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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웃고 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아내가 웃고 있다

소통과 힐링의 시
소장종이책 정가11,500
전자책 정가39%7,000
판매가10%6,300
아내가 웃고 있다 표지 이미지

아내가 웃고 있다작품 소개

<아내가 웃고 있다> 이 시집에는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문화부분)을 수상한 오세주 시인의 아내를 향한 솔직담백한 애정표현이, 삶의 뿌리인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의 정서가, 이웃을 향한 한없는 사랑의 표현이 일상의 쉬운 언어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천의 소도시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순수한 동심을 나누고 있는 시인의 순수하고 담백한 시심이 110여 편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백세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다. 특히 은퇴 후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이 부족한 이 땅의 모든 남편은 물론이고, 그런 남편, 또는 그런 아버지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세상을 다 얻어도 가족과 소통하지 못하는 노년의 남편, 또는 아버지가 집안을 지키고 있다면 그보다 불행한 일도 없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일상의 쉬운 언어로도 얼마나 쉽게 애정표현을 잘 할 수 있는지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백세시대를 맞아 누구보다도 가족 간의 애정표현과 공감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 땅의 모든 남편, 아내,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잘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칭찬의 표현을 잘 해야 한다. 칭찬을 잘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글로 표현해서 대중 앞에 드러내는 것이다. 출판이안에서 기획한 ‘소통과 힐링의 시’ 시리즈는 ‘시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들을 기쁘게 하면, 그 기쁨이 널러 퍼져 소통과 힐링의 기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오세주 시인의 시를 접하면서 ‘소통과 힐링의 시’로서 그 어떤 시에 뒤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졌다. 백세시대에 은퇴 후 남편을 곁에서 지켜줄 사람은 배우자뿐이다. 자식이 아무리 잘해 준다고 해도 품안에 자식일 뿐이고, 그들 역시 가족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함께 살아 줄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아내에게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시인의 모습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시인을 직접 만나 보니 그런 표현이 시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그렇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리부리한 눈에 순박한 입술, 차분한 말투가 천생시인으로 다가왔다. 201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문화부문)을 수상한 이력의 바탕이 어디에 있는지 알 것만 같았다. 생활 속에 묻어나는 솔직하고 담백한 표현, 가장 가까운 아내, 부모, 가족, 이웃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인의 좋은 시편들을 여러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책 속으로

발문 ‘일상의 쉬운 언어로 소통하는 시인’ 중에서

오세주 시인이 시를 쓰는 자세는 백세시대를 맞아 사랑표현이 서툴러 아내로부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이 땅의 모든 남편들이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소통의 지혜로 따라 배워야 한다. “사랑한다”고 수시로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진심이 묻어나는 일상 이야기를 한 편의 시로 표현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아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으로서, 한 집안의 아버지로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꼭 따라 배웠으면 한다.

우리 서로
접는 방식은 다르지만

조그만
손놀림
그 안에서
수건 하나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 ‘수건 하나의 사랑’ 중에서

수건 하나를 개더라도 접는 방식은 비록 다를지언정 서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일상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어디서도 행복을 추구할 수 없다. 단지 수건을 함께 개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아내와 함께 하는 기쁨을 표현해주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시인은 시대를 선도하는 예언자이자 실천가라고 한다. 예언자와 실천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다. 우리 시대에 아내자랑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런 점에서 오세주 시인은 우리 시대의 예언자이자 실천가라고 부르고 싶다.
백세시대의 행복을 위해서는 남편들이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공개적으로 아내를 칭찬할 수 있어야 하고, 설사 팔불출 소리를 듣더라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랑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오세주 시인이 앞장섰으니 이제 우리는 그 뒤를 따르며 함께 노래 부르면 되지 않을까 싶다.

후기 -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중에서

어머니를 일찍 여읜 제게 아내는 정말 고맙고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문학이, 글쓰기가 좋아 밤낮으로 고민할 때 샘솟는 영감을 안겨 준 것도 아내입니다. 팔불출이라 해도 저는 아내의 웃는 모습을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쁨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를 썼고 시를 통해 소통과 힐링의 즐거움을 맛보았고, 그 즐거움을 나누고자 책으로 엮어봅니다.



저자 소개

저자소개/ 오세주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이천문인협회에서 시인, 동시작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창작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실용글쓰기 강사와 논술지도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전북 고창에서 출생했고, 인접한 영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시쓰는 것을 좋아했고,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세상을 알아가며 독서와 글쓰기를 소통과 힐링의 도구로 활용해 왔다. 건국대학교 통합논술지도사 과정을 공부했고,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2010년에 월간 <한맥문학>에 시로, 월간 <시사문단>(그림과 책)에 동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 자녀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 2008년에 글쓰기부문 이천시장상, 201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문화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차례

1부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그 속에 아내가 있다
다시 밟은 제주도가 속삭이다
어쩜 저리도 행복해 할까
맛나게 비벼주는 아내가
괜스레 미안하다
아내는 긍정마인드
수건 하나의 사랑
아내의 요리아내가 웃고 있다
당신은 커리어우먼
느낌을 아는 여자
난, 사랑을 쓰다
살며시 다가 온 그대
마주 보며 잠시라도
사랑 사랑 사랑

2부 마음씨 고운 사랑에
감 따는 날
겨울 땔감
까치밥
아버지가 오셨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주동골 팔남매
팔남매
도라지꽃을 닮은 여인
시골 처마 끝
고구마 사랑
산수유꽃
김 장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는
끼니 걱정하던 때가 있었다

가을은
장모님 사랑 행복사랑

3부 눈을 비비며 다가온 그대에게

봄의 마음
나는 산이 되었습니다
걷는 것이 그대로 길이라고
가로수 은행잎 앞에서
사랑의 대화
걸어가는 맛이란
아름다운 드라마를 시청 중이다
생각이 아름답다는 걸
친구라서 좋다
은행나무와 사랑
귤 하나에 사랑을 담아
노래방에서
겨울 사랑
흐르는 강가에서

4부 갈대밭 풍경의 기다림으로
시를 짓다
거울 앞에서
낙엽을 밟으며
저 창밖에 시를 쓰다
겨울 창가에서
저 하늘의 별을 따다
웃다 보면
문학이 말한다
아프다 그러나 감사하다
꽃샘추위
내가 나에게
난 시를 쓴다
내면의 즐거움을 보았다
겨울을 이기는 나무야
걷는 즐거움
대전에 가면 묵밥집이 있다

5부 피어라 환하게 소담스럽게
봄 꽃
봄을 그리다
달을 그리며
매점 앞에서
옛 생각
그 여름
커피향
누가 바다를 알까
웃는 만큼 보인다
들판에서 부르는 소리
쭈꾸미
갈대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건
열심 그 뒤엔
가을 설봉산에서
가을 속의 풍경
살 만한 세상이다

6부 세상 다 얻은 표정으로
행복 독서로 여는 세상
눈이 호강하는 날
버스 안에서
감사합니다
설렁탕 한 그릇
TV를 보면서
도드람산
숲 향기에 젖어
수업시간에
오늘이라는 시간
영화관에서
도시의 거리
겨울 문턱에서
겨울산행
눈 내리는 아침

7부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너의 기쁨은 곧 나의 기쁨
사랑하는 사람은 복이 있어라
도전하는 자여 아름다워라
산을 산이라 부르는 이유
행복이란
우리는
나를 바꾸는 힘
해바라기
구 름
눈 내리는 날
거울을 보며
웃어라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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