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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왕비 상세페이지

두 번째 왕비작품 소개

<두 번째 왕비> 유산 후 불임을 선고 받고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혀 지내던 사미라. 재능을 살려 의상 디자이너로 큰 성공을 거두지만 마음은 언제나 공허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이웃나라 셰이크 타리크와 12년 만에 만나게 된다.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타리크의 모습을 보자 과거의 감정이 떠오르며, 그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그녀. 하여 사미라는 그의 사무실로 찾아가 일상적인 인사를 나눈 후, 느닷없이 그에게 결혼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해 보는데…!

유일한 조건은? 섹스를 하지 않는 것!




▶ 책 속에서

“도대체 무슨 게임을 하자는 거요?”

“게임이 아니에요.”

“그럼 뭐지? 농담이 아니라면?”

“청혼하는 거예요.”
사미라의 목소리는 자신의 말이 얼마나 생뚱맞은지 전혀 모른다는 듯 평온했다.

“농담이든 아니든 그리 달갑지 않소, 사미라.”
타리크는 오랫동안 단련된 인내심을 끌어 모아 간신히 감정의 고삐를 쥐었다.
“당신은 누구보다 잘 알지 않소? 왕가의 결혼이라는 것이 얼마나 신중하게 진행되는 것인지. 그런데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갑자기….”

“왜 안 된다는 거예요? 왜 내 결혼을 내가 결정하지 못한다는 거죠?”

사미라가 그의 말을 자르고 끼어들었다. 타리크는 놀랐다. 그 누구도, 심지어 세상을 떠난 부인도 그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았다.

“오빠가 남편감을 찾아 주는 건 싫어요.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알아요. 난 당신을 원해요.”


저자 프로필


목차

Chapter 1~ Chapter 1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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