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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1.02.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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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11403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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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루
작품 소개
유현지의(劉賢之誼).
유의 황제는 현영국의 여인을 황후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태조의 유훈.
이에 유나라 천자 이환과 현영국 향주 의진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폐하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이제 제 마음은 제 안에 없어요.”
환의 뇌리에 분명히 각인시켜 놓고 싶었다. 행복은 바로 의진, 자신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만월의 밤, 은월에 그녀의 전심을 담아 건넸다.
“저 달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너와의 연은 오늘로 다하였음을.”
행복은 그에게 금지된 성역 같은 곳. 한데 잡으면 안 되는 행복의 중심에는 언제나 의진이 있었다. 그녀에게 빠지고 싶지 않다. 그럼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게 그가 그녀를 버리는 이유였다.
그러나 어그러진 인연은 끊기고, 은월은 눈물 속에 잠기나니…….
▶ 책 속에서
“송구하옵니다. 전 다만 꼭 한 번 폐하께 이, 입을 맞추고 싶었어요. 명년이면 혼례도 치를 사이니까, 그, 그리 해도 된다고…….”
“기껏 뺨에만 말이냐, 입술이 아니고?”
“네?”
환의 말뜻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의진은 환에게 꼭 안겼다.
“나도 네게 입 맞추고 싶었다.”
술에 취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달빛에 취해 버렸거나. 그도 아니면 네게 취해 버렸거나……. 이유는 상관없다. 단지 나도 너처럼 꼭 한 번 널 안고 입 맞추고 싶었을 뿐이다. 오늘 밤이 지나면 두 번 다시 그럴 수 없을 테니까.
환은 조심스럽게 의진에게 입을 맞추었다.
“으아아악!”
갑자기 의진이 환을 떠밀었다.
“왜 그러지?”
“더, 더럽게.”
“더럽다니?”
“헉, 폐하가 더, 더럽다는 건 절,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제 입속에 혀를 넣으시는 건 좀 더, 더럽단 말이죠. 그게 그 말인가? 엉엉!”
의진은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핫하하. 핫하하.”
시원한 웃음이 환에게서 터져 나왔다.
▶ 이 전자책은 2009년 1월 출간된 SY <은월루>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유의 황제는 현영국의 여인을 황후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태조의 유훈.
이에 유나라 천자 이환과 현영국 향주 의진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폐하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이제 제 마음은 제 안에 없어요.”
환의 뇌리에 분명히 각인시켜 놓고 싶었다. 행복은 바로 의진, 자신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만월의 밤, 은월에 그녀의 전심을 담아 건넸다.
“저 달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너와의 연은 오늘로 다하였음을.”
행복은 그에게 금지된 성역 같은 곳. 한데 잡으면 안 되는 행복의 중심에는 언제나 의진이 있었다. 그녀에게 빠지고 싶지 않다. 그럼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게 그가 그녀를 버리는 이유였다.
그러나 어그러진 인연은 끊기고, 은월은 눈물 속에 잠기나니…….
▶ 책 속에서
“송구하옵니다. 전 다만 꼭 한 번 폐하께 이, 입을 맞추고 싶었어요. 명년이면 혼례도 치를 사이니까, 그, 그리 해도 된다고…….”
“기껏 뺨에만 말이냐, 입술이 아니고?”
“네?”
환의 말뜻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의진은 환에게 꼭 안겼다.
“나도 네게 입 맞추고 싶었다.”
술에 취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달빛에 취해 버렸거나. 그도 아니면 네게 취해 버렸거나……. 이유는 상관없다. 단지 나도 너처럼 꼭 한 번 널 안고 입 맞추고 싶었을 뿐이다. 오늘 밤이 지나면 두 번 다시 그럴 수 없을 테니까.
환은 조심스럽게 의진에게 입을 맞추었다.
“으아아악!”
갑자기 의진이 환을 떠밀었다.
“왜 그러지?”
“더, 더럽게.”
“더럽다니?”
“헉, 폐하가 더, 더럽다는 건 절,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제 입속에 혀를 넣으시는 건 좀 더, 더럽단 말이죠. 그게 그 말인가? 엉엉!”
의진은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핫하하. 핫하하.”
시원한 웃음이 환에게서 터져 나왔다.
▶ 이 전자책은 2009년 1월 출간된 SY <은월루>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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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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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정말 3일동안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런 작품을 또 만나보고 싶네요 저는 구작이 더 좋아요 강력하게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rox***2025.07.14사랑을 알기전에는 여주아닌 다른여자를 안아도 되지만 사랑을 자각하고 사랑하는사람이있는데 다른여자와 ㅅㅅ를 하는건 배신보다 좀더 역겨운… 물론 여주의 짝사랑 너무도깊어 이루 말로 할수가 없음…
Sis***2023.05.27사극에 태잔데 말투가 왜... 몇 페이지 읽다 말았음
******2015.09.24저는 왜 그런진 몰라도 이책이 너무 좋습니다 종이책으로도 읽고 전자책으로도 읽고 또 읽었어요
mov***2014.11.12<은월루 1/2> 남주 저놈을 어찌하면 좋을까. 맘에 안드는 인물 투성이라 구입하고나서도 선뜻 손이 안갑니다. 내시긴하지만 남자인 황제를 사랑한다거나 남주의 사랑을 얻으려고 안간힘 쓰는 여***지. 한숨만 나옵니다..언제 이걸 다 읽을까요 <은월루 2/2> 거금을 주고 두 권이나 샀는데 ㅠㅜㅜㅜ 어휴 왜 몇장읽고 진도가 안나가는지.... 여주를 버리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주도 이해안가고.... 마지막에 궁 탈출하려는 여주도 이해안하고..
hah***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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