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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혼이 깃든 명시의 고향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시혼이 깃든 명시의 고향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67%4,000
판매가4,000

시혼이 깃든 명시의 고향작품 소개

<시혼이 깃든 명시의 고향> 심훈, 김영랑, 정지용 등 현대 작가에서부터 허난설헌, 김정희, 윤선도, 정철 등 뛰어난 문인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 흔적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그들의 시혼(詩魂)이 잠들어 있는 차가운 현장의 ‘뜨거운 그늘’을 찾아 닿은 발길이 제주와 보길도, 해남, 경주, 파주, 강릉 등 한반도 남부 전역에 이르렀다. 시적 자아(自我) 결핍증의 사회병리 현상이 치유되어 시심(詩心)의 흙에 뿌리를 내린 정치, 사회, 문화의 나무가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국 현대시의 태동기에서 전성기에 이르는 시의 대가, 명장들의 시적 체취와 궤적을 찾아 나선 것이다. 거장들의 시혼이 깃든 곳을 답사한 저자는 그 시혼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내고자 했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그들의 시혼(詩魂)이 잠들어 있는 차가운 현장의 ‘뜨거운 그늘’을 찾아 닿은 발길이 제주와 보길도, 해남, 경주, 파주, 강릉 등 한반도 남부 전역에 이르렀다. 보호 관찰이 잘 된 시인의 발자취와 유택은 우리의 높은 문화수준이 자랑스러웠지만 일부 원형을 보존하지 못한 상흔(傷痕)은 가슴 아린 그늘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작고(作故) 시인들의 시적 고뇌가 남긴 자취는 심한 변전(變轉)을 겪게 되고 몇몇 시인은 그 유해가 고택으로 옮겨지고(심훈), 국립묘지 등으로 이장한 경우(함석헌)가 있으나 탐방 당해 연도의 현장에 의미를 두어 글 쓴 연대를 밝혀 두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

시적 자아(自我) 결핍증의 사회병리 현상이 치유되어 시심(詩心)의 흙에 뿌리를 내린 정치, 사회, 문화의 나무가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국 현대시의 태동기에서 전성기에 이르는 시의 대가, 명장들의 시적 체취와 궤적을 찾아간다. 가다가는 멈출 줄을 모르고 멈추었다가는 다시 가는 것을 잊는 시정(詩情)여행의 기록이다.



저자 소개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경남 창녕의 우포늪 자락에서 유,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대부고 교사, 풍명여자고등학교, 동성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텃밭을 가꾸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내 지나온 빈자리에 풀꽃이라도 채울 수 있다면', '시혼이 깃든 명시의 고향' 등이 있다.

목차

1부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는

내 마음의 눈물 강물처럼 흐르는데 - 운초 김부용
흰 날의 내 가슴 아지랑이 - 김영랑
오동잎 찬비 소리 차마 못들어 - 매창 이계생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 백호 임제
손바닥 둘로 못가리는 그리움 - 정지용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는 - 가람 이병기
말씀도 우음도 아녀도 - 고산 윤선도

2부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나직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 - 수주 변영로
눈물의 언덕을 지나 - 한하운
내 마음 둘 데 없어 어디로 가잔 말고 - 송강 정철
님은 웃더니만, 그리고 또 울더이다 - 노작 홍사용
뭇 산의 저녁 그늘 고요하기만 - 추사 김정희
그 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 심 훈
슬플 때 가장 슬피 울다 - 노천명

3부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라

은하 맑은 물에 뭇별이 잠기나니 - 조지훈
산밭의 김을 매다 녹음에 누워 - 고불 맹사성
그러니, 황혼이 울고 있다 - 이산 김광섭
나는 빈 들에 외치는 소리 - 함석헌
푸른 소매에 눈물 자국 적시며 - 허난설헌
아득한 들가에 달은 어둡고 - 율곡 이이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라 - 만해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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