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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말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공자말씀

명언으로 읽는 논어의 즐거움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0%6,000
판매가6,000

공자말씀작품 소개

<공자말씀> 공자 가라사대, 배워야 사람이다
논어는 재미있고 공자는 유쾌하다

왜, 다시 공자인가?


지금 세계는 공자의 재조명이 한창이다. 중국에서 시작된 공자 열풍은 동양권을 비롯하여 서양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공자 학교가 1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갈수록 인간성이 말살되어 가는 현실에서 공자의 인(仁)을 바탕으로 한 덕의 사상이 사람의 마음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사회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현상만을 주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즉흥적이고 쉽게 전달되는 것을 더 원한다. 지식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빨리, 간단하게 지식을 얻고자 하는 생각에 책장에 꽂아 있는 고전을 찾아보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창을 띄운다.
물론 인터넷에 수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내장되어 있어 그것을 찾고 발견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빠른 시간에 자신이 찾고자 하는 지식과 정보를 쏙쏙 뽑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은 매시간 업그레이드 되는 현대사회에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제 공자도 무거움을 벗고 가벼움을 입었다

이 책 공자말씀도 카리스마를 벗고 재미를 덧붙인 지혜로운 경전이라 할 수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책들 모두가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것은 아니다. 더 나아가 한 권에 담겨있는 모든 말들이 가슴속까지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각 권마다 분명 짧지만 강한 핵심이 존재한다. 그 핵심을 명언이라 하는데, 이는 작품 전체를 함축시킨 것으로 창작의 영감이 고스란히 결집되어 있는 지혜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음악에도 클라이맥스가 있듯이 경전에도 짧지만 강한 핵심이 되는 결정체가 존재한다. 이러한 핵심을 명언이라 말하는데 이는 작품 전체의 핵심을 함축시킨 것으로서 창작의 영감이 고스란히 결집되어 있는 지혜의 결정체이다.

이러한 지혜의 결정체들은 알알이 열매가 되어 지금까지도 전해오고 있다. 더 나아가 그 과정에서 우리 인류에게 끊임없이 계시와 가르침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는 수백 수천가지에 달하는 후세의 작품들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크나큰 업적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독자들을 위해 중국 역대 사상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한 고전 중에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언만을 엄선했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했던 명언들의 유래와 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의 새로운 장(場)을 마련했다.

몇 천년 동안 전해오는 고전은 선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의 소산물로, 낡은 지식이 아니라 현재에도 살아 숨 쉬는 ‘살아 있는 지식’이다. 《논어》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들이 옛것이라고 괄시받지 않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자의 말 속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옛것을 좋아하여 열심히 찾아 배운 것이다.”
“옛것을 전달하기만 하고 창작하지 않았으며, 옛것을 믿고 좋아했다.”
옛것을 알게 되면 그것과 연관하여 새로운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공자는 몸소 그것을 실천하여 오늘날의 결과를 일구어 냈다.

공자의 핵심 사상은 ‘인仁’을 바탕으로 하였다. 자기 자신이 먼저 인을 실천하고 부모, 형제자매, 친구, 윗사람, 군주, 세상 모든 이들에게까지 인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공자는 인을 개인의 수양 도구뿐 아니라 국가를 다스리는 정치사상으로도 발전시켜나갔다. 개인부터 시작하여 국가까지 그 이상을 확대해 나간 것으로 《논어》가 공자의 사상이 지금까지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고전에서 삶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명언 한 문장을 중심으로 각각 ‘공자 말씀’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 현장’ 이 세 가지 관점에서 전방위적인 분석과 해석을 가미했다. ‘공자 말씀’에는 명언이 실린 원문에 대한 해석을 실었는데, 독자들이 원문의 함축적인 의미를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명언 이야기’에는 명언이 생겨난 배경과 이야기를 실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명언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명언은 역사의 기록이며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의 결정체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 속의 중화민족의 경험과 지혜를 융합하여 자연, 사회, 역사, 인생 등에 대한 중국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우리는 방대한 역사물 속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만을 선별하여 명언을 재해석했다.


저자 프로필

김세중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협서중의대학원 박사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사사편찬연구소 대표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세중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무소유》 《고전 카페》 《무소유 잠언집》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

책 머리에-논어는 재미있고 공자는 유쾌하다
공자와 《논어》

첫 번째 배워야 사람이다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하늘에 죄를 짓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다
부와 권세는 나에게 뜬구름 같다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살기를 바라다가 미워할 때에는 그 사람이 죽기를 바라다
나는 매일 세 번씩 반성한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남의 부귀를 시기하지 않고 탐하지 않다
어리석음은 아무도 따를 수 없다

두 번째 세상에 인仁을 펼쳐라
축타의 말재주
중용되면 나아가 도를 행하고 버림당하면 물러나 은거하다
시간이 흘러간다
인(仁)을 행함에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망치게 된다
닭을 잡는데 어찌 소를 잡는 칼을 쓰는가?
함부로 지껄이거나 웃지 않다
남이 듣기 좋은 말만 꾸며대고 얼굴빛을 보기 좋게 꾸미다
대군의 장수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한 사나이의 뜻은 꺾을 수 없다
한 가지를 가르쳐주면 나머지 세 개를 깨닫다
행동거지를 올바르게 하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차마 하지 못하겠는가?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하다
때가 오기를 기다려 재능을 펼치다
군자는 무리를 이루되 사사로이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머리를 산발하고 옷섶을 왼쪽으로 여미다
학문적 수양이 찬란하다
한두 마디 말만 듣고 송사를 판결하다
텅 빈 듯 아는 것이 없다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갖옷을 입다

세 번째 언행을 일치하라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을 이룬다
망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대가 끊어진 집안의 대를 잇다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학문이 차츰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 깊은 경지에 이르다
세월은 이처럼 흘러가는구나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잘할 수 있다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다
네 번째 거울에 나를
일에는 민첩하면서도 말을 삼가다
용맹스럽고 도의를 지키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상대편에 대한 적절한 대접
옥중에 갇히다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서는 잃을까 근심한다
말 한 마디에 나라가 흥하고 말 한 마디에 나라를 잃는다
감히 나를 어찌하지 못하다
기린과 봉황을 보며 눈물짓다
당당하고 차분하게 말하다
가까이 있는 자에게는 기쁨을 주고 멀리 있는 자는 찾아오게 하라
늙어가는 것도 알지 못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알지 못하다
그 직위에 있지 않거든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말라
일을 잘하려면 먼저 그 연장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지난 일은 탓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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