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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2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2

탁월한 질문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0%12,000
판매가12,000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2작품 소개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2> 과학은 물론 이 세상을 알기 위해 물어야 아주 중요한 질문들!

한양대 5대 명강의로 불리는 남 영 교수의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이 수업만의 독특한 행사, ‘한 줄 질문’이 책으로 태어나다!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기 바랍니다. 배움이 끝나는 시점이 있다는 생각을 지우세요. 최소한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과거제와 고시제의 시대를 끝내세요. 그 단 하나의 사고법과 질문법 차이가 인생의 가치를 바꿔놓을 겁니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공부는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60살이 되어 만나면, 여러분이 보아도 뚜렷이 구분되는 모습일 겁니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이야기는 학문에 어떻게 접근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맥락으로 연결되고, 결국은 우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통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 줄 질문’의 목표는 자신이 궁금한 것을 알아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과 같은 세대인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질문을 할 때는 최대한 명확한 단어를 사용해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질문을 하기 바랍니다. 너무 광범위하거나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질문은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모호한 질문은 모호한 답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정의와 범주를 가진 단어를 사용할 때는 문장 전체의 맥락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용자의 맥락과 상황에 따라 단어의 의미는 크게 달라집니다.

*여러분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나의 판단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들이고, 여러분들이 좀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의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나의 일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고민하게 해줘야 하는 사람이지 결론을 내려주고 편하게 쉬게 해주는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 서평

과학은 물론 이 세상을 알기 위해 물어야 할 아주 중요한 질문들!

한양대 명강의로 불리는 남 영 교수의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이 수업만의 독특한 행사, ‘한 줄 질문’이 책으로 태어나다!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기 바랍니다. 배움이 끝나는 시점이 있다는 생각을 지우세요. 최소한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과거제와 고시제의 시대를 끝내세요. 그 단 하나의 사고법과 질문법 차이가 인생의 가치를 바꿔놓을 겁니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공부는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60살이 되어 만나면, 여러분이 보아도 뚜렷이 구분되는 모습일 겁니다.
과학에 대한 이야기는 학문에 어떻게 접근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맥락으로 연결되고, 결국은 우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통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 줄 질문’의 목표는 자신이 궁금한 것을 알아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과 같은 세대인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말

*미래에 로보캅처럼 전신이 기계로 된 사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로봇이라 해야 할까요, 인간이라 봐야 할까요?
*딥러닝의 선두주자인 구글 같은 경우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의 엄청난 빅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전 세계인의 사생활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광속은 돌파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스타워즈] 같은 SF 영화 속 광속의 몇 배 속도로 이동하는 것은 철저한 허구인가요?
*다빈치는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사람입니다. 다빈치는 과학자에 가깝습니까? 예술가에 가깝습니까?
*거대 자본과 권력의 존재가 없었다면 현대과학과 과학혁명은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요?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깊게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책을 읽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책을 선별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어떻게 알아보고 찾아낼 수 있을까요?
*10년, 20년이 지난 후 지금을 되돌아봤을 때 “그래도 꽤 괜찮게 보낸 20대였어”라는 생각이 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문제를 푸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아인슈타인은 문제가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하는 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 동안 그 해답을 찾는 데 쓰겠다고 한 이야기가 있다. 짧은 이 일화에서 ‘질문’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 평소 해답을 찾는 데만 급급해왔던 우리의 모습과 묘하게 대비가 된다.

인기 강의인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를 3부작 시리즈(첫책 『태양을 멈춘 사람들』)로 출간중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남 영 교수가 이번에는 이 강의의 중요한 코너인 ‘한 줄 질문’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다. 『태양을 멈춘 사람들』이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수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2』는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나눈 ‘대화’를 담고 있는 셈이다.

‘한 줄 질문’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를 보완하기 위한 저자 나름의 해법으로, 수업을 듣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학생들이 무엇이건 질문을 하고 답을 해주는 방식이다. 단 그 방법론을 찾는 과정에서 수줍음이 많은 편인 우리나라 학생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간단히 질문을 써내는 ‘한 줄 질문’이라는 행사를 착상하게 되었다. 모든 학생에게 질문을 받는 것이라 수업의 전반적 분위기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학생에게 질문을 받고 한 주 정도 저자가 충분히 답을 생각해본 뒤 다음 주에 대답을 해주면 어느 정도 충실한 답도 전달해줄 수 있다.

남 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궁금한 것은 ‘무엇이건’ 질문해보라고 조언하는 편이다. 그래서 수업내용에 관한 질문도 있지만 과학, 학문, 대학, 인생 전반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다. 그래서 그런지 첫 한 줄 질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후 수업에서는 분명히 학생들과 거리가 줄어든 것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저자 수업의 필수적 방법론 중 하나가 되었다.

이번에 출간한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2』는 과학, 과학자, 과학사, 교육과 연구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보편적 질문에 대한 답들을 모았던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1』보다좀더 구체적으로 주제를 파고들어, ‘과학에 대한 사회적 논쟁과 오해들’ ‘과학기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과학에 대한 역사적 오해와 질문들’ ‘독서법과 학습법에 대하여’ 등으로 구성했다. 질문에서 젊은이들의 현실적 고민이나 학문에 대한 열정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기에, 학생, 교육자, 과학자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던진 질문의 진정한 힘은 무엇인가!

한 줄 질문을 받기 전 남 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언제나 질문이 답을 만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형태로 질문하라고 당부한다. 사실 한 줄 질문은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목적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해보고 동료학생들의 질문을 들어보며 질문을 제대로 던지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엄밀한 용어를 사용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진지하게 임하라고 계속 강조한다.

질문의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 ‘진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질문을 던져봐야만, 내가 아무 의미가 없거나 답이 없는 질문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즉 ‘내가 지금 잘못 질문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 질문은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주 등장하는 ‘왜 동양에서는 과학혁명이 없었나요?’나 ‘우리나라에서는 왜 노벨상이 안 나왔나요?’ 같은 질문들은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당연히 올바른 답에 도달할 수 없는 질문이다. 책에서도 설명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원인을 설명해야 하는데 다른 집에서 왜 불이 안 났는지 묻는 것은 넌센스인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문들을 자주 하는데, 이는 제대로 질문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왜 그런 질문들이 의미가 없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남 영 교수는 이런 유형의 질문들에 대해서 올바른 질문의 형태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작업부터 진행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질문의 형태들이 조금 바뀌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한 줄 질문 시간의 큰 가치 중 하나이다. 스스로의 의지로 던진 올바른 질문 하나는 학업과 연구의 진정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이번에 펴낸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시리즈는 더 다양한 질문들과 답변들을 정리해 3권도 준비중이다. 시대는 변화해 가겠지만 인간의 고민은 사실 대동소이한 편이다. 계속해서 한 줄 질문을 진행해가다 보면 학생들의 질문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한편으론 같은 질문에 스승의 대답이 바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 자체가 ‘한 줄 질문’의 진화가 될 것이고, 다음 『한 줄 질문3』은 그런 것들을 담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저자 소개

남 영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인 그가 설계하고 강의하고 있는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는 한양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인기 강좌다.
그에게 ‘잡종’은 다양성의 ‘근본적이고, 올바르며, 절묘한’ 조합을 의미한다. 그러기에 잡종은 단순한 학문적 융합 이상의 것이며, 결국 모든 혁신은 잡종의 출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의 대표 강의인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는 그렇게 작명되어졌다.
1990년대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2000년대엔 과학사 전공자로, 또 이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에 이르기까지의 본인의 독특한 인생경험 속에서 그 잡종에의 확신은 강화되었다.
그래서 뛰어난 학생들이 자기 역량의 다양성을 보지 못하고 자기 역량 중 하나에 집중한 나머지 스스로의 한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직업으로 꿈을 분할하는 것을 특히 경계한다.
“천리마는 언제나 있지만, 천리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회와 자신이 천리마임을 모르는 천리마들이 있어 천리마가 나타나지 못할 뿐이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과학자들의 인생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일로 업을 삼고서 이 메시지를 반복 중이다.

목차

들어가며
한 줄 질문에 대한 조언

1부. 과학에 대한 사회적 논쟁과 오해들
2부. 과학기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3부. 과학에 대한 역사적 오해와 의문들
4부. 독서법과 학습법에 대하여

| 에필로그 | 중요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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