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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흰 강아지 레오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체험판] 흰 강아지 레오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강아지 레오 아인슈타인과 함께 행복한 길 찾기,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지혜 발견하기
판매가 무료
[체험판] 흰 강아지 레오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표지 이미지

리디 info

* 이 책은 본권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판입니다.
* 본권 구입을 원하실 경우, [이 책의 시리즈]→[책 선택] 후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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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흰 강아지 레오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작품 소개

<[체험판] 흰 강아지 레오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인생의 지혜를 생각하게 하는 행복 찾기 우화

《한국경제신문》 박성희 논설위원의 몰티즈 강아지 돌보기 3년! 그 속에서 발견한 강아지 ‘레오 아인슈타인 워니’의 모험과 성장을 담은 40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에서 ‘가방’ 은 레오를 어린 강아지로 머물러 있게 하는 편하고 익숙한 삶의 안전장치를 상징한다. 이 ‘가방’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와 자신을 향해 하루하루 온힘을 다하는 레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누구든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둘러싼 틀과 껍데기를 벗어던져야 함을 일깨워 준다.

-저자의 말 중에서-
레오는 커다란 눈망울과 손짓발짓만으로 우리에게 알토란 같은 ‘세상 사는 지혜’ 즉 ‘남과 함께 살고 소통하는 법’을 일깨워 주었다. 상대의 사랑과 관심을 얻는 법,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법,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키는 법 등등. 사랑받기 위해 제가 먼저 있는 힘껏,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때로는 질투에 애태우기도 하는 레오의 이야기를 대하면서 독자 여러분도 나와 똑같은 기쁨과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더불어 레오의 지혜를 나눠 가질 수 있다면 필자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 박성희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강아지 ‘레오’의 모험, 그 속에서 발견한 일상의 모습

“열정은 힘을 주고, 시간은 길을 가르친다. 사랑은 거친 시련도 부드럽게 만든다.”―셰익스피어

이 책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의 주인공은 작고 하얀 개의 대명사인 몰티즈 ‘레오’이다. 레오는 어미에게서 일찍 떨어져 동물병원에서 외톨이로 지내다 한 가정에 입양된다. 의사 선생님마저 오래 살 수 있을지 걱정했던 꾀죄죄하고 볼품없던 강아지 ‘레오’가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동네의 마스코트로 성장해 나가기까지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깜찍하게 때로는 안타깝고 조마조마하게 펼쳐진다.
집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 온 정신을 집중하여 용변을 가리려고 애써보지만 소변은 자꾸 빗나가기만 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외로이 혼자 있다가 가족들이 돌아와도 놀아주지 않아 눈물짓기도 하며, 심심한 김에 공놀이를 했다가 한밤중에 웬 소란이냐며 혼나기도 한다.
식구들이 모두 잠자리에 드는 밤이 되면 제가 먼저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살을 맞대고 잠드는 레오이기에 가족들의 소홀함과 가슴 아픈 한 마디에 풀이 죽어 구석에 박혀 있기도 한다. 그러다 월요일만 되면 자신만 놔두고 모두 외출해서 밤늦게 돌아오는 가족들 속에서 점점 외로움을 타기도 하고, 식구들이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 의심에 휩싸여 하루 종일 속만 애태우며 우울해하기도 한다.

나는 원래 월요일이 싫어요, 주말에 식구들과 함께 북적거리며 지내다 월요일이 되면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어요. 아침에 온 식구가 분주하게 외출 준비를 하는 걸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 못하게 돼요.…다들 나가고 혼자 쓸쓸하게 남아 있을 걸 생각하니 열불이 나는 거지요.(89~90p -레오)

또 할머니와 엄마가 다툰 뒤 집안의 공기가 무거울 때 할머니를 위로하려고 다가갔다가 오히려 내침을 당하기도 하는 등 ‘레오’의 하루하루는 마음먹은 것처럼 쉽고 간단치 않다.
사랑받기 위해 한 행동이나 마음 씀씀이가 주변인들에게 거부당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오해를 불러와 혼나고 무시당할 때 혼자 소파 밑 구석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웅크리고 있는 ‘레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조그만 강아지가 가족이나 사회 안에서 겪는 하루하루가 곧 우리들의 이야기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식구들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어도 포기하지 않고 눈빛과 손짓발짓, 그리고 온몸을 다해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레오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우리 안에 불러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레오’의 일상의 모험이 시작된다.

성장하면서 벗어던져야 할 틀과 껍데기,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강아지 ‘레오’가 겪는 각각의 에피소드는 우리 삶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용맹하고 자긍심 높은 흰 사자처럼 되기 위하여 두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가끔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더라도 다시 용기 있게 도전하는 레오의 모습은 우리가 갓난아기에서 어린이로, 청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갖가지 우여곡절을 떠올리게 한다.
처음에는 안전한 집 안에서만 돌아다니고 외출을 해도 가방에 넣어서 식구들이 데리고 다니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할머니가“이제는 혼자서 걸어 다녀야 한다.”며 길바닥에 내려놓고 성큼성큼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을 때, 구멍이 숭숭 뚫린 배수로 덮개에 발이 빠질까 봐 무서워져 그만 바닥에 납작 엎드리고 말았을 때,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 털을 깎는다고 애견 미용실의 차가운 진료대 위에서 시퍼런 가윗날이 다가오는 것을 두 눈 꼭 감고 참아야만 했을 때 등 레오에게는 모든 변화가 두렵고 무서웠다. 그러나 곧 모든 변화의 과정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도전이고, 성장하기 위한 과정임을 깨달아간다. 혼자 걸어야만 뛰어다닐 수 있고, 뛰어다님으로 해서 상쾌한 바람의 맛을 새롭게 느끼고 세상 풍경의 다채로움을 보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겁났지. 겁났을 거야. 왜 겁나지 않았겠니. 그렇지만 겁나는 것보다 더 겁나는 건, 겁나서 미루거나 안 하다가 뭔가 할 수 있는 기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놓치는 거야. 두려운 건 누구나 같아. 그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내야 기회를 갖게 되는 거란다.”(35p -할머니의 말 중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변화해 가는 레오는 어느 새 산책하러 밖에 나가자고 졸라대기도 한다. 할머니의 손가락을 깨물기도 하고, 바지 밑단을 물고 늘어지기도 하며, 현관문과 방 사이를 거듭 뛰어다니며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시위하다가도 별 반응이 없으면 베란다 밖 반짝이는 불빛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자신의 소망을 가족들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한다.
어느 날 의도한 바와 달리, 현관문 밖을 우연히 나서게 된 레오가 전혀 예상치 못한 풍경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면서 시작되는 집 밖(혹은 가방 밖)에서의 모험은 레오에게 집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일깨워 준다.
왜냐하면 먹을 것도, 잘 곳도, 쉴 곳도 없는 낯선 세계에서 길강아지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구박을 받기도 하며 자신의 힘으로 혼자 서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그 시간 안에서 “모험을 하지 않으면 누구하고도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처럼 아롱이란 이름의 고양이도 만나게 되고, 진짜 용기와 자긍심이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세상살이의 진리에 대해서 깊게 깨달아간다.
과연 레오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연약하고 꾀죄죄했던 레오가 그 이름에 걸맞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함께 레오의 모험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저자 프로필

박성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3년 12월 20일
  • 학력 2001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신문출판 석사
    1977년 서울대학교 가정 관리 학과 학사
  • 경력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2011년 한국영상자료원 언론기록물분야 이사
    2011년 한국경제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2007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 수상 1995년 최은희 여기자상
    1989년 한국건축가협회 공로상

2014.12.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박성희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중,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여원]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참사를 지낸 뒤, 1980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하여 문화부 기자, 차장, 부장을 거쳤다. 뒤늦게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과 서울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다. 1995년 제12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받았고, 2006년 관훈클럽 편집위원을 역입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삼성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문화가 겨쟁력이다>, <맛있는 인생>, <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등의 저서와 <왜 나를 말하기를 두려워하는가> 등의 역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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