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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이 전하는 이야기 상세페이지

짐승들이 전하는 이야기작품 소개

<짐승들이 전하는 이야기> 1908년 황성서적업조합에서 간행된 안국선의 신소설 『금수회의록』을 오늘에 맞게 제목을 고친 소설이다.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금서 조치가 내려진 작품 중 하나로, 동물들을 통하여 인간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풍자한 우화소설이다.
까마귀가 인간들의 불효를 규탄하고, 여우가 외국 세력을 빌려 제 동포를 압박하는 것과 남의 나라를 무력으로 빼앗는 것 등에 대해 비난한다. 개구리가 분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규탄하며, 벌은 사람의 말과 마음이 다른 표리부동을 비난하고, 게가 사람들의 썩은 창자 및 부도덕을 풍자한다.
파리가 인간이란 골육상쟁을 일삼는 소인들이라고 매도하며, 호랑이는 탐관오리 및 험악하고 흉포한 인간들을 비난한다. 원앙은 문란해진 부부의 윤리를 규탄한다.
이 작품은 주로 불효·사대조성·부정부패·탐관오리·풍속문란 등 사회나 가정의 풍속적 타락에 대한 비판 외에도, ‘외국 사람에게 아첨하는 역적놈’이나 ‘남의 나라를 위협하여 빼앗는 불한당’과 같이 외국을 규탄함으로써 당시 일본 침략의 위기에 대한 민족의식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100년 전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오늘 날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최대한 읽기 쉽게 하기 위하여 원문에 충실하되 한문과 표현을 오늘에 맞게 수정하였다.


저자 프로필

안국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78년 12월 5일 - 1926년 7월 8일
  • 학력 1899년 도쿄전문학교 정치학
    게이오기주쿠대학교
  • 경력 1911년 경상북도 청도군 군수
    1908년 탁지부 서기관
    1907년 제실재산정리국 사무관
    대한협회 평의원
    계명구락부 회원
    1898년 독립협회 회원

2014.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국선
1878∼1926, 신소설 작가. 대한협회 등 사회단체의 일원으로서 애국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단편소설집 《공진회》를 펴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회의를 시작하며
제1석.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反哺之孝:반포지효)
제2석.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狐假虎威:호가호위)
제3석. 우물 속 개구리가 바닷속을 논한다.(井蛙語海:정와어해)
제4석. 입에 꿀이 있고, 배에 칼이 있다.(口蜜腹劒:구밀복검)
제5석. 게는 창자가 없는 동물.(無腸公子:무장공자)
제6석. 세력이나 이익 등을 얻기 위하여 악착같이 여기저기 왕래하는 모양-파리.(營營之極:영영지극)
제7석.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제8석. 원앙 쌍쌍이 오고가다.(雙去雙來:쌍거쌍래)
회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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