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어필하는 평범녀의 매력작품 소개

<남자에게 어필하는 평범녀의 매력> 평범녀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매력을 위해

세상에는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TV에도, 길거리에도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 투성이죠. 글래머라 우대받고, 동안이라 관심을 끌고, 50대의 나이에도 20대 젊은 여자의 몸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에게 무척 콤플렉스를 많이 느꼈습니다.

사실 나로 따지자면, 키도 크지 않고 몸매도 그냥 평범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글래머는 말도 안 되고, 섹시하다고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비웃을 정도죠. 그냥, 그저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여자들, 그냥 딱 그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도 한때는 육감적인 몸매를 길러보려고도 했고, 섹시한 화장법을 익혀서 남자들에게 잘 보이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신경 써야 하니 내 마음은 불편하고, 남자들이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자 마음의 상처만 깊어지고 말았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에 침울한 나날들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나에게 걱정스러운 안부를 물을 정도였으니 나의 고민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한 순간, 나의 생각을 확 뒤집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평범한 여자들이 뭘 잘못했어? 좀 섹시하지 않으면 어때? 내가 꼭 남자들의 그런 시선에 휘둘리면서 살아야해? 나는 그냥 나대로 살고 싶다고!”

그때부터 나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하지 않았던 바로 그 공부라는 것을 말입니다. 각종 연애관련 책도 사 읽고, 인문하고 읽었으며 다양한 연애 관련 프로그램도 빼놓지 않고 봤습니다. 남자의 심리학에 대한 책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결론을 내렸죠. “평범한 여자들도 분명 잘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실제 이런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갔습니다. 물론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여자의 성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을 원했던 나는 안정적인 대기업의 남자를 선호했고, 결국 지금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 같은 평범녀들도 결코 여우같은 여자, 섹시한 여자에 꿀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평범한 자신의 외모와 성격 때문에 번민에 휩싸인 여자들이 있다면, 저의 말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실래요? 아마도 ‘엄청난 교훈’ 까지는 아니어도 ‘삶에 도움이 되는 소소한 교훈’ 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평범녀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말을 들어볼 준비가 되셨습니까?

출판사 서평

● … 예쁜 여자가 좋은 남자 못 만나는 이유 : 내 주변에는 유난히 몸매도 좋고 옷도 잘 입는 섹시녀들이 많았다. 학교 선후배와 친구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 안에서 나는 늘 튀지 않는 평범녀에 불과했다. 어떤 친구는 “너는 아예 가꿀 생각이 없니?”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참담한 순간이었다. 여자로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너무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여자들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화려하고 섹시한 여자들이 결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남자’들이 결국에는 그녀를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들의 곁에는 ‘제대로 된 남자’가 많이 꼬인다. 하지만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달콤한 짧은 연애와 섹스. 그리고 결국에는 이별. 여자들이 울고불고 매달려도 그들은 결코 그녀와의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것은 가정에 대한 남자들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 … 평범한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의 심리 : 여자들은 남자가 예쁜 여자들에게만 끌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건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남자의 심리 이면에는 또 다른 면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예쁜 여자에게는 거절 당할까봐 잘 접근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거절당하는 것을 매우 수치스러워한다.

더구나 사랑과 연애에서 거절을 당했을 경우에는 더욱 더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남자들이 모두 전투적으로 예쁜 여자들에게만 접근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그들은 여자가 예쁠수록 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가 조금만 도도해도 남자들은 “예쁜 것들은 까칠해!”하면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평범녀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만만해 보이니까 접근한다’라고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편안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매우 많다. 예쁜 여자를 데리고 피곤하게 성격 맞추고 살고, 또 그 여자가 바람 피울 것을 걱정하느니, 그냥 차라리 그런 걱정이나 고민이 없는 평범녀와 사귀고 싶어 하는 남자들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다.

● … 연애스킬, 없다면 포기하고 장점을 기르자 : 연애스킬. 혹은 연애 노하우. 나도 이런 걸 길러보려고 참 많은 노력을 했다. 인터넷 블로그에 있는 글도 많이 봤고, 또 동영상을 통해서도 정보를 입수했다. 그런데 이게 하면 할수록 더 갈증이 나게 마련이다. 물론 남자들의 기본적인 심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용한 정보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다 들어맞는다고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수시로 변하고, 예측할 수도 없는 남자의 마음을 어떻게 속속들이 알 수 있겠는가?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남자들의 마음은 결코 기존의 심리학만으로는 파악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말고, 남자가 나를 잘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신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연애 정보에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지 않고, 오히려 나 자신의 삶에 충실하기 시작했다.

저자 프로필

지선희

국적 대한민국

2017.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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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_ 지선희

말 그대로 평범녀 그 자체. 30대 중반으로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녔으며, 외모도 평범, 성격도 평범하다. 한때 ‘여우같은 여자들’에 콤플렉스를 느꼈지만, 결코 그녀들의 연애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느낀 후 ‘평범녀들의 연애법’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후 여러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들로부터 구애를 받았고, 지금은 자녀를 낳아 잘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행복한 일상이 ’평범녀도 좋은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프롤로그
평범녀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매력을 위해

■ 예쁜 여자가 좋은 남자 못 만나는 이유
- 남자가 너무 많아도 인생은 휘둘린다

■ 평범한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의 심리
-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상처받는 남자들

■ 연애스킬, 없다면 포기하고 장점을 기르자
-그런 거 신경 쓸 바에야 실력을 높여라

■ 평범한 남자가 최고의 남자다
-지루함, 때로는 이것이 최고의 가치다

■ 외모, 억지로 꾸미려 할 필요 없다
- 남자들은 오히려 단순한 깔끔함에 끌린다

■ 남자를 몰라서 더 순수해 보이는 평범녀
- 부끄러운 이야기에는 부끄러워할 필요가 있다

■ 대화법에서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 남자의 ‘잘난 체’를 받아들여주라

■ 남자는 특이한 취미나 스포츠에 끌린다
- 쿨하고 멋진 평범녀의 매력

■ 까칠하지 않아서 더욱 매력적이다
- 분위기만 있어도 충분하다

■ 자신에게 집중하는 아름다운 모습
- 남자의 신뢰와 믿음을 확실하게 얻는 법

■ 갑자기 ‘여자’로 보이게 하는 마법
- ‘인생 최초의 여자’ 엄마에 대한 무의식적 기억

■ 한번쯤은 확 꾸미고 나가주는 센스
- 낯선 것을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

■ 에필로그
시대적 흐름에서도 평범녀의 가치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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