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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한달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   에세이/시 에세이

그 겨울의 한달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8%5,000
판매가10%4,500
그 겨울의 한달 표지 이미지

그 겨울의 한달작품 소개

<그 겨울의 한달> 저자는 쉽지 않은 여행을 선택했다.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한 달여의 여행은 누가 보기에도 쉽지 않은 여정임이 분명하다. 아이와 엄마는 식성도 다르고 관심사도 달랐으며, 아이는 여행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기에 주변의 변화에 대한 적응이 빠르지 않았다. 그런 아이를 이끌고 달래주는 것은 저자의 몫이었다. 하루하루 타지에서 삶을 보내는 중, 어느 날 그녀는 아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바꿔보려고 한다. “나도 오늘은 아이처럼 행동해볼까?”라며 아이와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여행지에서만큼은 어머니가 아닌 한 여자, 한 소녀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배낭여행에 담겨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 감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읽어 내려가는 활동입니다.’라고, 그래서 자신이 모아온 전부를 걸 수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만만한 것이 배낭여행이라고 그녀는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녀의 이야기처럼 여행이란 자신이 하던 일도 과감하게 던지고, 자신이 이뤄온 모든 에너지를 모아 훌쩍 떠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나와 같은 여행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듯 그녀는 작은 배낭 하나를 메고 떠난다. 『그 겨울의 한달』은 마음에 항상 기대감을 가지고 세상을 거닐고자 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서평

여행은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여정이다. 그렇기에 사람을 알고자 하면 그 사람과 여행을 떠나보라고 조언을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저자인 박희정은 여행의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깨닫기도, 자신의 숨겨진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어떤 활동이든 재미와 설렘이 있으면, 앞날을 살피지 않고 지칠 줄 모르고 거침없이 달려들어서 해내고야 마는 성미나, 어느 순간 여행에서 느껴졌던 자신의 교만 등이 바로 그녀가 가진 숨겨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쉽지 않은 여행을 선택했다.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한 달여의 여행은 누가 보기에도 쉽지 않은 여정임이 분명하다. 아이와 엄마는 식성도 다르고 관심사도 달랐으며, 아이는 여행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기에 주변의 변화에 대한 적응이 빠르지 않았다. 그런 아이를 이끌고 달래주는 것은 저자의 몫이었다. 하루하루 타지에서 삶을 보내는 중, 어느 날 그녀는 아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바꿔보려고 한다. “나도 오늘은 아이처럼 행동해볼까?”라며 아이와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여행지에서만큼은 어머니가 아닌 한 여자, 한 소녀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배낭여행에 담겨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 감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읽어 내려가는 활동입니다.’라고, 그래서 자신이 모아온 전부를 걸 수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만만한 것이 배낭여행이라고 그녀는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녀의 이야기처럼 여행이란 자신이 하던 일도 과감하게 던지고, 자신이 이뤄온 모든 에너지를 모아 훌쩍 떠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나와 같은 여행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듯 그녀는 작은 배낭 하나를 메고 떠난다. 『그 겨울의 한달』은 마음에 항상 기대감을 가지고 세상을 거닐고자 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여정은 방콕에서 라오스에서 북경으로 이어진다. 북경에서 자유 배낭여행을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곤란함이 느껴진다. ‘중국은 현지어가 불가능하다면 자유여행을 하면 안 되는 곳이구나.’라고 깨닫는 순간부터 반쯤 의욕을 잃는다. 또한, 긴장상태가 유지된다. 이따금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이르러서야 엄마는 마음을 놓는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공간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영어가 통하는 상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쇼핑 등을 하는 것 혹은 박물관 등을 방문해서 유적지와 유물 등을 관찰하는 것이 그들이 선택한 여행법이다. 그들은 떠나왔고, 이제 다시 떠나간다. 태국, 중국, 이스탄불, 필리핀. 그들이 왔고 다시 떠나가는 그 공간에는 그들이 왔었다는 어렴풋한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 흔적은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 새겨진다



저자 소개

1970년 파주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호원중, 송현고, 부용중, 호치민한국학교, 필리 핀한국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고 현재 발곡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 그리운 아버지’가 한국토지공사에서 주관한 공 모전에 당선하여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글
머리말

1. 떠남

매듭

북경견문록
에게해를 거닐며
일로코스 노르테
서핑의 명소, 발레어
바탕가스, 민도로
필리핀을 떠나며
비바람이 준 교훈
종이옷
망고유감

2. 고향 파주

갈 겨울 그리고 봄, 여름
그리운 아버지
100만 원 짜리 배
라면과 땅콩
탯줄
원조와 모조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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