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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자유론/통치론 상세페이지

책 소개

<유토피아/자유론/통치론> 현실세계 비판과 이상향의 열망 『유토피아』
시민적 사회적 자유를 논한 필독명저 『자유론』
정치철학서 사상 최고 역작 『통치론』

□ 유토피아
‘이상향(理想鄕)’의 절대명저

교회의 분열을 막고, 속인이 영적인 세계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역설했던 토머스 모어는 후대 사람들에게 진정한 휴머니스트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노작 『유토피아』는 사회제도, 정치, 종교, 문화 등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이를 직역하면 ‘어디에도 없는 곳’을 의미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유토피아는 ‘완벽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사회’를 뜻한다.
이 작품은 르네상스와 휴머니즘 그리고 신대륙발견 등 유례없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었던, 16세기 초 영국을 비롯한 유럽사회의 사회문제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모어가 이를 고발하고 비판한 것은 소외된 민중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인한 것이었다.
『유토피아』는 모어가 가상의 인물인 포르투갈 출신의 여행가 라파엘 히드로다에우스를 만나 그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적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책은 모두 2권으로 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던 모어와 자일즈가 라파엘과 나눈 대화에 대해, 2권에서는 라파엘이 경험한 유토피아 국가의 사회ㆍ정치체제와 정치사상 및 종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유토피아’는 이상적인 세계인가? 모어가 생각한 유토피아는 완성된 모습의 ‘이상향’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최종적으로는 극복되어야 할 대상이 되는 사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나은 세계를 꿈꾸며 현실세계를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을 그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자유론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는 현대인의 필독서

『자유론』을 크게 구분하여 살펴보면, 1장에서는 개인에 대한 사회가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자유의 성격과 그 한계, 2장에서는 사상과 언론에 대한 자유, 3장에서는 사회복지의 요소로 중시되는 개성, 4장에서는 개인과 사회적 권위 또는 권력 사이의 관계, 5장에서는 실제적인 적용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자유론』은 19세기 전반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서 시민적ㆍ사회적 자유를 논한 밀의 고전적 명저(名著)이다. 당시의 중요 문제를 다룬 그의 자유분방한 탐구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그의 철학이 진지한 인간정신에 대해 강한 호소력을 갖는다는 점과 공리주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밀은 다수의 횡포에 대해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면서 사상과 토론의 완전한 자유를 지지하였으며, 어떤 사회나 국가도 인간 개성의 자유로운 발달을 저해할 권리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결코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읽을 가치가 충분한 고전으로서 특히 ‘자유’ 문제를 고찰하기 위한 현대인의 필독서이다.

□ 통치론
고전이면서도 현대를 생각케 하는 정치철학서 사상 명저

존 로크는 최초의 계몽주의 철학자로서, 영국 경험론 학파와 미국 실용주의 학파의 사상적 전통을 기초한 사람이기도 하다. 조세징수권 논쟁과 1688년 명예혁명에서 휘그당의 이데올로기를 전개한 그는 자유주의의 고전적 표현을 정식화했고, 그의 자유주의는 미국혁명과 미국헌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에도 그의 사상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정치 철학물 중 백미로 꼽히는 『통치론』은 로크의 가장 중요한 저작물이다. 이는 소유권에 있어서의 의논 이외에 처벌과 형벌의 권리에 관한 생각의 보고로서 공산제, 화폐제도, 자본주의나 민주주의 등 근데 이데올로기에 대한 여러 문제에 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준다. 국왕의 대권에 관해서 논하고 있는 점을 낡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대에도 왕제, 군주제인 나라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통치론』의 이러한 논의가 결코 옛 유물만은 아닌 것이다.
『통치론』은 고전이면서 동시에 현대를 생각하게 하는 힌트를 풍부하게 내재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소유, 통치, 범죄와 형벌 등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06년 5월 20일 - 1873년 5월 7일
  • 경력 1868년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학무위원장
    1868년 웨스트민스터 하원 의원
    1858년 동인도 회사

2016.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토머스 모어
영국의 정치가이며 인문주의자인 동시에 명문장가이다. 법률가인 부친 존 모어와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존 몰턴의 영향으로 링컨 법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가 되었다. 1515년 통상문제로 네덜란드로 건너가서 외교 교섭에 탁월한 수완과 식견을 보여 헨리 8세에게 신임을 얻어서 1529년 대법관직에 임명되었다. 인문주의자로서 해학에 뛰어나고 신랄한 언사도 서슴지 않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뛰어난 문장가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1532년 정치 문제로 대법관직을 사임한 후, 왕위계승법에 반대하여 반역죄로 런던탑에 갇혔고, 다음 해 사형선고를 받고 참수되었다.

저자 - 존 스튜어트 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1806년 5월 20일 런던에서 출생했다. 아버지 제임스 밀은 벤담(Jeremy Bentham)과 더불어 공리주의 철학의 기초를 세운 유명한 사상가였다. 부자 2대에 걸쳐 학명을 떨친, 흔치 않은 집안이었다. 밀은 정규학교에서가 아니라 경제학자인 아버지 제임스 밀(James Mill)에게 세 살 때부터 라틴어를 배우기 시작해, 열네 살까지 그리스어, 문학, 논리학, 역사, 수학, 경제학의 중요한 고전들을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독특한 천재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 방식은 아침 식사 전에 항상 함께 산책을 하면서 밀이 전날 읽은 책의 내용을 암기하도록 하고, 그 주제의 핵심을 주입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밀이 스스로 생각해 어느 정도 이해한 다음에 설명해 주는 것이었다. 그 후 1년간 프랑스에서 생시몽의 사회주의와 콩트의 실증주의를 접하는 등 견문을 쌓았다. 17세의 밀은 1823년 아버지 주선으로 동인도회사에 취직한 뒤 1858년 동인도회사가 해체될 때까지 35년 동안 근무했다. 1865년에는 웨스트민스터 유권자들의 ‘강권’에 따라 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868년 낙선하자 본업인 저술 작업으로 돌아왔다. 1873년 5월 8일 프랑스의 아비뇽에서 별세해 아내와 함께 그곳에 묻혀 있다.
밀은 20세 무렵 인간이 행복하려면 엄격한 이성주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히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섬세한 감성이 필요하다고 느껴 음악, 시, 미술 등에 깊은 관심을 쏟았다. 또한 아버지의 친구인 벤담의 공리주의(功利主義)에 공감해 [판례의 합리적 근거]의 저술에 참여하고 토론회를 결성해 왕성하게 보급했으며, 틈틈이 저술들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자연과학의 방법을 사회과학에 적용하고 경험적 사례들에서 일반적 법칙을 발견해 내는 귀납논리를 정립한 [논리학 체계](1843), 생산법칙과 분배법칙을 분리해 경제학을 사회과학으로 체계화하고 개인의 욕구와 다수의 행복을 대화와 타협으로 조정해 노동계급의 지위와 복리를 향상시킨 [정치경제학 원리](1848), 개인의 자유와 사회 권력의 올바른 관계 속에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통해 민주사회의 기본 원리를 확립한 [자유론](1859), 공리주의에 질적 요소를 보완해 원숙한 윤리학으로 제시한 [공리주의](1863), 민주정부의 이상을 밝히고 대중정치의 문제점을 분석한 [대의제정부 고찰](1863), 남녀평등 보통선거와 비례대표제 등을 실시할 것을 주장한 [여성의 종속](1869)이 있다. [자서전](1873), [종교에 관한 에세이](1874), [사회주의론](1879)은 사후에 출간되었다.

저자 - 존 로크
로크는 영국의 첫 경험론 철학자로 평가를 받지만, 사회계약론도 동등하게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사상들은 인식론과 더불어 정치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가장 영향력있는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자유주의 이론가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32년 영국의 서남쪽 서머싯 주의 링튼에서 시골 변호사이자 중상계층에 청교도였던 부모 밑에서 태어나, 청교도주의의 정결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로크가 10세가 되던 해 1642년에 영국에서는 내란이 일어나 사회가 혼란스러웠으며, 젊은 날의 로크는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652년 로크는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자연과학·의학 등을 배웠고, 1659년 대학에서 자유로이 연구할 수 있는 항구적 장학연구생이 되었다. 이후 학생 지도교수가 되어 그리스어와 수사학 도덕철학을 가르쳤다. 한편 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결국 1675년에는 의학 특별연구원이 되었는데 그 명성이 상당했다고 한다. 한때 당대 유명한 정치가이며 휘그당의 창시자인 앤서니 애슬리 쿠퍼(샤프츠베리 백작 1세)경과 친교 맺으면서 영국의 정치에도 관여하였다. 그러나 가톨릭 정책과 관련하여 국왕 찰스 2세와 갈등하던 샤프츠베리 백작(애슐리경)이 투옥되면서 1673년 대법관에서 파면당하자 로크도 관직에서 물러나 1683년 네덜란드로 망명하였다.
이후 폐결핵으로 프랑스에서 4년 동안 요양생활을 하며 주로 연구에 집중하였다. 1679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온 로크는 어수선한 정세 속에 다시 네덜란드로 망명을 떠났다. 1688년 명예혁명 이후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이후의 그의 말년은 평탄했으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통치론』과 『인간오성론』을 비롯하여 『교육에 관한 서한』, 『기독교의 합리성』 등의 저작물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보낸 그는 1704년 경건했던 그의 삶처럼 의자에 앉은 채로 조용히 72년의 생애를 마감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 『자연법론』 『관용에 관한 서한』 『금리 인하와 화폐 가치의 인상의 결과에 관한 약간의 고찰』 『교육론』 『화폐가치 인상에 관한 재고찰』 『그리스도교 교리의 합리성』 등이 있다.

역자 - 김현욱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대학 대학원을 졸업. 국제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미국 남오레곤주립대학교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 국회의원 국회외무위원장 IPU 한국대표
지은책으로는 「이상과 현실을 바라보며」, 「용기있는 사람들」,「한국과 한국인」 등이 있다.

목차

유토피아-토머스 모어
제1권
제2권
토머스 모어가 피터 자일즈에게 보내는 편지

On Liberty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제1장 머리말
제2장 사상과 언론의 자유
제3장 사회복지의 한 요소로서의 개성에 관하여
제4장 개인을 지배하는 사회 권위 한계에 관하여
제5장 적용

Two Treatises of Government 통치론-존 로크
제1장 머리말
제2장 자연 상태에 관하여
제3장 전쟁 상태에 관하여
제4장 노예 상태에 관해서
제5장 소유권에 관하여
제6장 부권에 대하여
제7장 정치사회 또는 시민사회에 관하여
제8장 정치사회의 기원에 관하여
제9장 정치사회와 통치의 여러 목적에 관하여
제10장 국가의 여러 형태에 관하여
제11장 입법권의 범위에 관하여
제12장 국가의 입법권ㆍ행정권ㆍ연합권에 관하여
제13장 국가 권력의 종속 관계에 관하여
제14장 국왕의 대권에 관하여
제15장 부권(父權), 정치적ㆍ전제적 권력의 총괄적 고찰
제16장 정복에 관하여
제17장 찬탈에 관하여
제18장 전제에 관하여
제19장 통치의 해체에 관하여

해설·연보
모어의 생애와 《유토피아》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과 《자유론》
존 로크와 ‘소유’의 수수께끼
토머스 모어 연보
존 스튜어트 밀 연보
존 로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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