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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날 부를 때 상세페이지

그대가 날 부를 때작품 소개

<그대가 날 부를 때> 평범한 일상을 뒤바꿔 놓은 극적인 한순간!

지긋지긋한 스토킹에 시달리던 평범한 교사 테스. 어느 날 어두운 골목을 지나가던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스토커와 마주치지만, 다행히도 그 근처를 지나던 다닐로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위기의 순간을 넘기자 긴장이 풀린 테스는 그가 집까지 데려다주는 동안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모두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다닐로는 스토커를 피해 이탈리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당분간 머무는 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하는데….

여우를 피해 호랑이 굴로 뛰어든 격!


▶책 속에서

“스토커가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안다는 의미요?”

다닐로의 질문에 테스는 눈을 질끈 감았다.
“정곡을 찔러 주어 참으로 위안이 되네요. 이제 자야겠어요.”

“난 당신을 위안하려는 게 아니오.”

“맘대로 생각하게 해 줘요.”

“난 현실적인 해결안을 제안하려는 거요. 그가 한 번 당신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단지 과거의 한 번으로 끝날 건 아니라는 거지. 그러니 상황을 보자면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소. 하나는 바로 내려가서 법적인 조치를 하거나 아니면….”

“아니면 두려움 속에 계속 사는 거?”
테스가 다닐로의 말을 마무리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당신의 동기 부여를 주려는 좋은 말에 끼어들기는 싫지만요….”

“이탈리아로 가는 거요. 그러면 스토커는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할 거요.”


저자 프로필


목차

Contents : Chapter 1 ~ Chapter 11 /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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