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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세계를 뒤흔든 교황, 그 뜨거운 가슴의 비밀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40%8,400
판매가8,400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작품 소개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힘은 무엇일까?
교황 프란치스코를 통해 남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환대의 정신을 배운다!
2013년 10월, 이탈리아의 앞바다에서 500여 명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탄 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그들이 허우적대는 것을 뻔히 보고도 불법이민자라는 이유로 구조하지 않았고, 결국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고를 너무도 빼닮은 이 비인간적인 참사에 대해 교황 프란치스코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는 돈이 주인이 되고 인간성은 몰락해버린 이 비참한 세상을 바꾸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에는 주가 지수가 2포인트 떨어진 소식은 나오지만, 늙고 가난한 사람이 거리에서 죽었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는다.”라는 말로 세상의 비정함을 성토하며, 교회와 경제 시스템에 대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어떤 경제학자보다도 뜨겁고 어떤 사회학자보다도 용기 있는, 세상을 향한 그의 따뜻한 가슴은 어디에서 시작한 것일까? 바로, 그가 교황명을 물려받은 ‘아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에게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현실의 교황’을 ‘역사의 성자’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역사상 가장 예수의 삶을 따라 살았다고 평가받는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의 성자인 프란치스코는 지나친 부의 축적을 거부하며 평생을 힘없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했다. 이 책은 성자 프란치스코의 감동적인 생애와 더불어, “가난한 사람을 잊지 않겠다.”라는 의지로 그 이름을 교황명으로 택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치열했던 삶을 보여준다. 이 두 프란치스코가 온몸으로 지켜낸 진정한 환대와 가난의 정신은 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이후 부가 부당하게 축적되는 이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진정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인간성 회복'과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뛰어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교황 프란치스코,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당신에게 물음을 던지다!
유럽 출신의 교황이 대부분이던 관행을 깨고,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의 교황이 된 아르헨티나의 베르고글리오 추기경! 그는 역사상 최초로, 가난한 자의 벗이었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게서 이름을 물려받아 자신의 교황명을 짓는다. 그는 교황 즉위 후 교회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고, 망가져 버린 경제 시스템에 대한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살인을 하지 말라.’라는 십계명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살인’을 자행하는 현재의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경쟁과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사회, 힘없는 이들을 착취하고 배제하면서 한쪽에서는 무한정 부를 축적하는 오늘날의 이 비참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교황이 비판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가 처한 비극적 현실이기도 하다. 교황은 우리에게 부의 축적을 경계했던 ‘아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의 말과 삶을 진정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바로 그 안에, 고삐 풀린 자본주의와 비인간적 문화를 바꿔볼 수 있는 해답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교황과 성자, 그 두 명의 프란치스코의 삶을 통해 ‘가난’과 ‘환대’라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도태되지 않으려고 오로지 앞만 보고 뛰어가는 이들, 그리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일상이 되어 버린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프란치스코 정신'은 진정 보석처럼 빛나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부의 축적을 허락지 않았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다!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000년 사이에 살았던 가장 중요한 인물 10인’에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미켈란젤로, 콜럼버스, 마르틴 루터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들과 함께 꼽힌 한 사람, 바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 이탈리아의 중심 도시 중 하나였던 아시시에서 부잣집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에는 넘치는 부를 누렸지만, 어느 날 깨달음을 얻고 나서부터 그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스스로 가난한 이가 되어 세상에 버림받은 병들고 힘없는 이들과 평생을 함께 살아가게 된다.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지 않는 것은 결국 그들에게서 재산을 훔친 셈이 되는 것이며, 그들의 삶을 빼앗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자들에게도 “그날 먹을 것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미리 구하지 말라.”라고 가르친다. ‘부(재산)’는 오롯이 그의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부의 축적에 대한 욕심이 결국 남을 착취하고, 힘없고 가난한 이들을 사회에서 배제시키게 한다는 깨달음, 그것은 프란치스코로 하여금 ‘스스로 어떠한 잉여도 만들지 않겠다’는 위대한 실천으로 이어지게 했다. 오늘날 “가난한 삶을 사랑하라.”라는 그의 가르침은, 부당하게 부를 쌓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는 이 시대에 우리 사회가 꼭 한번 되짚어 봐야 할 반성의 지점을 알려주고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 어떤 경제학자보다 날카롭게 세계의 불평등을 지적하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스스로 내려놓고 죽을 때까지 가장 힘없고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의 곁을 지킨 성자 프란치스코, 그리고 인간의 손을 떠나버린 자본주의에 대해 그 고삐나마 다시 잡아보려고 애를 쓰는 교황 프란치스코! 이 두 사람의 프란치스코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소중한 인간성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오로지 부의 축적과 성공만을 최고의 가치로 추앙하는 세상, 자본이 곧 개인의 생사 여부를 결정짓는 이 비정한 세상에서 무릇 욕심을 내려놓고, 바로 옆에 있었던 배제당한 이웃들에 대한 오랜 무관심을 거두며, 타인에 대한 따뜻한 환대를 실천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용기 있는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가치를 가슴 깊이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한층 더 ‘가난’해질 것이며, 그만큼 우리의 가슴은 더 뜨겁고 ‘위대’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방향타를 잃어버린 이 절망의 시대에 우리가 ‘프란치스코’를 읽고 곱씹어 봐야 하는 이유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김은식
청소년 교양, 전기, 에세이,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3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이며, 지은 책으로는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국기로 보는 세계사』『야구의 추억』 등이 있다. 그리고 2002년부터 10여 년간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의 초암논술아카데미, 프린키피아, 메가스터디 등의 입시학원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강의했고, 서울시 교육청을 비롯해 여러 학교와 교육단체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법을 강의했다. 또한 서울시청 시민대학과 하나센터, 대전민예총, 오마이스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EBS에서 논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이윤엽
대추리 미군기지, 쌍용자동차 해고, 밀양 송전탑 사태 등 이 시대의 가장 억압받은 이들을 찾아 그림을 그리는 현장 미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일하는 사람들을 목판화에 담아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지금은 경기도 안성에서 아내와 반려견 까불이와 바람이와 함께 텃밭도 가꾸고 나무판에 그림을 새기며 살고 있다. 『나는 농부란다』『놀아요 선생님』 『신들이 사는 숲속에서』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나를 낮추면 다 즐거워』 『북정록』 『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록되어야 한다』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프롤로그_ 람페두사와 세월호, 그리고 두 명의 프란치스코

1. 콘클라베
2. 새 교황 프란치스코
3.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4. 기사와 거지
5. 가난과 함께
6. 이웃과 함께
7. 생명과 함께
8. 잘 썩은 밀알
9. 이민자 청년 베르고글리오
10. 사제가 되어
11. 추기경 베르고글리오
12. 교황 프란치스코
13. 가난한 자의 친구
14. 변화를 이끄는 리더
15. 프란치스코, 그리고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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