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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만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취서만필

책에 취해 마음 가는 대로 쓰다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50%6,500
판매가6,500

취서만필작품 소개

<취서만필> 2만권의 장서가, 장석주의 오롯한 독서 일기
책에 취해 마음 가는 대로 쓰다.

『취서만필』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가 2년 동안 읽은 책에 대한 기록이자, 2만권의 장서가인 장석주의 오롯한 ‘독서 일기’다. 그는 소설, 시, 인문서, 역사서, 논쟁집, 에세이, 예술서 등 다양한 책을 읽고 그 책들에 대한 느낌을 정연하고 자분자분하게 이야기한다.

『취서만필』은 단순한 나열식의 독서 일기가 아니라 그 책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나 메시지를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모두 66권을 다루고 있는 그의 기록은 취서만필, 즉 ‘책에 취해 마음 가는 대로 쓰다’라는 말처럼 탐독가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취서만필》을 통해 탐독가 장석주만의 책에 대한 시각, 무게, 느낌을 접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장석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1월 8일
  • 경력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
    2003년 MBC 행복한책읽기 자문위원회 위원
    2002년 조선일보 이달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
  • 데뷔 1975년 월간 '문학' 시 '심야'
  • 수상 2013년 제11회 영량시문학상 본상
    1976년 해양문학상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장석주

스무살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서른 해쯤 시인, 소설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때로는 출판기획자, 방송진행자, 대학교수, 북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했다. 그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데 읽은 책 목록이 긴 것은 책 읽는 일에 꾸준하고 부지런한 까닭이고, 아울러 앎과 슬기를 향한 욕심이 큰 까닭이라고 한다. 서른 해를 쉬지 않고 읽고 쓰며 걸어온 사람이다.

노자·장자·주역과 작은 것들에 대한 심오한 통찰이 담긴 책들을 즐겨 찾아 읽고, 제주도·대숲·바람·여름·도서관·자전거·고전음악·하이쿠·참선·홍차를 좋아하며, 가끔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점을 친다고 한다.

그동안 조선일보·출판저널·북새통 등에서 ‘이달의 책’ 선정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월간 「신동아」에 ‘장석주의 책하고 놀자’라는 제목으로 3년 동안 북리뷰를 담당했고, 주간 「뉴스메이커」에 ‘장석주의 독서일기’를 2년간 연재했다. 지금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행복한 문학’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안성 금광호수 끝자락에 ‘수졸재’라는 집을 두고 서울의 작업실을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제1부 _ 책, 사소함에 취하다
“젊은 남자의 냄새에서 육체적 행복을 느낍니다” |『감각의 박물학』
모든 성스러운 장소에는 침묵이 있다 |『침묵 예찬』
죽음은 죽은 자와 관련된 산 자의 문제다 |『애도』
지금, 여기 ‘서울살이’ 풍경들 |『일일일락』
요절한 아내를 그리며 부르는 사부곡 |『부생육기』
사람은 정말 혼자 살 수 있을까? |『덧없는 행복』
걷기는 신이 사람에게 내린 선물이다 |『걷기의 철학』
옷과 함께 시작한 인생, 옷과 함께 끝난다 |『나를 벗겨줘』

제2부 _ 책, 논쟁에 취하다
그래도 나는 신의 실재 쪽으로 끌려간다 |『만들어진 신』
나는 쇠고기 앞에서 왜 구역질이 날까? |『육식의 종말』
우리는 브랜드 제품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양심적 병역거부자’, 혹은 가혹한 편견 |『평화의 얼굴』
일본을 타자의 시선으로 분석하다 |『국화와 칼』

제3부 _ 책, 사람에 취하다
우리시대에 필요한 의인 한 사람 |『스콧 니어링 자서전』
고르와 도린, 사랑을 통해 하나로 거듭나다 |『D에게 보낸 편지』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예술을 사랑한 한창기 |『뿌리깊은나무의 생각』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사람 |『특집! 한창기』
사진으로 만나는 또 하나의 한국문학사 |『문인의 초상』
이광수에게 바치는 헌사 |『무정을 읽는다』
양치기 노인은 왜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가 |『나무를 심은 사람』
춤으로 세상 위에 군림한 여자, 최승희 |『나는 춤이다』
눈물로 읽은 홀로코스트의 대서사시 |『이것이 인간인가』
양심적인 사람에 대한 탐구 |『미친 별 아래 집』

제4부 _ 책, 예술에 취하다
질서, 균형, 비율, 우아함이 한데 어우러진 건축은 교향악이다 |『행복의 건축』
낯설지만 묘하게 낯익은 호퍼의 그림 |『빈방의 빛』
세잔은 왜 생트빅투아르 산에 그토록 집착했을까? |『세잔의 산을 찾아서』
예술 작품은 일상적으로 진부해진 내 감수성을 쇄신한다 |『숨은 조화』
반나절은 책을 읽고 반나절은 고요히 앉아 있다 |『일요일의 마음』
폭력과 광기로 이끄는 최음제, 클래식 |『굿바이 클래식』
말년의 예술가 작품에는 무슨 맛이 나는가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파리는 술과 섹스와 예술의 무릉도원이었다 |『파리는 여자였다』

제5부 _ 책, 철학에 취하다
타자는 나에게 법이며 명령이다 |『타인의 얼굴』
공자는 상업을 천시하지 않았다 |『유교 아시아의 힘』
작고 단순한 클립도 사색의 대상으로 부족함이 없다 |『사물들과 철학하기』
철학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닌 사유에서 나온 파편들의 집합체 |『일방통행로』
공항과 기차역에서 이방인을 만나다 |『다른 곳을 사유하자』
삶의 무게, 그것은 무거울까 가벼울까?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정주민이 아니라 유목민으로 살아라! |『천 개의 고원』
태초의 세상은 불의 세상이었다 |『불의 정신분석』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그것이 깨달음의 지름길이다 |『선의 황금시대』
평범한 삶, 그 어디에도 숭고는 없다 |『숭고에 대하여』
“책을 던져버려라, 너 자신을 해방시켜라” |『지상의 양식』

제6부 _ 책, 문학에 취하다
빗방울은 과일이다, 그것들을 따서 깨물어보라! |『비』
삶과 문학을 하나로 꿰매다 |『칠일 밤』
잔잔한 인생에 찾아온 ‘참을 수 없는 사랑’ |『비단』
뽐므는 정말로 ‘흔해 빠진 여자’일까? |『레이스 뜨는 여자』
기묘한, 매우 기묘한, 믿을 수 없는 하룻밤 |『느림』
‘앎의 거인’으로 추앙받는 다치바나 다카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읽는 것은 머리로, 듣는 것은 몸으로 받아들인다 |『읽기의 힘, 듣기의 힘』
“글쓰기는 지도없이 떠나는 새로운 여행”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햄릿을 읽지 않고도 그 작품을 말할 수 있는가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성석제표 산문 읽기의 진수를 맛보다 |『농담하는 카메라』
알수록 반갑고 쓸수록 그윽한 우리말 |『사랑한다 우리말』

제7부 _ 책, 자연에 취하다
자연과 나눈 경이로운 대화, 자연에 바치는 아름다운 송가 |『모래땅의 사계』
사라지는 생명, 그 존엄성을 노래하다 |『지구, 우주의 한 마을』
그대는 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나요? |『밤으로의 여행』
시와 과학은 서로를 돕는 이란성 쌍둥이다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처칠, 나폴레옹, 고흐도 불면증을 앓았다 |『불면증과의 동침』
‘알 수 없음’에서 앎으로 나아가는 긴 여정 |『삶은 기적이다』

제8부 _ 책, 여행에 취하다
당신도 문명에 중독된 사람인가 |『슬픈 열대』
가장 오래되고 ?장 아름답고 가장 높은 길, 차마고도 |『차마고도』
먼 나라, 아름다운 도시와 사랑에 빠지다 |『도시의 기억』
견딜 수 없이 아름다운 곳, 프로빈스타운 |『아웃사이더 예찬』
우리 삶은 가보지 않은 길이 이끌고 간다 |『열대 오지에서 보낸 한 달 안식월』
“섬은 우리에게 속삭인다, 속도를 늦추라고” |『세상의 모든 섬들이 내게 가르쳐준 지혜』
내가 살던, 내 삶의 자취가 서린 곳, 골목길 |『그 골목이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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