 모험운동
8. 하나님이 세상을 불로 심판한다?
9. 떨어져 그 자리에 죽어도 좋다
10. 쑨 죽이 밥이 될 수 없다
11. 독립이란 애인도 모르는 괴물인가
12. 라자커우 사관학교에 도착하다
13. 총을 구입하러 러시아로
14. 장가든다고 독립전쟁에 나서지 못하나

제3장 독립만세 보다 강한 총구멍

1. 무산계급 혁명과 오연발 총
2. 쇠는 쇠로 쳐야한다
3. 목숨 잇는 송장은 되지 말자
4. 천행으로 집에 들어서자마자 또
5. 조선의 딸 수라의 총알을 간직한 아무르 강
6. 생명보다 더 귀중한 독립
7. 3월 12일, 쓰러진 시체를 넘으며 대한독립만세!
8. 총에는 총으로 맞서자
9. 용정 일본은행을 털자
10. 아들의 잘린 다리로 무덤을 만들어
11. 송아지라도 팔아 권총을 사야지
12. 해삼위에서 무기를 구입하다

제4장 독안에 든 돈다발

1. 무덤을 헤치고 반기는 동지들
2. 내부 공모자를 찾아라
3. 천리마를 얻다
4. 도로 총을 쏘는 사람들
5. 두 무릎 꿇고 빌겠다
6. 아이를 낳아 끝까지 왜놈과 맞서게 해야

제5장 절반의 성공

1. 십오만원이 말을 타고 달아나다
2. 세상에 제일 악하고 무서운 건 사람
3. 발끝까지 내려 흐르는 땀
4. 우리가 너를 쏴 죽이고 가는 수밖에
5. 아들이 애비보다 낫고 할애비보다 나아야지
6. 거사 다음날 장가들면서 잔치를 벌이다
7. 강도단을 붙잡으면 만원 주겠다
8. 백만원이라도 대수롭지 않다
9. 간호원을 양성해야 독립을 이룬다

제6장 사냥개에 물린 독립군

1. 돈이 불을 뿜어야 왜놈들이 동해를 건너간다
2. 왜놈들과 함께 바닷물 밑으로 들어가자
3. 홍범도도 열렬히 찬성한 군대 편성계획
4. 자식에 대한 부모의 하늘같은 사랑
5. 무기 구입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지만
6. 독립전쟁이 환상으로 끝나고 말 것인가
7. 애국보다 돈에 눈이 먼 ‘독립군 사냥개’에 물리다
8. 하바로프스크 거리 10호집
9. 러시아 땅에 선 조선독립문
10. 미래 간호원들의 모닥불 같은 애국
11.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걸어야 한다
12. 저고리나 치마를 덮어줬으나
13. 심장이 터질 자식의 죽음을 어떻게 받겠습니까
14. 대한독립을 꼭 이뤄 너를 기어코 데리러 오겠다
15. 독안으로부터의 필사의 탈출에 성공했지만
16. 날 밝기 전에 다른 데로 옮겨야한다
17. 동무들의 운명과 울분이 더 고통스럽다
18. 부디 속히 일어나 단원들을 구해주세요
19. 왜놈 앞잡이를 죽이고 동지들을 구해내자
20. 또다시 흩어져 의연금을 모집하는 철혈광복단원들

제7장 울부짖는 홍범도

1. 모든 것은 내가 한 일이니 너희들만이라도 살아라
2. 홍범도,땅을 치고 통곡하며 신한촌에 들어서다
3. 죽은 딸의 돈 잎으로 애국청년들을 구원하자
4. 기설이가 붙들려 있는 청진 감옥을 탈출하자
5. 우리들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자
6. 감옥을 빠져나갈 다른 방법을 찾아라
7. 하나님이 도우시어 구원자들이 왔다
8. 오늘밤 감옥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9. 결단코 들어가서 빼내올 터이다
10. 이미 서울로 압송됐으니 빨리 따라가라
11. 빨치산들과 손잡고 왜놈들을 몰아내자
12. 간도 삼십만원 사건 관계자들을 석방하라
13. ‘사형’이란 판결에서 세 사람은 일시에 웃었다
14. 우리가 죽는 게 끝장이 아니다
15. 아들이 나라 일에 몸 바친 것이 영광스럽다
16. 늘그막에 ‘그 아내 기러기’본을 받을 수 있다

제8장 불 뿜는 방아쇠 사랑

1. 잊을 수 없는 러시아 노인부부와 손녀
2. 간호원 공부보다 총을 쏘는 재간을 배우겠다
3. 가난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그런 독립을 해야
4. 이 총을 가지고 이젠 다른 길로 들어서자
5. 대한독립 군대를 따로 편성해 연합하자
6. 우쑤리스강 어귀에서 빨치산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다
7. 홍범도와 만나 조선 빨치산 군대를 편성하다
8. 산과 들에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러시아 말을 배우다
9. 죽어서도 꼭 해야 되는 독립
10. 독립군과 사관생을 돌보는 것은 영광이다
11. 제 목숨을 제 손으로 끊는 것은 못난 짓이다
12. 독립을 한 뒤에 시집갈 궁리를 해라
13. 삼십만원을 도로 찾으려는 처녀들
14. 이제 나를 여자라고 만만히 볼 사내놈에 없어
15. 레닌으로부터 권총을 선물 받은 의병대장 홍범도
16. 전쟁이 끝나면 꼭 돌아오겠소
17. 청산리전투의 전초전을 환호하는 주민들
18. 품에 품고 가는 붉은 명주 수건
19. 일제 앞잡이 백러시아인(백파) 특수부대

기타 부록

등장인물(외국인 포함 가나다 순으로 정리)

관련 국가(지역), 단체, 교육, 언론, 사상, 종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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